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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나는 CJ팬이다 2편 -매드라이프선수의 은퇴-

소대태자
조회: 1057
2018-06-21 23:42:32
여러 인벤여러분들 안녕하신지요.

저번에 썼던 나는 CJ팬이다 글이 핫이슈가 되면서 두서없는글에 많이들 공감해 주셨었지요.

참 감사드립니다.

그 글을 쓰고난 뒤 다시 한번 글을 쓰게 되는군요.

다름아닌 매라선수의 은퇴소식을 접했기 때문인데요.

저에게있어 매드라이프선수란

저의 롤 영웅이였고 단 한번만이라도 그분과 바텀듀오를 할 수 있다면 여한이 없을것같은 

그런 저만의 꿈,저의 이상향이나 마찬가지였던 선수였습니다.

매라선수가 프로겐선수를 마크했던 경기... 블리츠크랭크로 말도안돼는 그랩퍼포먼스로 케이틀린을 잡아끌었었던일...

무시받고 천대받고 오라클에 와드까지 아이템하나 변변히살순없어도... 그래도 매드라이프선수의 플레이를보며

'아...나도 저런플레이를 해보고싶다.'라는 일념으로 서포터를 팠던것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매드라이프선수의 경기를 저는 볼 수 없습니다.

매드라이프선수의 은퇴기사를보니 다시금 제 나이도 새삼스럽게 되새겨지는것이 ㅎㅎ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

뭐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지금 자신이 응원하고있는팀이나 좋아하는선수들 부진하다고해서 욕하고 너무 화내지말아주세요.

자신이 애정하고있는 그 선수의 경기를 볼 수 있는날이 생각보다 얼마 안남았을수도 있습니다.

글을 이렇게 쓰다보니 제가 엄청 울적한 기분으로 쓰는것같지만 그렇지않습니다! 

매드라이프선수를 영영 볼 수 없는건 아니니까요.

저의 영원한 우상인 정글러 클템님과 서포터 매드라이프님은 계속 방송생활을 이어나가실테니

저는 슬프지 않습니다! 

이제는 매드라이프선수마저 떠나보내는 한 팬의 심경글이였습니다.

매드라이프선수 정말 고생많으셨고 매드라이프선수가 서포터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대회픽창에서 블리츠크랭크챔피언이 올라가는것 만으로도

정말 수도없이 가슴설레면서 경기를 지켜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드라이프선수 앞으로 화이팅입니다!!

Lv4 소대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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