[잡담] 아 알바생인데 조언좀 구해봐요;;;

현재 4개월째 ing인 알바생입니다

 

저희 피시방 알바생이 오전 오후 평인야간 주말야간 이렇게 4개로 나뉘는데

 

저는 주말야간만 합니다...

 

아직 비루한대학생이거든요...

 

아 사장님은 정말 좋은분인데

 

아 !. 오전 오후는 여자가 하고 야간은 남자가 맡습니다

 

오후하는 얘가 사람 정말 골때리게하네요...

 

교대하면 열번중 7~8번은 금액이 안맞고

 

자기가 최종청소를 안하니 항상 까대기 쳐놓고 벼락치기식으로 대충 치워놓고...

 

제가 거리가 좀멀어서 30분에서 1시간 빨리와서 게임하고있다 교대해주거든요...

 

근데 정시도 안됬는데 매번 빨리와서 "교대하세요"하고

 

제가 카운터 앉으면 그냥 클로킹레이스가 되버립니다 ㅡㅡ;;

 

교대하고나면 친분좀 있는 손님들이 불평을 아휴...

 

하소연을 하십니다...

 

지금 알바생 내에서 경력은 제가 3번째라서

 

뭐라 하지도 못하겟고 얘가 워낙이 띠꺼워서 이런부류는 제성격상 취급도안하고 상대도안합니다;;

 

제 입으로도 말하기 부끄럽긴한데 손님들이 융통성있고 예의바르다 하는데 전모르겠고요;;

 

하도 답답해서 사장님한테 좀 돌려서 오후하는 얘한테 이야기좀 해달라했는데

 

작심삼일도 못갑니다...

 

친분있는 손님들은 답답해선지 오후얘 안짤려요?

 

이런질문 자주 받네요;;

 

저도 교대하면 금액부터 세어야하는데

 

이 얘가 주문이나 청소 다 안하고 날라버려서 미치겠습니다

 

좀치우고 가라하면 무조건 자긴 바쁘다고 날라버립니다

 

오후 10시에 근무 교대인데 미성년자도 하나도 안빼주고 다 토스치고 튑니다

 

아... 사장님이 정말 좋은분이셔서 그거하나로 버티고있는데...

 

이거 정말 못할짓아닌가요??

 

또 손님들이 너무 짜증나니깐 막말로 얘시간에 먹튀한다느니 그냥 사장한테 말한다느니 이러는데..

 

그것도 제선에서 다 컷하고잇습니다 솔직히 손님이 답답해서 클레임건다는데 제가 막을이유는 없잔아요

 

그래도 제딴에는 제가 나름 손님들이랑 친분있다고 여기거든요...사장님얼굴 붉히게하기도 싫고...

 

사장님도 손님이랑 말붙이고 친해지면 피곤하다는데 그냥 경어쓰고 그러다보니 손님의 호감을 절로사더군요...

 

가계 수입손일이라느니... 그래도 바로짤리면 일할사람 없으니 양해해주십사..

 

이런 이야기를하며 제선에서 다 짜르고 막는데...

 

제가 계약기간이 12월 중순까지인데 사장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11월까지만 참고 접을까 생각 하는중입니다..

 

한마디씩만 던져주십쇼...제 머리론 답이잘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