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프리 시즌부터 꾸준히 피빕 즐겨온 유저임.
틀딱 아재라서 티어가 높지는 않음.
중간에 와이프 임신했을 때도 게임은 접었는데
경쟁전 마감한다는 말에 조금씩 해서 플레까지 달만큼 피빕 좋아했음.
주변 지인들 꼬셔서 같이 2인큐, 3인큐 돌리고 싶어서
피빕 뉴비들도 많이 꼬셔보고 했었는데 다 실패함.
이제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이제 증전은 접을 생각인데
그냥 접으면서 피빕 관련 문제점? 불만? 같은거 적어봄.
1. 큐가 병신임
피빕 유입 줄이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
만악의 근원임.
당장 티어 2칸 차이나면 실력이 아예 다름.
그런데 이 겜은 브론즈랑 플레, 다야가 같이 겜하는 경우가 꽤 많음.
큐가 옛날처럼 좀 오래 걸리더라도 티어 1칸 차이까지만 묶는게 맞다고 봄.
섬멸전은 경쟁전보다 큐가 더 병신임.
2. 부계정
부계정이 진짜 불쾌함 맥스 찍게 만들어 줌.
간만에 정상적으로 골골플 vs 골골플 잡혔는데
실제로 상대팀이 다다플인 경우 진짜 개 불쾌함.
3. 채팅 (꼽주기)
큐가 병신이니 당연히 브실골이 고티어랑 큐잡히는 경우가 많음.
골드가 아무리 열심히 해봐야 다야랑 붙으면 쳐발림.
그런데 여기서 고티어 유저가 온갖 꼽 주고 지랄 해대면
이제 유입되서 배우던 조금씩 실력 올리던 뉴비들 ㅈ 같아서 접음.
실제로 본인 지인들 피빕 힘들게 유입시켜서
재미 붙이고 골드 쯤까지 갔던 사람들 다 이 이유로 피빕 접음.
아 물론 같은 티어끼리 만나도 남 탓 오지게 하면서 지랄 함.
증전은 그냥 채팅을 아예 못하게 바꿔놔야 함.
4. 밸런스 ㅄ
어차피 황밸은 없음.
보정 전장이라 배럭으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함.
그런데 지금 호크, 기상은 좋고 나쁜거 이전에 그냥 개 불쾌함.
섬멸에서 4호크 2기상 잡히니까 내가 지금 하는게
무슨 장르의 게임인지 궁금해지면서 현타 옴.
똥믈리에 + 가지무침 매니아라서
마쾌광 악사에 피빕까지 열심히 즐겼는데
피빕은 이제 하다보면 불쾌함을 느낄 때가 너무 많아서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음.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그냥 똥손 아재가 접으면서 하는 하소연임.
피곤하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