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 특성상, 살인, 유혈적인 묘사, 욕설이 나오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시는분은 열람시 주의 바랍니다.
10화: http://www.inven.co.kr/board/lol/2788/8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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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에게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했지만. 이 균열은 랜덤이라 어디로 갈지 모르겠어. 엄마하고 그동안 연락을 안해봤는데 연락이나 해봐..
☎~ 누구지.. 병원...?
(탁.)
"여보세요"
"경의의원 입니다. 우현정씨 보호자 되십니까?"
"예, 저희 어머니 되시는데.. 혹시 무슨일이시죠?"
"지금 환자께서 위독하셔서.. 저희 병ㅇ..."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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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발 갑자기 이게 뭔일이야...? 엄마..? 고통사고라니..??! 그간 아무일도 없었는데? 이런 젠장 응급수술실 까지갔다니.. 뭐가 그렇게 큰 사고인지..
어라 누가 오셨다. 혹시..?
"선생님 저희 어머니 어떻게 된거죠?"
"..."
고개를 저으시잖아..? 설마..? 아니지..? 아닐거야.... 아니라고!!!!!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 돌아가셨다고...!? 이런 씨발!!!!!!!!!!! 엄마 아직 해외에 몇 군데 밖에 못 보내 드렸는데.. 엄마, 이렇게 불효자
두고 떠나시는거에요?
기다려 엄마... 나도 따라가줄게.. 죽기전에 내가 마실건 다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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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후)
새벽12:01 어으으... 챙길꺼 노잣돈이란 셈 치고 챙겨두자.. 키히힛... 5년전 생각 난다~ 수차례 자해하던 그날들.... 자살 시도하던 나날들..
그땐 자살 기도 실패한거... 아까 MIN 하고 얘기도 잘 했겠다.. 가양대교라 했지 여기가~?
그 새끼 모교 근처라던데... 나 알아볼사람 없겠지..? 아까 뉴스에 나 모친상 당한거 뜨는데.
미리 마스크로 싸매서 다행이다. 훗.. 잘있어라~ 억울한 세상~. 닠ㅗ... 약속 모지킬걱탇... 언제..? 사라질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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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여긴 또 어디지 나 분명 MIN하고 술 같이 마시고 강에 빠져 죽어야하는데..? 음... 엄마.. 나 또 안죽었어. 엄마 따라가고싶지만 세상이란것들이 날 붙잡는거 같아.
그나저나 이번엔 어디로 온거지..? 덤불들이 날 매꾸는거 보니 기분 드럽네.
아앗... 뭔 건축물들이 보이는데... ..? 누가 말했더라..? 뭔가 몽롱하네.. 이.. 이샤오.. 뭐였더라...
아무튼 가보자, 저기 사람들이 날 적으로 보고 죽여도 그게 내가 바라던거니까. 잃을게 없으니까 죽더라도 랩은 하고 죽자. 그나저나 술 다깻네... 나 얼마나 잔거야?
"살아있는사람 모두소리질러 잃을것이없는 사람이여기로 왔다네.
아따이사람아, 부모에게버림 받고양엄마는 저위로 올라 갔다네.
어디이사람을 위로해줄사람 어디에있나요. 지금말한 이야기는
부모에게버림 받고양엄마는 죽어버린고아 의이야기."
음... 저기 사람들이 오는구나 생긴건... 그냥 그렇네? 왠지 날 경계하는 표정이네.
"저기 침입자다! 필트오버에서 온 놈 같은데.. 조심해.. "
"글쎄요..? 필트오버 족속들은 전부 뭔가를 들고 오던데... 저기 저사람은 그냥 딱히 무장같은걸 안했는데요? 무슨 주머니 같은거..? 옷차림세도 그들과는 다른거 같고.."
엇....? 이 사람들 내앞에서 무기들고 있네..? 아니야... 이 곳 사람들은 죽여도 적만 더 늘어나.. 침착하게 대화로 풀어봐야겠어.
P.S 이 글은 2차 창작입니다. 픽션임으로 실제와는 다를수 있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인물은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둔것
이며, 특정인물을 비방하지 않음을 밝힘니다.
이 세계관은, 롤 유니버스와 연관되지 않는 2차 창작 세계관 임을 밝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