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쪽만 보더라도 pc방이 20개 정도 됩니
다. 그런데 pc방 갈 때마다, 대 놓고 스피커 소리 엄청 크게 틀어놓는 사람들, 톡할 때, 엄
청 크게 말하는 사람들, 겜할 때, x발 x 시키, 온갖 욕을 남발하며, 큰소리로 욕하는 사람
들, 지나다닐때도, 의자 툭툭치며 지나가는 개**사람들, 전 사실 알바들이 좀 불친절하고,
딱딱해도 이해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받으며, 뭐같은 손님들 때메 지치고,
질렸겠죠. 물론 개념없는 알바들도 있지만, 개념없는 ***같은 손님때메 겜하면서도 왜 내
가 기분좋게 겜하러 와서, 기분이 나빠야되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왠만하면, pc방가서 참
으면서 하는데, 한번은 바로 옆자리에서 온갖 쌍욕을 하면서 겜을 하는 겁니다. 전 겜방에
가면, 늘 헤드폰을 끼거든요. 헤드폰 끼면서 겜하는 걸 즐기냐고요? 톡을 해서 헤드폰을
끼냐고요? 아니요 ~ 그냥 옆자리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끼는 겁니다. 여하튼 옆자리에서
알바자리까지 들릴정도로 상당히 심한 욕을 하면서 겜을 하더군요. 30분을 꾹 참으면서
겜했습니다.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그래서 그 욕하는 옆사람에게 가서, 그 사람 스피커볼
륨을 무작정 최고로 올려버렸습니다. 저한테 그러더군요. "이거 뭐하는 겁니까?" 저도 한
마디 했습니다. "거기는 30분 동안 뭐하는 겁니까? 아 x발 이런 거 졸 라 좋아하잖아요. 지
금 제가 올려놓은 스피커에 손대지 말고 그 상태로 겜하세요. 볼륨 내리면, 그 다음은 우
리 둘이 밖으로 나가서 피터지게 싸워보는 겁니다." 물론 저도 정도가 심한 건 압니다. 근
데 옆에 이 사람은 정도를 지나쳐도 너무 심한 겁니다. 진짜 화가 너무 나더군요. 그 사람,
결국은 5분있다가 나가더군요. 잠시 후 pc방 알바가 와서 제게 그러더군요. 잘하셨다구,
손님이라 뭐라 말도 못하고, 잘못하면 기분나빠서, pc방 안오면, 손님 하나 잃게 되는 거,
뭐 이거 저거 생각되어서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잘 하셨다구, 멋적게 쳐다보더군요. 아 ~
정말 pc방 어느 정도의 소음은 허용이 되어야겠지만, 무개념적인 사람들, 이거 좀 개선되
어야 하고, pc방에서도 좀 방안을 마련했으면 하네요. pc방 안 가고 싶지만, 집 컴터 사양
이 낮아서, 가긴 하는데, 꼭 적어도 손님중에 한 두명은 뭐 같은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욕하면서 겜하거나 소리 크게 내면서 겜하는 사람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면, 졸 불쌍한
생각밖에 안듭니다. pc방이라도 와서 뭐 좀 있어보이고 싶나 봅니다. 에혀, 그냥 느꼈던
점들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