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가 높을수록 낮은 구간보다
상대적으로 랭겜을 빡세게 하는 고랭커 유저들이 많아서
노말할 때는 아무 포지션이나 가볍게 하려는 마인드가 있기 때매
포지션 경쟁이 상대적으로 적게 일어나는 것 뿐임.
이건 그냥 챔선이든 챗선이든 "포지션 선착순 규칙"에 대한 수요가 적은 상황인데,
"포지션 선착순 규칙"이 애초에 필요하지 않은 상황을 왜 자꾸 얘기하냐.
챔선이든 챗선이든 뭐가 더 합리적인지 논의한다는건
유저들끼리 희망하는 포지션이 겹칠 경우, 늘 서로 잘 양보해준다는 보장이 없으니
기본적으로 "포지션 선착순 규칙이 필요하다" 라는 전제가 깔려있는건데,
"높은 elo는 양보 잘해서 그런 규칙 별로 안 필요함" 이런 말은 그 전제 자체에 대한 부정이기 때매
챔선 vs 챗선 중 뭐가 더 규칙으로서 훌륭한가에 대한 논의에는 의미가 없는 얘기임.
그리고 높은 구간일수록 챔선이 많다는 소리는 또 왜 하는지 모르겠음.
높은 구간에서 챔선을 한다는 것이
챔선이 챗선보다 더 합리적인 규칙이라는 근거라도 되냐?
높은 구간이든 낮은 구간이든 일반 비공개 모드는 포지션 선택 기능이 따로 없으니
유저들 사이에서 희망하는 포지션이 겹칠 경우, 양보를 잘 할거라는 보장도 없으니까
유저들끼리 포지션 선착순에 대한 규칙을 어느정도 암묵적으로 정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 하에,
뭐가 더 합리적인 규칙일지 논의하는거자나.
"높은 구간에서는 양보를 잘한다" "높은 구간에서 챔선이 많다" 라는 얘기는
이 논의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건데 왜 자꾸 하냐.
그래서 "낮은 구간 유저들은 elo를 높여라" 뭐 이런 소리 하고 싶은건가 ㅋㅋ
노말 elo 부심 부리고 싶어서 그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