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천한 아르카나가 증명의 전장을 기웃거리던 중 요런문장을 발견한다.
그렇다면 원래라면 아르카나의 아이덴티티 카드 선택 확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마침 점검을 앞두고 있었기에 실험해보기로 했다.
트리시온 수련장에서 자원회복 버튼을 누르면 밑에 아이덴티티 카드도 생성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총 360회 실험했으며
황후, 황제 카드는 배우지 않은 상태임
실험 결과
만약 12장의 모든 카드가 공평한 확률로 나온다면 카드마다 1/12, 즉 8.3333%로 나타나야한다.
실험 결과 총 360번의 카드 뽑기중에
로열카드(카드를 두번 더 뽑게 해주는 카드)는 18번회 뽑힘(5%)
로열카드에서 나온카드들 역시 실험 횟수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실질적인 카드뽑기는 342회임
가장 잘 나오는 카드는 삼두사(개인적으로 레이드할때 개싫어하는 카드,, 무빙하면서 스킬 돌리고 있어야지)로 15.5% 비율로 나옴
가장 낮은 비율은 운명의 수레바퀴로 342회 카드뽑기중에 8번 뽑힘 2.5%미만 비율
그밖에 가장 인기있는 도태(10%), 심판 (7.8%)로 자세한 내용은 위표를 참고
주의할점은 저기서 나온 수치(예를들어 달 5.26%)는 카드를 한번 뽑을 때 로열카드를 뽑고 그것이 달카드일 경우도 포함
된 확률임
실험의 한계 & 사족
1. 표본부족 인정함 하다보니 귀찮아서 360번 밖에 못함
2. 황후, 황제카드를 배웠을때 이 두 카드가 카드 풀에 추가됨으로써 분포가 달라질 수 있음
3. 트리시온에서 자원회복 버튼을 누르는 방법은 카드를 두 개씩 뽑게 되는데 이 방법으로 실험하는 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왜냐하면 각성기를 쓰지 않는 이상 보통 몹을 때리면서 아이덴티티 게이지를 채워 카드를 하나씩 뽑지, 저렇게 두개씩 뽑으면 중복된 카드는 나오지 않기 때문임(예를 들어 광기 광기 이렇게 나오지 않음)
4. 마나가 1/4정도 있고 삼두사 카드가 왼쪽에 있으면, 그냥 평타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삼두사를 쓰는 것 보다는 별이나 달 카드를 찾기 위해 일부러 가장 높은 확률로 등장하는 삼두사를 안쓰고 가지고 있는 전략도 고려해봄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