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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주부 프로스트의 문제점과 해결책.

S수학귀신
댓글: 24 개
조회: 6067
추천: 29
2013-02-03 21:40:11

어제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간의 결승전이 있었다.

절반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아주부 프로스트가 이길거라 예측하고, 많은 사람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것이다라고 예측했지만 결과는 3:0으로 아주부 프로스트의 참패였다.

패배한 내용을 보아도 프로스트는 '아주부 프로스트 다운' 경기를 하지 못하고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무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칼럼에서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패배한 원인, 고질적인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점을 볼것이다.

 

1. 아주부 프로스트는 어떤 색깔의팀인가?

해설자들이나 사람들은 프로스트를 항상 슬로우 스타터라고 말한다.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명에서 볼 수 있듯이 프로스트의 게임방식은 초반에는 별로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않아 밀리는듯 보인다. 하지만 그것을 버티고 버티며 각자 이득을 챙기고 적당히 성장해 운영이 가능해지는 시점에서 상대를 서서히 압박하다가 한순간에 한타를 이겨버려 타워를 철거하는, 그래서 역전도 많이나오고 장기전 경기가 많은 팀이다.

프로스트의 이런 운영방식은 정글러인 클라우드 템플러를 중심으로 구동한다고 볼수있는데 클템선수는 주로 스플릿푸쉬가 가능한 쉔이나 한타 지향형의 아무무등을 픽하고 적극적인 라인습격이나 카운터 정글링 보다는 적의 정글루트를 파악해 라인커버를 다니거나 정글에서 rpg, 라인 cs를 틈틈히 챙겨먹는등 항상 적 정글러보다 cs를 앞서가 빠르게 템을 뽑는 이른바 '초식형 정글'을 하고 이로인해 잘성장한 클템은 항상 후반에는 맵장악, 라인푸쉬, 기습이니시등을 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다른팀에 비해 적극적인 갱킹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미드라이너인 빠른별은 파밍보다는 로밍에 치중하며 다른라인을 돕는 성향이 강하고 탑라이너인 샤이와 봇 ad인 건웅은 정글러의 개입없이도 잘 버틸수있는 라인전에서 무난한 캐릭터를 픽을 하는 경향이 짙다.

기본적으로 선수 개인의 피지컬은 정상급들이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팀중 하나이기 때문에 팀호흡이 좋아 '그림같은 한타'를 많이 보여준다.

 

2. 이번 결승전의 패배 요인과 고질적인 문제점

 

1)이미 만천하에 드러난 프로스트의 전략

 

아주부 프로스트는 이번경기만 무력하게 패배한것은 아니다. 멀게는 스프링시즌의 블레이즈부터 롤드컵때의 TPA,  IEM의 M5(현 겜빗게이밍)등에게도 무력하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그리고 그 경기들과 이번 경기와는 매우 비슷한 점이 많다.

바로 프로스트의 전략의 핵심인 클템을 말려 죽여버렷다는것이다. 예를 들어 TPA때의 릴볼즈 선수의 문도는 카운터 정글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또 클템선수를 라이너들의 지원과함께 끊어줌으로써 클템선수를 비정상적으로 성장시키지 못하게 하엿다. 본래 라인전에 힘을 싣지않는 프로스트는 자신들의 원동력인 전략에 카운터를 당해버리자 무력하게 패배하는 경기가 나오고 말았다.

어제 경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와치선수의 신짜오는 클템선수의 정글루트를 꼼꼼한 와딩으로 파악해 완전히 말려버리고 2경기때의 쉔은 라인 푸쉬단계에서 트페, 신짜오, 타릭의 cc지옥으로 끊어버려 프로스트가 정상적으로 전략수행을 하는것을 방해하였다.

앞으로도 많은 팀들이 클라우드 템플러선수를 공략할것이고 만약 이대로 간다면 프로스트는 당할수밖에 없을것이다.

 

2)프리시즌 적응실패. 제한된 챔프폭.

 

탑라이너인 샤이는 어제 3경기 모두 이렐리아를 픽하엿다. 샤이의 주챔인 잭스는 프리시즌에 관뚜껑을 덮는 바람에 쓰지 못하고 울라프는 계속 밴을 하엿다고 해도 전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렐리아를 3연속 픽햇다는것은 매우 이상한 픽이라고 볼수있다. 특히 이렐리아는 프리시즌으로 넘어오며 레넥톤과 같은 좀더 공격적인 챔피언들에게 밀리면서 자주 쓰이지 않는 픽이여서 더 그런생각이 들수있다.

이는 샤이선수가 프리시즌에 잘 적응을 하지 못햇다고 볼수있다. 또 빠른별선수도 케일을 활용하지못해 밴카드 1장을 계속 쓰게 햇으며 건웅선수도 미스포춘이 밴이되니 이즈리얼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또 케이틀린을 사용하지 못해 트위치를 상대로 누누를 밴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밴부터 꼬여버리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위에서 말한것처럼 클템 선수가 가장 심각하다고 볼수있는데 스카너가 쓰이지 않는이상 쉔, 아무무같은 초식형 정글러밖에 보여주지 않는다는점은 대회에서 큰 문제가 될수도 있다.(물론 녹턴은 가끔 등장한긴하지만..)

 

3)게임 진행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프리시즌에서 가장 많이달라진것중 하나는 ad 캐스터의 강화 즉, 탈론 판테온, 제드등의 재발견이였다. 이는 칠흑의 양날도끼라는 템의 개편과 방관적용방식의 개편등으로 초반 라인전이 매우 강력한 ad캐스터로 빠르게 끝내는 방식이 많아 졋는데 프로스트는 여전히 후반 지향형 챔프를 픽하고 있다. 결국 초 중반에 너무 많은 손해를 본 프로스트는 패배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 종종 나오고 있다.

 

4)밴픽 싸움에서의 약함

 

프로스트는 자신들이 할수있는 챔피언이 고정되다보니 밴픽싸움에서 지면서 들어갈수밖에 없었다. 어제도 분명 신짜오가 부담되는 부분이지만 케일과 누누를 밴하면서 신짜오를 살려두는, 그래서 패배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누군가 오더를 제대로해서 랜덤픽, 밴픽싸움에서 밀리는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5)프로스트의 멘탈이 부숴졌다?

 

어제 경기만 해당하는 일이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제 2경기 부터 계속되는 쉔의 죽음, 해서 안되는 이니시에이팅, 페이스체크, 앞비젼, 앞점멸, 쉔의 뻘궁, 등의 무리수 를 계속 보여주고 마지막 한타를 이기고 빨리 넥서스를 점사하지 않고 도망가다 짤리는 모습은 정말 프로스트가 최근에 한번도 보여주지 않는 모습이였다.

게다가 3경기는 트런들이라는 랜덤픽까지 등장해 프로스트의 멘탈이 얼마나 약화되었는지의 본보기가 되었다.

 

 

3. 해결책?

문제점에서 이야기 햇다시피 아주부 프로스트의 챔피언 배리에이션을 넓히고 프로스트라는 팀이 프리시즌-시즌3 에 맞춰 넘어오는것이 중요하다.

올라프, 신짜오 같은 육식형 정글러가 대새인 지금 초식만을 고집하다가는 게임을 말리는 일밖에 되지 않을것이다.

 

 

읽으셧으면 추천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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