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람 심리에 대해서 하나 써줌.

예를 들어서 내가 정글인데 상대정글보다 압도적으로 잘한게 아니고 한 6:4정도로 상대정글보다 잘했는데

결국 팀원들이 너무 못해서 진상황에  상대정글이 정글차이 ㅇㅈ? << 이라고 말하는경우는

상대본인도 자기가 쪼~금더 못했다는거 알고 게임내내 적정글땜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겼어도 뭔가 찝찝한거임.

그래서 확실히 이겼다는 감정을 가지고 싶은거임. 여기서 만약 본인이 ㅂㄷㅂㄷ떨면서 그말에 반응해주면

상대는 확실한 승리의 기분을 가져가는거지.

압도적으로 내가 상대정글보다 잘했거나 못했는데 버스탔을때는 저런말이 절대 안튀어나옴. 그리고 저런말을해도

상대나 우리팀이나 누가봐도 정글실력차이는 알기때문에 그냥 웃고넘김.

그니까 달리 말하면 "우리팀이 이겼지만 너는 좀 까다로웠고 짜증났음" 으로 해석해도됨. 괜히 열받아서 

내가 니보다 잘했는데 팀원이 어찌고 저찌고 하지마셈 본인 멘탈만나감 ㅋㅋ 스타에서 "좆같이게임하네" 와 비슷한거임.

물론 자기가 상대정글보다 쪼금 더 잘했음에도 캐리못해서 게임진건 본인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