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주부터 시작하여 오늘 챔피언이 가려지기 까지 3주가량 롤드컵떄문에 즐거웠다.
이번롤드컵을 보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말그대로 다사다난한 시기였다.
지금까지 롤드컵 기간을 되돌아보면서 기억에 남거나 느꼇던 일들을 결산해 보려고 한다.
시즌3 롤드컵 총결산 시작 ㅋ
1> 서킷포인트제도 논란.
롤드컵 대표선발 당시의 나진소드, 8강이 떨어지고 난뒤 삼성오존 이 두팀과 관련해서 가장 말이 많았떤 이야기 같다. 소드의 윈터 우승이후 챔스에서의 부진으로 폼의 떨어짐을 걱정하며 롤드컵 1위 직행을 많은 사람이 반대 하였고, 이러한 서킷포인트 제도는 말이 안된다는 의견이 판을 쳤다. 롤드컵직전의 가장 최근 시즌때 폼이 좋은 1,2,3,위가 가는게 가장 좋으니 챔스시즌별로 차등한 점수를 주자부터, 대략 상위 6팀정도로 풀리그를 치르자 까지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롤드컵이 진행되면서 서킷포인트제도가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게 어느정도 증명되었다고 생각하고, 이대로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다시 많아 진 것 같다.
2> 국뽕?과 조선족 짱깨들.
시즌 2때는 이토록 심하진 않았는데 이번에는 도가 지나치는 모습이 보였다. 우리나라가 롤스타전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도 있고, 한국에 살면서 한국리그를 보다보니 한국팀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skt가 압도적으로 챔피언을 차지하여 싹들어갔지만, 한국팀이 ㄷ질때마다 게시판에서 풀발기하던, 조선족과 짱깨들.. 정말 무시무시 했다. 한국이 지는걸 즐거워하며 마치 모든 나라리그다 찾아보는냥 말을하지만 그저 사대주의의 모습만 보이던 몇몇 짱개들. 그들이 중국에 거주하고 중국리그만을 보며, 중국팀선수중 가장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서 응원하는건 개인취향이니까 뭐라 안하겠는데. 대다수는 그저 한국을 까는..도저히 한국인으로 이해가안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번 롤드컵 시즌동안 보기 안좋은 모습이었다.
3> tpa 코스프레
이것이 이번롤드컵동안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다. 북미나 유럽의 리그는 분명히 우리나라보다 수준이 떨어지는게 확실하다. 하지만 그들이 롤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혀 이외의 모습이었다. 실력을 숨기고 게임을 하는 중국팀들과 막상 롤드컵같은 대회에서 제실력을 드러내는 프나틱 겜빗. 이팀들을 보면서 절대 직접붙기 전까지 방심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다른경기에서 보여주지 않앗던 탄탄한 전략과 운영은 롤드컵에 대한 해외팀들의 준비가 철저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4> 메타와 메타의 충돌
우리나라 리그를 보면서 매번똑같은 픽밴, 오피챔 똑같은 경기방식 정말 지루한감이 없지 않았다. 이러한 경기만 보다가 롤드컵에서 보이는 경기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우리나라에선 등장하지 않던 챔피언들, 전략들, ..
이는 가히 대륙별 메타 끼리의 충돌이라 할 정도로 신선한 재미를 주었다. 항상 롤드컵 이 시즌 종료직전에 많은 것이 바뀌는 시점에 이루어지다보니 이런일이 발생하는 것도 클 것이다. 그러나 나라별의 다른 스타일의 충돌은 보는이를 더 즐겁게 만드는 일이었음에 틀림없다.
5>페이커의 등장과 다데의 몰락
사실 페이커의 실력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입증된 것이었고, 세계에서 얼만큼 보여주냐 가 기대되었다. 그 기대를 충족시키듯 페이커는 정말 롤드컵 내내 날아다녔다. 소위 피지컬이라 일컫는 반응속도와 끝을 알수없는 챔피언 폭, 그리고 게임 센스는 정말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페이커의 함성소리에서 알 수 있듯이,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버렸다. 이와반대로 다데의 모습. 라이즈 트페 제드. 과거의 오피챔만 다룰줄 알던 선수의 몰락.
다데와 페이커 두선수를 보면서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노력해야만 하는프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였다.
6> 나진vs skt 4강 한국 내전
나진의 경기력을 비밀에 쌓여있었다. 8강에 직행해놓은 상태로 조별리그도 치르지 않앗기에 그 실력은 베일에 감추어져 있었다. 그러한 나진의 경기력에 서킷포인트 논란까지 합쳐지면서 나진이 광탈할 것이라는 말이 많았다. 8강 1경기까지만 해도 그말은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았다. 너무나 흐름에 뒤쳐졌던 쉔을 상대로 다이애나를 픽하던가 과거에 잘햇던 픽만 고른모습.. 그리고 패배.
그러나 2경기 부터 완전히 다른팀이 되있었다. 단 한순간도 유리함을 내주지않고 2판을 내리 이기며,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4강과 skt경기 이경기는 개인적으로 롤드컵 내 가장 치열햇던 꿀잼경기라고 생각한다. 나진이 이기고 스크가 따라가고 나진이 이기고 스크가 따라가고, 그리고 5경기 킬뎃은 유리했지만 단한방에 갈린승부. 정말 나진이 예전만 못하다란 말을 날려버릴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승자인 skt나 패자인 나진소드나 정말 멋진 수준의 경기였다.
7> 시도때도 없는 재평가
물론 한팀이 계속 최강을 달릴수도 없고, 팀들에 대한 재평가는 이루어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팬인지 안티인지 모를 게시판 종자들의 시도때도없는 재평가 논란 또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냥 한경기가 끝나고나면 거품설부터, 재평가설. 그리고 롤드컵 나오지도 않은팀 까지 끌어들여서 벌어지는 게시판 논쟁들.. 한경기 못하고 한경기 잘하고 할 수도 있는건데 참 계속 좋아하는선수 팀 응원하지는 못할 망정 깍아내리고 욕하고 . 좀아니었떤것 같다.
8> 레지날드의 등장과 리신클템 쵸브라? 조은나래
레지날드의 이빨 ,.. 정말 롤드컵전부터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였다. 롤드컵이 진행되면서 해설들에게 언급되던 레지날드의 이름 정말 명불허전 ㅋㅋ, 보면볼수록 정이가는 레지날드, pdd 대를 이를 대스타가 탄생되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지금은 피디디만 살아남았찌만.. (이걸보면 피디디는 넘사인듯)..
그리고 리신의클템 또한 예상치도못한 병맛잼을 주었고 쵸브라의 어그로와 조은나래의 조은 몸 등이 관심을 끌었던것같다. 강민은.. 띵...........
9> 푸만두 서폿.
사실 skt 선수들은 모두가 잘했다. 페이커가 먼저따이고 경기가 잘안풀릴때에도 다른라인에서 캐리를하고..
페이커가 특히 주목을 받긴 했지만 모든라인이 환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푸만두 서폿을 9번째에 넣어가면서 칭찬하고 싶다. 매경기 마다 보여준 푸만두 서폿은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피글렛도 잘하긴하지만 푸만두의 압도적인 서포팅실력이 아니면 그저그럴것 같고, 4대5나 교전상황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정말. 롤드컵 내내 최고의 서폿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로얄의 선수가 푸만두를 칭찬했다고 들은 것도 있고, 서폿의 플레이를 보면서 소름이 돋아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이번 롤드컵하면 푸만두 선수가 오래 기억될것 같다.
10> 세계최강 김치롤 skt 우승
롤드컵의 최종승자는 한국팀이었다. skt t1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했고, 나진소드 4강전을 제외하고는 단한번의 위기도 없이 결승마저 3대0으로 압살을 해버렸다. 한국팀으로 첫번째 우승이고, 지금까지 skt가 걸어온 길을 보면 ㄹ롤챔 3위 롤챔1위 롤드컵 1위 .. 정말 최강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는것 같다. 우승상금또한 100만불이나 차지하고..
올스타때 한국표들이 한국롤을 최강의 자리에 올려놨다면, 이번 롤드컵이후에는 skt선수들이 다시한번 한국의 메타 한국의 롤이 최강이라는 것을 세계에 증명한 날이 되었다. 스크트 선수들 축하하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한다.
더불어 한국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