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로아 인벤 여러분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3월경 게임을 시작해 현재 소과금으로 1555까지
찍어 매주 아브렐 1-2공팟 다니고 3-4 까지 매주 트라이 하고 있는
직장생활하며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56은 시도조차 못해봤습니다...)
저는 RPG라는 장르를 10여년전 게임을 할 때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에 접해보는데, 처음 시작해 점핑권을 받고 익스프레스를 진행하며 페이튼에서 여기 저기 물어보며 알아가고, 숙제라는 개념 또한
익숙하지 않아 거진 한달간 페이튼에서 사람들이랑 채팅하며 맵 구경하고 돌아다니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무력화, 배틀아이템 간단한 X3 같은 개념들 전혀 알지 못한 상태로 게임에만 접속하고 있는 시간만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도비스 (몽환)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는데,
칼못먹어서 죽고 거울방에서 죽고 무력안되서 죽고 거울빛 못쏴서 죽고.. ,결국 같이 가주신 세분께서 하나하나 일일히 설명해주시며
결국 깼습니다.
당시에 클리어 후 게임이 되게 어렵구나..
로아가 손이 많이 타는 게임이구나
나도 얼른 저분들처럼 빨리 성장해서 같이 가줄 때 깨주면 좋겠다 부럽다(보정이라는 개념도 몰랐습니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나서 생각을 해보니 민폐를 끼친 것 같아 너무 죄송스러웠고, 시간을 많이 뺏은 것 같아 다음 컨텐츠를 들어갈 때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저처럼 트라이팟을 다니는 분들도 대다수겠지만,
트라이팟 조차 부담이 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트라이팟이라고 한들, 8명 모두 한마음 한뜻 몇시부터 몇시까지 트라이 해보죠 라고 맞춰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1관문을 어찌저찌 깼을 때 다음으로 넘어갈지, 아니면 여기서 중단을 하고 다음에 2까지 트라이를 할지 조율을 한 상태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눈치를 어느정도는 보고 들어갑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다음날 출근 때문에 12시에는 잠을 자야하는데, 나머지 분들은 이제 이쯤 되면 약간 알거도 같고 깰거같은데 한명이 나가면 다시 나가서 새로운 사람을 구해 다시 출발해야하고...
남한테 피해 끼치는 것 같고, 트라이팟 다녀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길팟,지인팟 트라이가 아닌 이상은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4명, 8명, 모든 인원이 합심해서 헤쳐나가야되는 기믹을 제외하고 패턴 연습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슬 먹기, 피자, 벨가 등)
제가 게임개발이나 이런부문에 지식이 없어
그냥 유토피아마냥 생각만 해본거라..
비현실적이여도 너무 화내진 말아주세요 ㅜㅜ
시간이 많이 없고 트라이팟 조차 내가 민폐가 되면 어쩌지 하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연습할 기회를 제공하면, 버스를 타는 분들을 제외하고 이제 막 레이드에 첫발을 디딛는 분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트라이팟에 신청을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다못해, 군단장 레이드에 이지 모드라도 존재했다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발탄 같은 경우 1415에 이지,노말 두개 다 갈 수 있게 만들어 보상안을 차별화를 둔 뒤,
겁을 내거나 선클을 자꾸 못한 상태로 매주 깨고
숙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비아를 가는 분들에게
쾌감을 다시 심어주고 다음 단계인 노말로 갈 때도
자신감을 가진 상태로 시작할 수 있게하면 어떨까.. 생각이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