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시작했던 이유 게임을 주도하는 위치로 가고 싶어서였는데 해보면서 느낀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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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도권은 라인이다.
이 글을 쓴 이유는 '그 포지션'이 5렙에 갱을 왜 안오냐고 쓴걸 보고 시작했다.
정글이 아무리 갱을 가려 해도 각을 안만들어 놓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갱킹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래요인들이 중요하고 결국 라인이 주도할 수 밖에 없다.
- 주변 시야
- 라인 대치점(밀렸는지 당겼는지)
- 딜교
심지어 오브젝트도 라인이 갱 대비겸 시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앵간하면 당기는게 좋다.
밀어서 이득을 봤다는 것은
- 무언가 우위가 있거나(최소 상성으로라도)
- 빨렸거나
상황에 따라 밀고 당기는게 좋지만
타워가 아무리 못해도 존재만으로 최소 0.5인분 이상을 할텐데 본인이 피관리해서 타워쪽으로 당기는게 좋다.
2. 본인의 성장보다 상대 억제가 훨씬 중요하다.
게임의 핵심이고 현실에서도 진리이다.
게임의 목표는 이기는것이고 이기기 위해서 본인이 과성장을 하기 보다는 상대 성장을 억제해야 팀원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핵심은 아래 요소들이다.
- 킬을 먹는것보다 데스를 주는게 훨씬 손해
- Cs보다 호응에 의한 교전이득
- 우위를 잡았을때 밀기보다는 당겨서 경험치도 못먹게 대치(프리징)
그리고 라인승패도 중요하지 않다.
상대를 얼마나 키웠냐가 중요하지.
또 착각하는게 특정 챔피언 스킬셋때문에 안당겨진다는 게소리를 하면 브론즈이다. Cs 좀 놓치더라도 프리징 및 갱호응 각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단순 골드수치로 cs가 더 중요하다는 세끼는 문과이다. 죽음으로서 억제되는게 훨씬 차이가 벌어진다.
거기다 말했다시피 팀 관점에서 상대 억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cs보단 사리고, 호응하는게 훨씬 좋다.
쌈이 안된다 싶으면 cs못먹더라도 경험치만 주워먹고 피채워놓는게 훨씬낫다. 그것도 안되면 로밍, 시야, 정글링의 선택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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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들은 정글도 해당되는데
정글링보다 갱킹과 적 동선 파악이 핵심이다.
궁을 먼저 찍혀도 상관없이 이게 훨씬 중요하다.
팀전으로서 얼마든지 불필요한 교전을 회피하고, 다대소의 교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느낀건 아무래도 정글의 역할이 조금은 더 크다는 것이다.
뺄 때 안빼는 ㅂㅅ라이너가 있으면 내가 희생해서 갱대비차 30초고 1분이고 서있으면 되고.
더 뛰어다녀서 정글 먹을시간에 시야를 더 보면 되기 때문.
게임 패치만 봐도 맞는게, 사실 원래 내가 말했던것들 그대로 더 중요했지만 거듭되는 패치로 인해
- 현상금
- 역전경험치
- 도시락
등 적극적인 교전을 예전부터 이끌어내려고 했었다.
이래도 풀캠해? 식으로 패치가 된거라 보상이 오버된 것 같기도 하고
이런데도 정글링이 로우리스크고 갱킹은 도박이라고 생각한다면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거다.
정글이 곧 척후조고 정찰드론이며(적 위치파악)
작전참모이고, (유리한 교전)
장애물이다. (역갱)
그래서 챔마다 역할이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이 킨드(킨드는 표식 때문에 진짜 팀차이 게임이 되긴 함)
같은 챔보다는
마오 뽀삐 세주 이런 도시락만 처먹어도 고기방패 하면서 스킬셋으로 cc걸고 다인분급의 기여가 가능한 챔이 정글사기챔이라 생각된다.
정글이 이렇게 해줬는데도 진다? 비로소 팀운ㅈ망을 확정짓고 다음게임을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할말은
이것 이상으로 이해해서 승격준비가 되도
저티어일수록 이걸 못해서 팀운빨겜이기 때문에
롤스피어급의 인생을 갈아도 올라가기 힘들다.
프로게이머도 저티어에서 했다가 지는 경우 찾아보면 있다.
결국 올라가려면 잘하는 듀오를 해야 하고 계정을 새로 파면 더 좋고 그게 곧 생배인데
이게 맞다. 안하면 저티어에 너무 고인다.
3줄요약
- cs보다 갱킹, 호응. 그리고 킬보다 안죽기.
- 결국 팀에 의한, 팀을 위한 플레이
- 팀운빨 ㅈ망겜
알바나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