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대 6캐릭 1680정도 찍으면서 애정있게 배럭 키우는 편인데
나는 로아 개발진이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임 왜냐면
내가 키우는 캐릭 처단, 그믐, 충동, 알카 전부 다
앜패 전, 후로 있던 문제들 다 개선됨
처단 - 러스트 간소화 / 앜패 후 선러스트 구조로 바꿨다가 피드백 받고 개선
그믐 - 영혼 참수 스택 쌓는거 제거 및 영혼 참수 시 변신 풀리는 거
충동 - 변신 후 100스택 -> 60스택으로 간소화
한방 뽕맛을 위해 앜패 후, 딜몰 가능한 스킬 2개 추가
알카 - 고질적이였던 끝마 유지 문제 / 카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저 네 가지 직업 개선의 공통점은
저 개선들이 해당 직업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외치는 개선사항이었다는 거임
근데 충단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외친 개선 사항?
1. 느려요! 공이속!
2. 흰줄 짜증! 치적!
결과 - 더킹(못찍음), 가속화, 일방타격, 치적 사이드 노드(못찍음)
근데 뭐 사실 깨포 더 얻어서 사이드 찍는다고 더 세질거 같지도 않음
사이드 밸류 자체도 구리고 더 구리면 구려졌지.
이쯤 오면 진지하게 공이속과 치적이 충단의 문제인지 생각해봐야 될거같음
나는 충단이 방향을 잃었다고 생각함(개발진의 의도 포함)
공이속 치적 원하면 체술을 가면 될일이고
어줍잖게 저 두 개를 챙겨주다가
지금의 병신 충단(피면 없음, 쿨감으로 인한 지속딜링)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충단은 확고한 컨셉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묵직한 한방 / 불편한 대신 높은 고점 같은 부분이 충단 유저의 공통된 요구사항이라 믿고싶고
같은 목소리를 내야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함.
ps. 물론 목소리를 안내도 지금 충단은 걍 성능 자체가 개병신이라
신캐 만드느라 여유도 없겠다. 다음 밸패 때 딸각 딜패치 들어오긴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