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법사를 키우는 방법에 왜 프로즌이나 파볼식의 뭉텅이로 잡는 사냥법이
많은가 라고 하시는분들 많으신것 알고 있다.
마법사는 무조건 이런 방법 말고는 클방법이 없는건 아니다.
그러나 다시 상기시켜드리자면, 처음부터 좋은 장비를 들고 사냥을 하기도 하는
많은 유저들을 위한 사냥법이 아니다.
초보에서부터,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분들도 매우 많으시다는 것을 필자는 알고 있다.
처음부터 괜찮은 장비를 들고 사냥한다면 어디가서인들 사냥을 못하겠는가.
물론 레벨제한이 있지 않은 수정지팡이와 마법사세트를 이용하여 레벨 1부터
쉽게 키울수 있는 방법도 많으며, 더이상 퀘스트를 통하여 얻을수 없는 마나의지팡이를
이용하면 꽤 짭짤하게 사냥을 할수 있는 방법도 많다.
마나의지팡이가 나오지 않은 서버도 있고, 보편적인 서민유저들에게 사실 마나의지팡이는
고가의 아이템이므로 엠피관리 수월한 마나의지팡이를 사용하는 곳을 사실 배제한적도 있다.
언제 시간나면 마나지팡이로 사냥할만한 사냥터를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장비없이 키우는 마법사들의 키우는 고비를 한고비씩 넘기는
곳이 바로 세단계의 레벨정도로 생각이 된다.
레벨 30 (수정지팡이를 얻어야 함)과 레벨 40 (쓸만한 소환몹이 나온다),
그리고 레벨 45(마나망토를 얻고, 입을수 있으며 고대의로브를 입을수 있다.) 인듯하다
그러나 필자.. 쓸만한 소환몹이 나오기도 전에 레벨 35에 그만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
그것은 바로 카오틱이 되어버린 것이다 ㅠ.ㅠ
해보신분들은 알것이다.
사실 가장 어려운것이 법사나 요정 중저렙에 카오가 된것이다.
요즘은 사실 사람에게 공격받아 캐릭이 누워도 장비를 떨구지 않기때문에 그 정도가 덜하지만
예전엔 리니지세계에서 카오는 거의 무차별 공격을 받았다.
요정은 그나마 낫다 물약이라도 먹으면서 사냥하면 되지만..
법사는 힐이 라우풀 마법인지라 카오틱이 되면 거의! 안찬다고 보시면 된다.
힐의 효과는 풀라우풀이 되었을때 극대화되니.. 이런 난감한 일이 없을수가 없다.
오죽하면 법사 카오되면 캐릭 지우고 다시키우는게 낫다는 소리까지 있었을까
Tip: 단, 뱀파이어릭터치의 경우는 카오틱 마법이라 오히려 카오일경우 힐보다 나을수 있으나
이게 또 힐과는 피 차는 양이 다르기때문에 ㅜ.ㅜ
가끔 중국인 유저들과 교전을 벌이는 유저분들 계시다 사냥터에서 공짜로 남의 아이템 주워먹는
중국인과 교전을 하는데..
마나드레인하고 있는 중국인에게 .. 통렬한 썬버스트를 날려서..눕혔다.
(마나드레인은 HP를 많이 깎으므로 많은 유저들 한번씩 싸움하다가 당하는 경우다.)
그리고..카오가 되었다 -_-;
보라돌이 상태의 캐릭터에게서 마나드레인으로 엠을 흡수할경우는 공격마법이 아니기때문에 보라가
돼지 않는다.
레벨에 따라 카오수치가 달라진다 뭐 렙낮은 필자는 다른분들보다 낫지만
풀라우풀 이게 또 장난이 아닌거다.
사냥 어디로 가야겠는가? 볼것없이 라풀 많이 주는데지 뭐 ㅡㅡ;
언데드 해골류들이 라우풀을 꽤 준다.
그러나 말섬던전서 멀미날정도로 사냥한 필자는 차마 또 해골을 잡으러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해서 용의계곡의 해골들을 잡으러가기에는 필자가 너무 연약한것이다.
자, 오늘도 사실 몹을 좀 모아서 사냥하는 사냥터를 소개하게 될것 같다.
그러나 이곳은 다른곳과는 다르게, 몹의 스폰이 무더기수준으로 나오는 곳이라
법사들이 어느정도 몰이사냥을 하는 곳으로 보편화 되어있는 곳이다.
이곳을 소개하기에 앞서서 노파심이 생겨 한말씀드리지만, 감당할수 있을만큼의 몹만 모으시라.
항상 강조하지만, 돌면서 엠을 모으는 시간이 가만히 서서 엠탐하는 시간의 두배이상 걸리며
너무 많은 몹을 몰아봤자 한번에 다 잡을수가 없다.
한두마리씩 스폰이되는게 아니라 한무더기씩 스폰이 된다.
바로 그곳은 거울숲이다.
다른말로 도플밭이라고 하는데 이곳에는 도플갱어가 출현한다. 꽤 많은 라우풀과 경험치를 주기때문에 인기있는 사냥터이다.
레벨 40이상이 되시면 서먼몹과 함께 한두마리씩 사냥할수 있지만, 그이전의 서먼몹은 많이 도움이 되지 않는듯하다..
일단 풀라를 만들기 위해서 필자는 도플밭에서 사냥을 할것이다.
[거울숲]
도플밭 사냥의 필수요건 한가지는 바로 /pk명령어이다.
이곳은 자신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와 변신하지 않은 상태의 새까만 칼든 도플갱어가 출현하는데
자신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는 pk모드로 공격을 해야만 한다. 콘트롤을 누른채 마법을 날리기가
어려우니 참고하시라
Tip. 그러면 도플갱어와 사람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하시는 분들도 있을듯 하다.
도플갱어는 무조건 칼을 들고 나온다. 다른 사람의 도플도 참고하시라.
도플밭에서 사람의모습을 한 도플은 변신을 하여도 인식을 하나, 까만 도플은 인식하지 않는다.
까만도플의 경우는 맷집이 사람모습 도플보다 훨씬 강하니 변신여부는 직접 결정을 하시는것이 좋겠다.
단, 변신주문서로 변신할경우 풀라가 아니면 변신시간이 훨씬 짧아지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도플밭에서 사실 파란물약과 변신주문서를 획득할수 있다.
도플밭의 위치는 하이네 마을 창고에서 12시반정도의 방향으로 가시면 나타나는 입구가 있는데
그 입구를 나와 위로 올라가시면 전체적인 숲에서 도플갱어들이 출현한다.
지도상의 Forest of mirror 라고 쓰인곳보다 약간 오른쪽부터 도플갱어들이 출현한다.
[하이네 입구]
이곳은 몬스터가 무작정 많이 나오는것은 아니며, 몬스터의 개체수가 대략 일정수준이며,
누군가가 몹을 끌고 다니고 있으면 몹이 스폰되지 않는다.
도플밭 매너팁 첫번째는 다른 이의 모습을 한 도플갱어는 선공격을 하지 않는 것이 에티켓이다.
두번째 매너팁은 다른사람이 몹을 잡을까 조바심 내지 말자는 것인데,
자신이 몬스터를 잡은후 엠탐을 하면서 스폰되는 몹은 주변의 다른이에게 양보를 하고, 그사람이 몬스터를 잡고 난 후 스폰되는 것은 내가 또 잡는식의
서로 보이지 않는 배려를 한다면 한자리에서 두명의 마법사가 시비 없이 유쾌하게 사냥할수 있다.
Tip. 몬스터에게 좀더 효율적인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위크엘리멘탈을 사용하여 속성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PK모드나 콘트롤을 누른 상태에서 해당 몬스터에게 사용을 하면 해당몬스터가 어떤 계열의 마법에
취약한지가 표시가 된다.
[도플갱어_위크엘리멘탈]
보시면 도플갱어의 머리위로 불계열의 색이 올라오는걸 보실수 있다.
그렇다면 도플갱어에게는 같은 마법이라도 불계열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셨으리라 믿는다.
도플밭을 너무 많이 돌지는 말고 적당한 범위내에서 나타나는 도플갱어들을 모아서
파이어볼을 이용하도록 하자
[도플갱어_파이어볼]
사람모습을 한도플의 경우 약 20정도, 까만녀석은 30이상의 라우풀수치와 괜찮은 경험치를 줄것이다.
만라우풀과 레벨 40이 되면, 필자는 소환몹을 데리고 사냥을 한번 떠나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