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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스트로이어 토벌 3~4단계 플레이 팁

Drops
댓글: 40 개
조회: 15251
추천: 53
비공감: 1
2019-01-08 22:37:14

디트게시판에 썼던 글인데, 비슷한 직업군들 플레이에도 도움이 될까하여 팁게에도 하나 올려봅니다.

글에 오류가 나서 다시 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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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시리우스 서버에서 Dropped라는 아이디로 디트를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템레벨은 504이구요. 내실이 부족하여 연마는 비교적 좀 안된 편입니다...

이 글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글이며, 저는 디트가 약하다/쌔다 좋다/나쁘다 등을 이야기하고 싶은 게 아니고 어쨌건 디스트로이어로 해당 레이드를 플레이 하는 것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는 글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립니다. 따로 세세한 질문이 있다면 남겨주시면 제가 댓글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현재 제 세팅은 치 6~700/ 신 2~300/ 특 2~300 정도로 되어있습니다. 3단계 클리어 당시에도 이러한 세팅이었습니다. 각인은 기습대가와 슈차1 사용하고 있구요. (3단계 클리어 당시에는 슈차 및 급타/중갑) 스킬트리는 디트 렙 높으신 분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트리를 그대로 따라갑니다만, 저는 파워스트라이크 7포를 러닝크래쉬 7포 대신 사용합니다. 파스가 모기딜같아보여도 은근 우겨넣다보면 누적 딜량이 나쁘지 않아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3단계 - 레바노스>
갑주가 깨지기전에 딜이 모기만큼 들어가기 때문에, 갑주가 깨지기전에는 퍼스나 풀스 등등 차징기를 그냥 툭~ 눌러서 바로 써줍니다. 제가 알기로는 "파괴" 는 스킬 시전이 끝나는 막타에 들어가는 것으로 경험상 알고 있는데, 굳이 풀 차징 땡겨서 써 봐야 모기딜이 3모기딜이 되는 것 뿐이고, 빨리 빨리 파괴 스킬쿨을 돌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크리가 터지면 파괴수치가 +1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 역시 막타에만 적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틀렸다면 바로 알려주세요!! 

패치 후 레바는 모션이 상당히 느려졌기에 해방기를 차징기를 처음부터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듀페는 벽에 꼈거나 (또는 레바노스가 백스텝이나 모종의 이유로 시야에 없는데 따로 패턴이 보이지 않을 때 그냥 안전빵으로 써주는 것도 좋습니다 - 공팟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죠), 코어를 제거할 때 미리 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뿌리 (기절) 장판은 흡수하지 못하지만, 코어나 레바노스가 사용하는 별똥별에 넉백되는 것을 막아주기에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인듀페를 정말 만약을 위해 남겨두고 싶다 하시면, 저는 어스이터에 있는 강인함/바위폭풍을 이용하여 해당 타이밍을 버티고 딜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퍼스에도 강인함이 있지만, 이는 레바노스 어그로가 끌릴 때 풀차징해서 코어를 퍼스로 타격하기가 심리적으로 쉽지 않을 듯 하네요. (요건 첫클 당시 제 경험입니다 ㅎㅎ) 익숙하지 않다면 퍼스는 뇌진탕-즉발트포를 이용하여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레바노스 광폭화 이후에는 뿌리장판을 2~3회 보는 것 같은데, 한번 쯤은 아이덴티티를 키고 상태이상 면역을 활용하여 레바 주위를 싹 지워주시면 팀원들은 몰라도 뿌듯해할 수 있습니다 ㅎㅎ

<3단계 - 쌍레기>
전 화속무기로 빙레기도 패봤고, 성속무기로 어레기도 패봤는데... 어레기가 훨씬 편합니다. 빙레기는 신속이 일정 이하 셋팅이시라면, 반드시 이동기(space)가 강제되는 패턴이 있고 (큰점프 지진), 꼬였을 때 디트로서는 생존이 쉽지 않은 패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통 화속무기는 다 있기 때문에 첫클당시에는 보통 빙레기를 많이 치러 가죠.

빙레기는 그로기 이후 기상기 패턴이 있는데 어스이터 사거리 증가를 이용하면 이 때도 딜을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풀스윙도 차징해서 타이밍/거리 재서 딜을 어느정도 넣을 수 있습니다. 쌍레기에서는 딱히 강인함이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어스이터 사거리 증가도 괜찮은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사거리 증가를 활용하면 3점프 하는 빙레기한테 어스이터-바위폭풍으로 따라가면서 꾸준히 딜을 누적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동기는 왠만하면 빙레기가 백스텝 브레스를 하는 때 아니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동결-큰점프 로 이어지는 패턴이 디트가 거의 유일하게 즉사하는 패턴이기 때문입니다.
냥냥펀치는 파워숄더로 한 대는 씹어줄 수 있으나 두 대는 인듀페가 켜져 있지 않은 이상 파숄에 1타에 끊기기 때문에 맞으면 좀 아프니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레기는 완전 직각 코너에 몰아 넣은 게 아니면 굳이 뒤 잡지 마시고 얼굴 옆을 잡아서 백스텝을 못하게 (백스텝을 벽에 계속 뒤로 부딪히게) 유도하여 한 자리에서 꾸준히 닥딜 하는 게 포인트 입니다. 어레기는 돌진하고 나서 바로 따라가서 후드려 패면 숨었다가 나타나는 패턴을 사용하므로 위치에 따라 따라갈지/말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어레기가 비를 뿌릴 때 뒤를 잡고 풀스윙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어레기가 그로기 되면서 케릭터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현상 때문에 갑자기 비 맞아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레기 제자리 휘둘러치기 냥냥 펀치는 가볍게 어스이터를 돌려주면서 아슬아슬한 사거리에서 히트해주시거나, 거리 증가를 찍으셨으면 그냥 편하게 돌려주면 됩니다. 어레기에서 포션 먹는 경우는 단 하나, 차징기를 한 개 더 우겨넣겠다는 딜 욕심에서 비롯되니 그것만 신경써주세요. 백스텝 따라가는데 좀 애매하다 싶으면 미리 인듀페 키고 달려가심 됩니다.

<3단계 - 칼벤투스>
저는 너프전에 잡았는데, 클리어 당시 30% 물약 3개 사용하고 잡았습니다. (공팟, 디스코드X) 제가 잘했다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니고, 제가 말씀드리는 점만 유의하시면, 디트로서는 생각보다는 물약이 크게 빠지지 않는 네임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비광폭화 택틱으로 클리어 하였습니다.

칼벤투스 냥냥펀치 및 3연타 앞치기는 좌우로 범위가 꽤넓으므로 (소리도 그만큼 우렁차죠) 피할 때 신경을 좀 써주셔야 합니다. 백무빙으로는 피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좌 우로 좀 크게 빠져주세요. 아니면 파워숄더로 1타를 씹으면서 옆 무빙을 하거나 강인함 어스이터/퍼스를 활용하여 실드로 1타를 씹으면 가끔 칼벤은 3연타 하러 앞으로 뛰어나가고 나는 강인함때문에 안 밀쳐지고 제자리에서 차징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백어택+1 개꿀!

칼벤투스가 점프하여 전방에 부채꼴로 찍는 것은 칼벤투스 발 밑으로 이동기를 사용하거나 딱 붙어 차징기를 시전하면 찍기 시전 후 칼벤투스를 바로 타격할 수 있습니다. 칼벤투스가 살짝 앞으로 내려오면서 찍으므로 칼벤 충돌범위에 딱 붙어서 서 있으면 전방에 있더라도 찍기를 당하지 않던걸로 기억합니다. (헬가이아는 찍기 때 발 밑으로 이동이 안되지만 칼벤은 되는 것으로 제가 기억하네요 - 혹시 틀렸다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큰 점프는 스페이스가 없으면 위험하다고 봐야되고, (바드가 케어 안해주면 즉사) 물론 큰 점프 시전하러 칼벤이 날아오르는 모션이 매우 느려져서 이제는 미리 무빙하고 계시면 안 맞는게 쉽습니다! 늦었다 싶으면 인듀페를 이 때 돌려주세요.

구슬 처리 시 내 머리 위에 큰점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이 때는 무조건 인듀페 있으면 돌리시고 쫄 마무리 해주시는 게 팀원 생존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속칭 어레기 라고 불리는 비 패턴은 제가 플레이할 당시 제게 가장 어려운 패턴이었습니다. 칼벤에 딜을 우겨넣다보면 칼벤에 붙어있는데 하늘로 올라가 어레기를 시전하면 인듀페를 켜도 어레기 데미지 및 디법 중첩으로 인한 받는뎀뻥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중앙으로 들어가서 시전이 끝나고 스페이스로 나오면 되는데, 보통 어레기가 내 위에 뿌려지면 당황해서 스페이스를 일단 중앙으로 들어가는 데 사용하게 되고, 시전이 끝났을 때 스페이스가 보통 없기 때문에 칼벤투스가 중앙에 내려찍는 걸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인듀페를 켜도 즉사입니다. (혹시 이게 의도한 것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칼벤이 어레기를 시전하려 하늘로 날아오르면 무조건 밖으로 인듀페 쓰고 스페이스로 후딜캔슬 및 이동 후 도망가세요. 이 경우가 가장 생존률이 높았습니다. 

백스텝 후 회오리를 사용하는 패턴은 이제 호구가 되었기에 파티에서 성부콜만 잘 된다면 디트는 크게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회오리 속도 너프전에는 칼벤투스 시야를 언제나 가지고 있었고, 칼벤투스가 시야에없다면 언제나 인듀페 및 파워숄더를 누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회오리는 칼벤투스의 정면으로는 날아오지 않으니 백스텝 경로를 동체시력으로 캐치했다면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구슬 처리 때문에라도 저는 어스이터-강인함을 칼벤투스에서 필수라고 봅니다. 칼벤투스의 꼬리나 냥냥펀치에 스킬이 끊기는데, 어스이터 강인함을 칼벤 주위에 오는 구슬에 계속 돌려줌으로써 꾸준한 칼벤 딜과 구슬 흡수 방해에 사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풀스나 퍼스를 모두 차징을 쓰시면 왠만하면 코어 있는 해방스킬1 + @에 구슬이 처리되니 (실드 관통 가정시) 디트는 기동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멀리 리젠되는 구슬을 치러 나가면 안되고 반드시 칼벤에 붙어 패턴 콜을 해주거나 하면서 꾸준히 칼벤에 붙는 구슬 마무리 및 칼벤 딜을 넣어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원딜이 있다면 멀리 생긴 건 그들에게 맡기고 근딜로만 구성된 파티라면 칼벤에 구슬이 근접해 올 때만 살짝 나가서 스킬 사용해주세요. 가급적이면 강인함이 없는 풀 스윙은 칼벤이 내 어그로가 아닐 때 칼벤에 사용해주시고 (꼬리치기 패턴 이후에) 나머지로 구슬을 제거해준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네요 ㅎㅎ 저는 오히려 디트가 숙달되면 될수록 생각보다는 하기 편한 네임드라고 생각됩니다. 2페이즈 이후부터는 칼벤투스 구슬 소환 시가 아니면 어스이터는 아껴두는 게 편합니다.

<3단계 - 용암크로마니움>
일단 양 쪽 다리 들었다가 찍는 패턴이 좌/우로는 꽤 범위가 넓으니 그냥 뒤꽁무니 잡고 용크 몸을 기준으로 중앙만 넘어가며 줄타기해서 피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딜 로스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앞으로 엎어지는 것도 용크 몸을 타면서 좌 우로 피해주면 됩니다. (못피할 것 같으면 그냥 강인함 어스이터 또는 파워숄더 실드 활용) 용크 큰 점프는 그냥 안전하게 피하셨다가 진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에 용크는 디트가 크게 죽을 패턴은 화산 불에 갇힌 상태에서 넘어져서 따뜻하게 타죽는 거 말고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 타이밍 위주로만 제 팁을 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인듀페 3트포를 지속시간 찍는게 엄청 꿀입니다. 14초간 넉백에 면역이 되는데, 이를 활용하면 화산속에서 넘어져서 타죽을 일이 없어지구요. 일단 용크에 디트가 가면 무력화시키는 택틱을 사용할 것 같은데, 대부분 디트가 용크에서 무력화를 못시키는 이유는 화산 소환 시 넉백되서 점스/풀스 등을 히트시키지 못하여 무력화가 안됩니다. 저는 그래서 용크만은 인듀페 지속시간 증가 트포를 찍고 화산 소환하면 쓰던 스킬 시전이 끝나면 바로 14초짜리 인듀페를 키고 뒤꽁무니 따라가면서 스킬을 우겨넣었습니다. 저도 첫 트라이 당시에 무력화가 진짜 안되서 정말 답답했었는데 인듀페 지속시간 증가로 트포를 바꾸고 따라가면서 백어택으로 무력화 스킬 우겨넣으니 무력화가 되어서 클리어 각이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이 네임드만큼은 저도 퍼스를 뇌진탕/즉발 트포로 들고 갑니다. 이 트포의 최대 장점은 화산타이밍이 아닐 때 작은 구슬 폭격 할 때도 마찬가지로 인듀페의 긴 지속시간을 이용하여 뎀감 및 실드 + 강인함 빨로 딜을 꽤 우겨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단계 - 중갑 나크라세나>
저는 파티에 무력화가 디트 말고 한명 이상 더 있으면, 퍼스를 차징기로 들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는 맞추기 어렵지 않습니다. 중나크가 충전을 시작할 때, 제 기억에 스킬을 잘 우겨넣으면 점스+풀스(퍼스) 까지 가능했던 것 같은데 디트를 제외하고 무력화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해당 두 스킬을 백어택으로 우겨 넣었는데도 무력화가 터지지 않으면 그건 디트탓이 아니고 다른 사람 탓 입니다. 디트는 차징 시간동안 이 두개의 스킬을 우겨넣기도 빡빡하고 이 두개가 무력화 최상급이기 때문에, 거의 무력화가 성공합니다. (이건 용크 제외 어떤 네임드던 마찬가지) 퍼스를 즉발 쓰지 않는 이상 무력화 측면에서 절대 저 두 개 이상의 효율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뒤를 못 잡았다면 인듀페 까지 그냥 눌러서 무력화 조금이라도 더한다고 생각하고 넣어주세요. 그냥...

근데 저는 무력화가 안되었던 경험이 거의 없어서 별 문제 없었습니다... 있긴 했었던 듯 한데, 보통 그 경우 정말 다른 사람들의 스킬이 안들어오던 경우이구요. (눈에 보일 정도) 어쨌건, 중나크는 이래저래 넉백을 자주 시키기 때문에, 왠만하면 기상기를 최대한 아껴주세요. 중나크한테 넉백을 당한 뒤 어그로가 내가 아니라면 굳이 기상기 안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예시: 꼬리로 찍어서 넘어뜨려놓고 내게 큰 장판이나 여타 다른 기술을 시전하려는 경우가 아니면 space 아끼세용) 그리고 뒤로 꼬리 찍고 후려치는 패턴은 인듀페나 이터/퍼스 강인함으로 꼭꼭 씹어주세요. 

꼬리에 기를 모아 채찍질 하는 패턴은 좌/우로 와리가리 해주면 딜탐도 만들어주고 편한데,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그냥 맘 편하게 인듀페눌러주셔도 됩니다. 딱히 인듀페를 크게 쓸 일이 없어요. 마찬가지로 중나크 돌진패턴이나 파동 날리는 패턴 앞발 휘두르기등등은 강인함빨로 많이 씹어주세요. 그러나 큰 점프는 가급적이면... 그냥 안전하게 피해주세요. 이론상 어스이터로 몇 대 칠수는 있는데, 괜히 객기부리다가 감전 후 물약도 못 빨고 사망합니다...

프리딜 각이 나오면 왠만하면 풀스윙을 첫 번째로 사용해주시구 나머지 퍼스나 이터등은 강인함 빨로 넉백 패턴 씹어준다 생각하고 딜해주시면 생각보다 딜을 많이 땡길 수 있습니다. 어스이터나 인듀페가 있다면 벽을 향해 돌진하는 패턴은 엄청 딜 우겨넣을 수 있는 혜자 패턴이니 이 때도 많이 패주세요 ㅎㅎ 공팟에서 중나크 딜이 부족한 경우는 다들 사리느라 딜을 못 우겨넣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라도 많이 우겨넣어줍시다 ㅎㅎ

<4단계 - 홍염의 요호>
저는 화상면역 100%로 게임을 하였기에... 화상 경험은 없구요... 음 화상면역이 없던 분들이 공팟에서 타 죽는 걸로 봐서는 왠만하면 맞추고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디트는 조금 더 단단하니까 중갑착용 하고 가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요호에서 디트가 죽는 거는 2페이즈 이후 3점프 또는 모델워킹 할 때 떨어지는 운석 다단히트... 정도밖에 없을 것 같네요. 아 참 몸으로 직접 돌진하는 것도 벽에 낑긴 상태에서 맞으면 즉사하는 경우 있습니다. 언급한 3개 조심해주세요. 나머지는 거의 짤딜입니다. 꼬리로 내려치는 것/옆으로 치는 것/휘둘러 치는 것 모두 파워숄더 타이밍 맞춰 써주면 딜 다 씹혀서 물약 절약 및 피 유지 됩니다.

모델 워킹 할 때는 그냥 안전하게 크게 빠져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점프는 간혹 밀리에 시전하는 경우 어글자가 헷갈려서 딜 우겨넣을라다가 맞는 경우 아니면 괜찮습니다... 사실 제가 죽어봤던 경험도 다... 물약 아끼면서 돌려다가 죽었던 거라서 사실 물약5개 쓴다고 생각하면 머... 죽으실 일이 크게 없으실거에요.

요호 브레스 타이밍에 파워숄더 실드를 안에서 밖으로 나가면서 써주면 브레스 타이밍에 피 유지 쉽게 되구요. 바드분이 언제나 잘 넣어주시진 않더라구요... 공팟 다니다보면... 그럼 저라도 뭐 알아서 실드 써야합니다 ㅎㅎ... 

인듀페는 언제 키면 좋냐... 하면 내가 버프를 받았는데 요호가 순간이동 후 휘둘러치기 패턴(순간이동이라 하겠습니다.) 또는 모델워킹 또는 3점프, 또는 3페이즈 이후 제자리에서 별똥별 떨어뜨리는 패턴 등에 키고 들어가서 딜 박아주면 됩니다. 요호에서 인듀페는 생존기라기보단 딜 모는 타이밍에 강인함 빨로 그냥 안 넘어지고 줘 패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딜 엄청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2페이즈에 구슬 먹어야 하는 타이밍에 보통 근접딜러들은 뒤꽁무니에 붙어있으면 보통 구슬이 알아서 나오면서 중첩이 올라가는데 생각보다는 구슬 짤딜이 아프므로 미리 인듀페 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ㅎㅎ 애매하면 그냥 보호부적 하나 사서 이때마다 돌려줘도 큰 도움되용... 물약값 절약!

요호 순간이동이나 큰 점프(3점프 말고) 하는 경우는 해당 기술 피격 사거리 끝에서 미리 풀스윙 차징하다가 시전 끝나는 거 보자마자 손 떼면 풀스윙으로 따라가면서 딜 빡빡하게 우겨넣기 가능합니다.

요호의 경우 딜 버프 때문에 스킬 쿨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무력화 시키거나 기 모으는 패턴 때 각성기를 활용해서 3코어를 채워주면 집속 스킬 3개어치 코어를 확보하는 효과를 내니까 딜 사이클이 한결 편해지구요. 모두 쿨이면 그냥 아이덴티티로 패주세요...

요호에서 디트가 제일 조심해야하는 점은 꼬리치기 입니다. 이것만 위에 언급한 대로 파숄 또는 해방실드로 잘 씹어주시면 정말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물약 개수가 곧 자신감의 척도기 때문에 딜량도 많이 올라갑니다. 좀만 해 보시면 큰 스킬은 다 피할 수 있으실거고, 보고 있으면 대부분 꼬리치기 짤딜에 사망하시더라구요...

<4단계 - 혹한의 헬가이아>
기본적인 돌진이나 부리 찍기는 2단계 헬가이아랑 같으니까 패스하고... 제 느낌이지만 혹헬가의 돌진 판정이 더 그지같아서 한번 맞으면 포션 하나 빠집니다.. 피가 애매한 경우 포션 누를 새도 없이 죽기도 하구요. 꿀팁하나 드리자면 혹헬가 돌진할때 제자리에서 어스이터 돌려주면 강인함 빨로 끌려가지도 않고 딜도 한틱만들어오고 줘 팰 수 있습니다. 벽 근처에서 돌진으로 벽에 끌려갈 것 같으면 그냥 퍼스 차징 시작하면 헬가는 그냥 내 몸을 통과하고 날 통과한 헬가 뒤꽁무니를 퍼스로 후려줄 수 있습니다. 백어택 +1! 물론 인듀페가 있으면 그거 키고 풀스윙 차징해도 됩니다만 2페이즈를 돌입한 이후 인듀페는 연속 찍기를 대비해서 아껴둬야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이터나 퍼스 쓰세요. 딜 달달합니다.
(*중요* 제 기억에 풀스윙에 강인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풀스윙 시전 중에 혹헬가가 돌진을 쓰면 끊기지 않고 제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몇대 후려칠 수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으니 너무 믿진 마시고, 풀스윙 차징하고 있는데 혹헬가 고개돌려 돌진하면 스페이스 쓰지 말고 그냥 스킬 시전해보세요. 맞다면 대박!)

날개짓으로 후려치며 날려보내는 패턴은 스페이스나 강인함으로 씹어주시면 됩니다. 파숄 써봐야 날아가기 때문에 전 굳이 강인함이 하나도 없는 상태 아니면 파숄을 여기에 빼지는 않습니다. 딜 보다는 넉백되는 게 더 문제인 패턴이라... 기상기 없이 넘어진 상태에서 혹헬가가 혹시나 돌진이나 찍기를 시전하면 피가 많이 빠지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하세요.

이것도 중나크와 마찬가지로 디트가 점스/풀스 를 우겨넣었는데 2번째까지 무력화가 안됐다? 다른 사람들 스킬 체크하세요. 3번째는 보통 무력화가 안되서 바드 실드로 버티곤 하는데, 이 때 넉백은 들어오므로 인듀페나 강인함을 이용하여 넉백 씹고 딜 한번 더 우겨넣어줄 수 있습니다.

인듀페가 없는데 찍기가 내 근처거나 나인 것 같으면, 그냥 파워숄더 눌러주세요. 실드와 뎀감으로 한번은 버텨줍니다.
솔직히 혹헬가 찍기 디트로 피하기 너무 그지같습니다. 판정도 엄청 넓고... 스페이스 없으면 정말 쉽지 않기에 그냥 인듀페와 파숄로 버텨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그 직선으로 날면서 얼음 까는 패턴은 혹헬가가 착지하는 위치 아래에 딜이 들어오는데 가끔 벽에 낑긴 상태에서 당하면 즉사할만한 데미지가 들어오기도 하니, 이 경우 인듀페/파숄 눌러주시거나 케어 요청하세요. 

하늘로 날아간뒤 얼음 폭풍을 특정 지역에 만들고 즉사기를 사용하는 건 뭐 알아서 잘 해주시면 될 것 같고, 이론상 피할 수 없을 것 같을 때 아이덴티티 키면 걸어 나올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해보질 않아서 팁이라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네요. 혹시 정 아무것도 없고 이중도약도 안터졌다 싶으면 한번 눌러보세요... (맘편하게 만능약 2개 챙겨가셔도 ㅇㅋ)

즉사 패턴 후 헬가는 곧 무력화되는데 무력화 이후에 일어나면 찍기를 두 번 사용하고 도망갑니다. 이건 뭐... 눈치껏.. 저는 보통 폭딜 모느라 인듀페도 빠져있어서 어스이터 해방실드로 그냥 맞는다 생각하고 한번은 스페이스로 피하고 그 다음은 이터로 우겨넣습니다.

<4단계 - 타이탈로스>
타탈 모래폭풍 중첩 관리는 좀 해보시면서 숙달되셔야할 것 같구요. 디트가 물약 빠지는 건 진짜 2페이즈 이후 쿵쿵따 겹쳐서 맞는 경우 또는 쿵쿵따/롤케잌으로 넘어졌는데 기상기 없을 때 모코코가 와서 박는 거... 정도가 좀 위험하구요.

타탈은 허수아비 타이밍에 딜을 많이 해 두는 것이 난이도 및 클탐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듀페에서 받는 피해 증가 20%를 찍고 허수타이밍 및 호구패턴마다 박아주었습니다.


1페이즈에는 스택관리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타탈 브레스는 정면에 딱붙으면 아예 안맞고 내려 찍는 건 해방실드만 있어도 하나도 안아프니 각도 안나오면 이터 돌리면서 실드 띄우고 줘 패도 좋습니다. 

2페이즈가 되면 패턴이 크게 3 가지가 추가되는데, 일단 쿵쿵따라고 해서 3번 내려 찍으면서 바닥터트리는 패턴은 무빙으로 피할 수 있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속 편하게 그냥 인듀페 박아주세요. 파숄을 너무 믿으시면 안되는게 파숄에 슈아가 없어서 쿵쿵따에 넉백되고 그 후 자리에 또 깔리면 결국 씨게 맞는 건 똑같고 위험해지는 건 똑같아서... 정말 아무것도 없다 싶으면 그 때 파숄눌러주세요. 파숄-기상기 콤보 쓴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네요. 근데 타탈은 좀 상황상 스페이스가 자주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내가 타탈 근처에 있으면 미리 인듀페를 눌러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여기서도 강인함 개꿀이긴 합니다. 공팟에서 하다보면 기상기 없어 넘어졌는데 모코코 와서 꼴박하는 경우 간간히 있습니다... 쿵쿵따에 넘어진 후 모코코 두 개 옆에 와서 박으면 디트도 죽습니다.

그리고 디트의 경우 선후딜이 큰 스킬을 붙어서 넣으려다보니 생각보다 롤케잌에 맞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명 일자롤이라고 불리는 패턴은 그냥 타탈 뒤꽁무니에서 줘 패면 아무것도 아니구... 몸롤이라고 해서 몸에서 나오는 롤 케잌의 경우 운 나쁘면 다단히트로 피 크게 빠지니, 내가 지금 해방스킬을 엄청 우겨넣을 수 있는 타이밍인데 이녀석이 롤케잌 시전 모션을 취한다? 싶으면 인듀페 키고 그냥 줘 패주세요. 일자롤이면 손해지만 몸롤이면 이득본겁니다.

내려찍기나 브레스패턴이 호구패턴이니 그 때 풀스/퍼스 잘 박아주시면 됩니다. 애매하면 일단 이터로 간잽이질 하면서 딜각 재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모래폭풍 3중첩이 되는 타이밍에 스페이스 눌러주시면 이게 씹히면서 딜을 우겨넣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시면 되지만, 이 네임드는 일단 즉사기를 인듀페로 절대 씹을 수 없기 때문에, 스택 관리가 1순위 오브더 1순위라 완숙되기 전에는 굳이 이렇게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ㅎㅎ. 강인함이 없는 스킬은 풀스윙뿐이므로 호구패턴때는 풀스윙부터 박아주는 게 스킬 캔슬 안되고 돌리기 좋습니다.

모래폭풍 어그로가 디트일 때는 어스이터 위주로 모래폭풍 끌고 다니면서 팀원들 딜 각 만들어주고 난 짤딜 넣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 점만 유의해도 타탈 하시기 많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지진 시전 타이밍에 모래폭풍 속도가 빨리지므로 이 때는 이터 돌리면서 모래폭풍 좀 타이탈로부터 멀리 끌고 나갔다가 지진 끝나면 와서 차징기 2개 박아주시면 됩니다. 물론 너무 끌고 나가면 아군이 가끔 모래폭풍 위치를 망각하고 즉사기에 대응 못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끌고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아군 원딜쪽에 가깝지만 내게는 먼 그런 위치로 잘 끌고 나가면 좋습니다.

타이탈로스가 혹여라도 광폭화하면 디트 입장에서는 어그로가 다른 사람한테 끌리고 돌진이 아닌 패턴이 하나라도 나오면 그냥 인듀페 박고 풀스 점스 다 박아주세요. 타탈은 기본적으로모두 직선 무빙만 치기 때문에 돌진을 제외하고는 뒷각 한번 잡으면 거의 백어택 풀히트 가능합니다. 용크와 마찬가지로 이 타이밍에 빨리 무력화를 시켜주느냐 아니냐가 아군 포션 및 데카 소모를 잘 막아주기 때문에 이 때는 크게 투자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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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부분 공팟 또는 여러 지인 분들 파티를 떠돌면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딱히 매번 같은 분들과 겜을 한적도 없고 구성도 다양했고... (워로-디트-서머너도 해보고 인파-디트-호크도 해봄, 귀족분들과 겜할 기회는 그렇게 많이...ㅠ) 배틀템도 정가도 써보고 이 패턴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포션도 적게 쓰고  데카도 안쓰고 딜을 조금이라도 더 우겨넣을까? 고민하면서 내린 결론을 토대로 플레이하여 보았습니다. 당연히 고정파티가 있으시거나, 다른 세팅을 활용하시는 분들과는 견해가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확인해주세용.

더 필요하신 부분 댓글에 남겨주시면 제 경험을 더듬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저도 완벽하게 모든 게 지금 당장 기억나는 게 아니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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