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위치에 맞춰서 사려준 라인을 귀환 후에 즉각적으로 케어해줘야 하는 이유를 모를 것 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추가
사리는 라인의 경우 적 정글 위치를 모르고 네 위치만 알기 때문에 라인전을 함에 있어서 딜교환은 물론이고 cs를 먹는 것에도 소극적이게 됨.
어줍잖게 갱 피할 생각에 와드박고 밀면서 하면, 상대 라이너 선호응에 스킬빠진채로 갱당해서 뒈짓or스펠만 빠지고 라인이 좆망하거나
딜교는 피하면서 라인 당기지만 어줍잖게 cs욕심부리다 딜교당하면 포탑골드 갉아먹히거나, 다이브 당해서 좆망이 됨.
문제는 위의 경우가 최악일뿐이지 사린다고 해서 5:5가 아니라는 것임. 우선 라인 주도권을 내줬기 때문에 대부분 상대가 라인을 먼저 밀면서 딜교를 보거나 돌아다니는 등 cs를 비롯해 유무형의 이득을 챙겨가게 되고, 이는 결국 내비두면 사린 라인쪽이 먼저 손해를 감수하고 귀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함.
그러면 다음 라인은 어떻게 형성이 될까? 주도권이 없어서 시야도 못먹는데 라인은 밀리기 시작하고 프리징의 부담이 몰려옴. 이 때 라이너들은 크게 두가지 양상을 나타냄. 첫째는 아 몰라 밀다 뒤져 죽으면 정글 탓, 둘째는 아 몰라 걍 로밍가
이러한 이유로 너가 한쪽 사이드를 작업을 치는 동안 반대편 사이드가 잘 사려줬으면 다음 턴엔 그 라인의 시야랑 라인관리를 도와줘야한다는 것.
p.s 챔피언 상성, 조합내 우선순위 등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부분이 많은 얘기지만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부분에서의 이야기니 알아서 적용하도록
p.s 2 저번 글에도 하는 얘기지만 어차피 우리가 하는건 확률게임이라 이런게 도움안될때도 있지만, 알아두면 이길 확률은 결국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