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니깐 필력 양해좀..
일단, 왜 게임이 좆망하는지 알아보자.
게임이 망하는 이유는 실력차이라고 하지만
MMR시스템상 동실력이기 때문에 붙는거다.
물론 대리기사듀오나 혜지가 솔랭을 돌리는 예외상황이 있겠지만 극히 일부.
팀이 적팀과 싸우는게 아니라 우리팀끼리 싸우기때문에
지는거임. 그럼 같은팀 끼리의 분쟁의 원인은 뭘까??
맨날 롤에서 보는 그것 남탓 팀운빨탓 이다.
나는 잘하는데 팀이 못해서 못올라가겠네 ㅅㅂ
이러지만 사실 앞서 말했다시피 동실력이니깐 만나는거임.
여기서 더 깊이 들어가서 남탓 팀운탓의 근본적인 원인은 뭘까?
앞에 말한 "나는 잘하는데"가 핵심이다.
20년전 스타크래프트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공부는 못해도 게임은 못하면 안되는
한국 전통의 정서가 내려져 오는거다.
브론즈도 자기실력에 대한 자부심은 다이아만큼 있다.
게임은 망했고 원인을 찾자니 그 원인이 자신이어서는
절대 안되고 정치가 시작된다.
이는 브실골플다 다 똑같이 일어난다.
다만 브실골은 2분부터 다이아는 10분부터 정도의 차이
그렇다면 아군의 게임실력 부심을 어떻게 지켜줄 것인가?
그게 바로 승리의 비결이다.
혹자는 올 차단이 답이라고 하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너가 차단해도 4명끼리 싸우고 있을테니까
물론 너가 싸움에 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은 고려할만 함.
하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님.
좋은 해결책은 이거임.
아군에게 핑게를 만들어줘라.
대표적인 예로
운이 안좋았네요.
아깝다 한틱차이
합이 안맞았네요 다음엔 잘맞춰보죠 등이 있다.
이 말이 상대방의 게임실력을 깍아내리는가?
아니다. 물론 똥싸면 본인도 안다. 운이 아니라 실력이라는걸
하지만 채팅에서는 절대 티안낸다.
그럴때마다 적절한 핑게를 던진다.
아까 솔킬 영향이신듯
혹은 적팀이 그 라인만 파네요.
절대 팀원의 게임부심을 깍아먹지마라.
요약하면 우리팀에게 적절란 핑게를 채팅으로 쳐주면
아 그래 내가 실력은 있는데 운이 안좋았어.
혹은 합이 안맞았어. 또는 적들이 나만 파네.등으로
멘탈을 지켜줄 수 있다.
이게 중요한게 자기가 핑게를 대는게 아니라 남이 핑게를 던저주면 멘탈이 상당히 보호됨. 마치 소라카가 힐을 하듯
바닥나는 멘탈을 지켜줘야함.
또 하나 어렵지만 해야하는건
사과하는거임.
본인의 실수로 실점을 했으면
누가 뭐라하기전에 누구보다 빠르게 ㅈㅅ치면
정치각은 잡힐지언정 싸움은 안일어남.
물론 똥싸면 당선확정이지만,
만약 15킬 0데스 9어시 중인데,
1데스하고 ㅈㅅ을치면
수많은 똥을 싸지른 팀원들이 할말이 있을리가 없고
이는 게임에 팀원들이 집중하게 만듬.
아군끼리 안싸운다? 그러면 지더라도 만족스러운 판을 할 수 있음.
채팅은 보이스가 없는 이상 필수임.
핑으로하면 된다고 하는데
우리팀이 원딜 조합이니깐 길게보고 줄건 주면서 하죠
를 핑으로 얘기가능함?
속담중에 말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 말이 있음.
애미애비 안부 물어보는 게임이지만
이제 채금시스템 좋아져서
그런애들은 게임끝나고 욕설신고 박으면 피드백 즉시옴.
채팅만 잘해도 승률 10퍼센트를 오른다고 생각함.
실버는 골드가고 골드는 플레 플레는 다이아감.
그렇게 자기실력보다 윗동네가면 자동으로 실력이 늘음.
브론즈에있으면 암만해도 실력이 안오르는게
브론즈 팀원 적팀원한테 배울게 하나도 없다는거임.
윗티어 가면 자동으로 라인관리 운영 피지컬 다 늘음.
물론 나는 나이가 들어서 플딱이로 만족하며 살지만
티어 올리고 싶으면 한번 이 글대로 해보길 추천함.
내마음의판금
내마음의판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