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 유저 좋죠.
게임을 게임으로써 즐기고 여가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즐길뿐이다. 라는 마인드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런 무과금 유저들중 많은 분들이 "욕심"이 지나치다는 거죠.
게임을 무과금으로 즐기겟다는 분들이, 24시간 사냥 개빡세게 돌리면서 정당하게 과금하고 하는 유저랑 비교 하는것 부터가 잘못된겁니다.
지금 시스템상 하루에 2-3시간 라이트 하게 즐기면(이게 무과금들이 주장하는 게임을 게임답게 즐기는것 아닌가요) 게임 플레이에 아무 지장 없습니다.
그런 무과금 유저가 24시간 돌려가며, 과금유저랑 스펙비교하고 열등감 가지니까 열폭하게 될뿐이죠..
무과금 유저가 24시간 겜하면 안되냐? 이렇게 반문 하겟죠?
하세요. 하면됩니다. 근데 그 기준을 과금 유저랑 비교하면 안된다는거죠.
여러분 게임 공짜로 만드는거 아니자나요?
직원들 월급 개발비 서버유지비 벌어야죠. 그돈 누가 내나요?
과금 유저들의 과금으로 충당됩니다.
무과금 유저분들. 집에 컴퓨터에 윈도우깔아 쓰죠?
그거 돈주고 사서 쓰는분들 몇이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정상적인 유저라면 윈도우 10만원 주고 사서 쓰겟죠.
근데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불법복제에 불법다운이 마치 당연한것으로 인식되어서, 돈주고 소프트웨어 사면 호구 취급합니다. 즉.. 디지털시대에 디지털 정보에 돈을 쓰는것 자체에 대한 인식자체가 부족해요.
중국하고 다를게 없어요.
입장바꿔 여러분들이 개발자 라고 생각해보세요. 게임을 플레이 해주는 무과금 유저도 고맙지만 돈도 벌어야 할것 아닙니까.
헌데, 무과금 유저는 모든 기준을 "무과금 컨텐츠"에 맞춰서 욕심부리니 문제 같네요.
적당히 과금도 하고 적당히 즐기면 문제 없는데 말이죠.
"나는 돈있지만 게임에 절대 돈안써. 근데 게임은 해. 24시간 열심히 돌려."
이렇게 말하는 무과금 유저는 정말 개병신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런 마인드 가지고, 게임에 큰불만 없는 분들은 제외하고요.(이런 분들은 정말 하루에1-3시간 애니팡 같은거 즐기는 초 라이트 유저죠)
게임은 취미라고 주장하는데, 취미에 돈 평생 안쓰고 삽니까?
스포츠를 해도, 악기를 배워도 취미고 돈들어요.
스키장 가봤죠? 스키장 한번 가는데 얼마들어요?
스키도 무과금으로 타세요?
저렇게 아주 가끔 하는 취미활동에도 돈이 들어가는데..
24시간 365일 하는 취미에는 100원도 못쓰겟다?
이건 개발자들과 게임에 대한 모독이죠.
무과금으로 겜 해보니 쓰래기 같으면 그만두는거고.. 24시간싹 365일 즐기려면 광고를 보던 뭔가 댓가를 지불 해야죠.
무과금 유저는 절대 부심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참 부끄러운거에요.
취미는 즐기고 싶은데, 돈쓰긴 싫고.. 돈쓰긴 싫은데, 돈쓴놈들 보면 배아프고. 아닌가요?
그렇게 댓가를 지불하는 유저들하고 자꾸 비교해서 욕심 뷰리지 마시고.. 무과금 유저답게 욕심버리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Ps. 글의 논점을 제가 잘못 쓴 탓인지 이해 못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듯 해서, 아래 제가 쓴 댓글중 일부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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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2017-08-16 13: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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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은 놀라운게 100만원도무과금 200만원도 무과금 만들어버리는 놀라운 시스템을 갖추고있지
답글
비공감공감
Mage!(2017-08-16 13:46:05)[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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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국산겜의 문제점입니다. 확실하게 법으로 제제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예전에 게임은 마약이라고 여가부에서 떠들때, 게임 업계에서 개거품 물었지만,
지금 실상을 보면 사실상 도박하고 다를게 없죠.
도박=중독이고 마약과 다를것 없는것 처럼..
지금 게임과금 형태도 도박 중독과 다를게 없네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 맞습니다.
근데 그건 과금러들의 중독 치료 문제지.. 무과금 유저들의 욕심과는 별 상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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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적었지만, 지금 도박 중독에 가까운 과금 시스템 자체는 분명히 잘못되었고 법제화 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무과금 유저들은 게임에 과금할 생각이 전혀 앖고, 과금 체계가 어떻든 혜자든 아니든 별 관심 없습니다.
그저 공짜로 뿌리는것에 민감하죠.
글의 논점은 그게 아니고요.
무과금 유저가 돈을 안쓰는 이유가 뭔가요?
좀 다른 관점에서 접근했으면 합니다.
과연 게임 퀄리티가 높고, 혜자 패키지를 판매하면
골수 무과금이던 유저가 지갑을 열까요?
제가 보기엔 아니거든요.
무과금 유저는 골수 평생 무과금 유저가 많습니다.
저는 그런분들을 이야기 하는거에요.
"무과금 자체를 부심"으로 여기는 사람들요.
그런 분들이 주장하는건 대부분 "무과금유저 =과금유저" 평등해지길 주장 하거든요.
이 분들에게 가하는 일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