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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워모그 메타는 착각이었다.

Dinar
댓글: 46 개
조회: 13177
추천: 3
2013-02-06 02:09:40


1. 워모그는 무적이 아니다.

워모그를 입은 챔피언이 죽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던 이유는 딜을 제대로 못 넣었기 때문이다.

딜을 못 넣은 이유는 시즌3가 되면서 챔피언, 특성, 아이템에 모든 면에서 대격변이 있엇고

이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모든 팀이 슬슬 딜을 제대로 넣는 조합을 제대로 찾아가고 있으며,

워모그를 당연히 가던 챔피언들도 슬슬 선워모그가 아닌 다른 빌드를 타게 될 것이다.



2. 올라프, 미스포춘

워모그를 입고 방템을 두르고 한타를 길게 끌고 가서 승부를 보는 것이 진리라고 사람들은 착각했지만,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챔피언은 올라프와 미스포춘 뿐이다.

칠흑의 양날도끼와 피바라기 두개만 들고, 그 다음에 워모그를 입는 미스포춘은 궁극기 하나만으로도

역할을 다 할 수 있지만, 미스포춘을 제외한 어떤 원딜도 저 두개의 아이템만으로 자기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

올라프 역시 굉장히 특별한 챔피언이다. 방템만 두르는데 딜이 엄청나게 나오는 거의 유일한 챔피언이다.




워모그 메타를 국내에서 가장 주도했던 것은 아주부 팀이었다.

이들이 워모그만 두르고 게임을 이기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워모그가 진리구나 생각했지만,

정작 두팀의 승리의 이유는 워모그 하나때문이 아니라, 워모그를 입고 있던 올라프와 미스포춘이었다.

그리고, IEM에서 GBG가 올라프와 미스포춘 밴을 보여준 뒤로 집중적으로 이 두 챔피언은 저격밴을 당하기 시작하면서

아주부 팀은 워모그+올라프+미스포춘 조합을 쓸 수 없게 되었고,

올라프를 이렐리아로 대체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이 둘의 차이는 컸다.

방템만 두른 이렐리아는 올라프에 비하면 딜량이 너무도 적다. 이렐리아에게는 공템이 필요하다.


시즌3로 바뀐 이후에 아주부팀들은 워모그 메타를 진리라고 믿고 있었고 이것을 쭉 밀고 나가면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이 워모그 메타의 맹점인 올라프, 미스포춘 밴이라는 날카로운 저격 카드에 당한 것이 IEM이었다.

GBG는 영리하게도 빠른 시간안에 이것을 간파해냈다.

GBG가 보여준 이 밴카드는 그 뒤로 KT B와 나진 소드까지 똑같이 따라쓰면서

아주부팀의 주무기를 봉인시켜버렸다.


이번 결승전이 허무하고 재미없었던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다.

아주부팀들이 시즌3가 시작되면서부터 결승전 1주일전까지 믿고 있던 진리가 박살이 난 것이고,

올라프, 미스포춘 밴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준비하지 못했다.

미스포춘 대신 선택했던 이즈리얼은 나쁘지 않았지만,

탑라인에서 시즌3내내 올라프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컸던 것이 결국은 화가 되었다.


Lv74 Din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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