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드 아이템 드랍 이미 똥망인데 손댈 수 있는 건 다 손대면서 계속 똥망에 부채질중
2. 1억미만 중소과금러와 5억초과 핵과금러들간의 간극은 좁힐 수가 없음
3. 2를 이유로 중소과금러의 현복이 빨라짐. -> 캐릭 및 서버 시세 급락중, 작업장 매크로보다 유저가 적은 서버 느는중
4. 신규유저들이 갈만한 사냥터는 작업장 사냥터가 된 지 오래임. -> 매크로 방치로 신규유저 유입 차단
일단 각 서버별로, 그리고 각종 bj들 게임하는걸 보면서 체감되는 팩트만 적어봄.
엔씨소프트가 1번을 계속 푸쉬하는게
리니지m을 향후 몇년이상으로 계속 유지하고 서비스 할 것임에도 저러는걸까?
이젠 하다하다 아데나까지 파는, 약간 상징적인 검을 캐쉬로 구매하게끔 푸쉬하는 이 상황이
리니지m 을 앞으로도 몇년이상 계속 유지할 생각이 있음에도 하는걸까?
유저들은 계속 욕을 하고 있지만, 특히 라인 활동 하는 애들 중엔 유지 자체가 힘에 부치는 유저들은 무과금 하며 중립으로 넘어가거 시골서버로 이전하며 떠돌이 생활하고 있다. 아니면 막피전향.
제일 똘똘한 애들은 빠르게 현복한 애들이지. 손절칠 줄 아는 용기도 있고 지혜도 있는 것이니까.
이런 유저들만 봐도 1번을 계속 푸쉬하는 엔씨소프트의 생각이 아마 일반적으론 납득하지 못할거야.
그냥 욕만 하겠지. 얘넨 뽑아먹다 안되니 별의별걸 다 뽑아먹네 욕할거야.
욕하는 애들은 아직도 현복 안하고 계속 리니지 하면서 손절 못치고 벌벌 떨고 있는 몇백이상 1억미만 중소과금러들.
엔씨소프트는 저런 욕하는 애들의 빠른 현복만을 바라고 있고 그것을 위해 1번을 엄청 푸쉬하는거야.
중소과금러들의 빠른 현복이 있어주어야 위 팩트 2번의 좁혀지지 않는 간극을 통해 왕노릇하던 핵과금들이 현타올테니까.
그럼 여기서 수많은 린저씨들은 얘기하겠지. (아니 얘기하더라고, 몇몇 개념글들 댓글 보면 이 린저씨들 풀발기가 어마어마하더라고)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으로 버는 돈이 얼만데 사업 접게 저러겠냐고 빼액.
응. 번 돈이 엔씨소프트 상상 이상이었어서 그게 문제였고, 그 문제는 또 다른 사업 방향을 알려준거여.
그래서 접으려는걸로 보여 난.
엔씨소프트 아이온 이후에 내놓는 게임마다 좇망 친거. 지금 네이버 검색할 줄 아는 손가락 있는 형들이면 알거여.
리니지, 리니지2 나는 전설이다된 게임은 형들이 경험했으니 잘 알거고.
그런데 넷마블에 ip 만 빌려줘서 개발했던 리니지2 모바일이 초대박을 치면서 엔씨소프트에 뇌가 띵해지는거야.
리니지 이터널 개발한다고 삽질하다가 유저들이 옛날 리니지를 아직도 좋아하나??
그럼 그냥 모바일로 커스터마이징만 해서 내놔봐? 자동사냥 정도만 넣어서?
형들 리니지m 양심에 손을 얹고 저 그래픽으로 돈벌어먹을 게임사가 엔씨소프트말고 있겠어?
형들같은 충성고객들이 있으니까 엔씨가 도박친거여.
어차피 똑같이 내놔도 할 애들은 하겠지? 했는데 사전예약 폭주나기 시작하니까 확신이 생긴거고
그래서 대대적으로 홍보때리기 시작했지.
그렇게 몇개월 개발도 안하고 그냥 피니지를 모바일로 옮겨왔는데 초대박 친거지.
근데 좀 실수를 한게 계정당 한계가 없이 캐쉬를 푼거여.
다음 컨텐츠 준비도 안해놨는데 핵과금러들이 미친듯이 쓰니까 엔씨는 당황하기 시작한거지.
이걸 극복하려고 신섭을 내놓는 주기를 피니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빠르게 가져간거야.
왜냐하면 리니지m에 최소 2년은 뽑아먹을 컨텐츠를 준비했을텐데 이건 뭐 1년도 안되서
중소과금러들이 빠르게 현복하는 상황이 생겼으니까 말야.
그래서 그 현복하는 중소과금러들을 데려오려고 신섭을 빠르게 내놨는데
왕노릇하는 핵과금들이 그 서버에도 와서 왕노릇하려고 해서 엔씨에서도 손발 들게 돼.
위에 적은 팩트 2번을 못잡게 되지.
그리고 그때즈음에 이미 엔씨 본부장급 이상들의 머릿속에선 리니지의 성공은 어떻게든 되는구나라는 확신이 서게 됐을거야.
그래서 그간 준비하던 여타 플젝들 거진 다 엎어버리고 리니지2m 과 리마스터를 준비하게 되지.
(형들 리니지와 리니지2는 서로 다른 게임인거 알지? 꼬투리잡지말자)
리마스터야 어차피 하던 게임에서 자잘한 디자인 수정과 리니지m 처럼 자동사냥 정도의 유저편의만 넣어주면 되는 게임이니까 엄청 빨리 개발이 끝났을거야. 남은건 뭐 밸런스 정도와 미숙한 ai 정도나 되겠지.
그렇게 리마스터를 다듬고 있는데 엔씨소프트의 본부장급에서 이런 생각도 들었을거야.
야 아무리 그래도 수십억 쓴 핵과금러들이 바로 리마스터로 환승하겠냐?
그래서 쓰는 전략은 핵과금러들이 지금의 피니지처럼 혼자 나는전설이다 찍고 있으면 지들이 환승 안하겠어? 전략이지.
중소과금러들의 빠른 현복을 위해서 아인의 개선은 이미 손놨고 되려 더욱 빠르게 아인의 소비를 위한 사냥터를 내놓고 아인혜택을 줄이고, 사냥터의 드랍은 더더욱 가열차게 낮추고 있는 실정이지.
아마 리마스터는 리니지m 보다는 호흡을 길게 가져갈거라고 봐.
왜냐하면 우선 리마스터는 pc 게임이고 규제가 있어.
리니지m처럼 무규제로 미친듯한 과금으로 인한 생각도 못한 빠른 컨텐츠 소비는 어느정도 컨트롤이 된다는거지.
그리고 리니지m 은 어차피 모바일 게임이야.
모바일의 한계는 비단 리니지m 뿐만 아니라 수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다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한계야.
다만 모바일에 너도나도 뛰어드는건 피시와는 상대할 수 없는 너무나 손쉬운 과금방법과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과금의 규제 자체가 없기 때문이야.
물론 개발하기가 피시나 콘솔 개발보다 너무나 쉽다는 장점도 있지.
여튼 모바일의 호흡을 길게 보는 게임사들은 별로 없어.
엔씨소프트도 솔직히 정말 길고 길어야 5년정도 봤을거고 현실적으로 3년내외를 봤을거야.
이미 게임 업계에선 성공한 게임은 3년은 서비스한다 정도로 인식들이 박혀있으니까.
뭐 뇌피셜 길게 적었는데, 내 얘기를 징징글로 보는 형들도 있을거야.
근데 징징글로 보인다고 욕하는 형들은 핵과금러라기 보단 중소과금러 일 거 같아.
나도 지금은 무과금 중립으로 지내는데
완전 농사서버인 우리서버에 갑자기 신규랭커들이 꾸준히 오고 있어.
왜 그럴까 생각 좀 해보고 답글 달아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