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프링시즌에도 인섹을 ktb로 영입하고 카카오를 kta로 보낸적이 있다.
인천무도아시아게임에서 WE를, IEM초청(맞나?)에선 결승에서 갬빗을 잡으며 해외대회는 2연패를 했었다.
더군다나 인섹이 국내올스타로 뽑혀 올스타전에서 활약하고 온터라 인섹에 대한 주가는 특히 해외에서 급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됬는데 정작 롤챔스에선 8강에서 오존한테 지고 nlb에서 나진소드한테 0:3 셧다운당하고 3,4위전에서 당시 skt t1 1팀(래퍼드팀)한테 3:2로 간신히 이겨서 nlb3위(롤챔스팀까지 포함해서 7위)로 성적마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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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그림아님?
이번에도 정글로 인섹을 둔 ktb는 iem에서 해외팀들을 씹어먹고 롤마스터즈, 롤챔스에서 1승 전패의 위엄을 보이고있다.
반대로 카카오가 정글일때를 보자.
2012 윈터. 카카오가 정글일때 3위로 마감.
2013 서머. 결승까지 가면서 2위로 마감.
2013 윈터. 3위로 마감했으나 개막당시 우승권순위 팀별 조사 우승권순위 2위팀이었고 skt t1 k에게 0:3으로 졌으나 오존보다 좀 더 분전한탓에 사실상 2위는 ktb가 아니냐하는 말이 나왔다.
나머지 멤버는 거의 다 같았는데
고작 정글 하나 차이로 정말 눈에띌만한 성적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나는 롤을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정글러는 특히 팀과의 호흡, 궁합과 연관이 많은 포지션이 아닌가싶다.
카카오가 2013 스프링당시 kta로 갔을때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었기에 카카오가 인섹보다 잘한다~하고 말하긴 힘들지만
ktb전체팀원과의 호흡은 카카오가 더 맞지 않겠냐는 것이다.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ktb는 류, 스코어, 마파는 멤버가 단한번도 바뀐적이 없고.
탑, 정글만 바뀌어댔는데
게임 전체에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데에 정글의 영향이 좀 더 크다고 가정하면
카카오가 정글일때의 ktb의 성적과, 인섹이 정글일때의 ktb의 성적은 무려
전체 3,2,3위 / 전체 7위, 현재(우승자 설문 순위 6위)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멤버변동이 없을때 팀의 경기력 수준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걸 감안하면.
이번시즌 kt는 생각이 있기는커녕 도박적인것에 그친 리빌딩을 한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