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직후부터 이펙트와 관련되서 약 1년 동안 무엇이 문제인지 고찰하며 한 번씩 장문의 글을 썼지만 결국 예상대로 답도없는 상황이 와버린 것 같음
아직도 방치되고 있는 캐릭터의 근간이 되는 직업 아이콘과 직업과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도 없고 이에 맞추지 못하는 컨셉과 이로인해 유사 직업(배마, 브커)에게 주다 남은 걸로 만든듯한 비교되는 스킬 이펙트 등 짬통같은 처후에 제대로 바뀐 것이 하나도 없음
용의 강림이랑 풍신권, 체술 이펙트 컬러는 개편 직후에 바꿔줬지만 인파 유저들 놀리듯 유저들이 원하던 방향성과는 상관없는 지들 일 편하게 하기위한 방향으로만 고친 수준임
이번 대지 가르기도 이에 해당한다고 생각함
이런 와중에 아크 패시브 조차 뒤늦게 열린 것을 감안 했을 때 유저수는 많지만 돈은 못버는, 걍 딱 입문용 추천 캐릭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음
그만큼 배럭 유저수도 많기 때문에 막상 무엇인가 업데이트 되었을 때 분탕도 많은 것인지 인원에 비해 의견 취합도 잘 이뤄지지 않는 직업이기도 하고 커뮤에서 목소리를 내면 오히려 돌팔매를 맞는, 이상한 직업이기도 함
성능은 제쳐두고 이것저것에서 미래가 좋은 쪽으로 보이지 않는 직업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무엇이냐면 이번이 본캐를 갈아탈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기도 하니 다들 탈출구 캐릭 정도는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반 년 내지 1년 내로 3년간의 로생을 같이했던 인파를 본캐에서 놔줘야 할 때가 온 거 같다고 새삼 느끼는 중임
3줄 요약
1. 근본도 없는 틀딱 짬통 직업이라 여러 부분에서 바뀔 확률이 없다시피 함
2. 사장님은 적은데 인구수만 많아 분탕 천지라 늘 업뎃때 손해볼 확률이 큼
3. 인파는 배럭이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