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대한 해결방안
3줄요약 먼저 박고 간다.
1. 기사로 인해 골드인플레 가속화
2. 레이드시 기사 템렙기준으로 템, 골드 획득률 조정
3. 가디언토벌시 영혼수확없이 지속사냥시 디버프 및 템 획득률 조정
버스.기사는 로아에만 있는 양상은 아니겠지만..
좀 독특하다 생각했다.
필자도 로아를 즐긴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간만에 하는 재미있는 게임중에 하나인건 맞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개발자들이 노력해서 만든 컨텐츠가 조금 다른 방향으로 소모가 되고 게임속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
버스기사들로 인해서 점점 심각해지는 골드인플레는 언젠가는 로아를 떠나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가 될거 같아 그냥 끄적끄적 거려본다.
해결방안.
적정레벨에 비례하여 참가인원의 템렙이 과도하게 높을 경우 그 비례정도에 따라 보상을 줄이는 방식.
일부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방식이지만.. 모든 파티원들에게 적용을 한다면?
예) 오레하 2종 하드 버스비 500~600골로 기사가 승객을 모집한다. 기사는 15층. 오레하 2종에 대한 골드보상이 삭제된 상태.
승객은 상관없다. 왜냐? 500골 차비를 지불해도 1500골가량 수입이 생기면 1000골을 클릭질 몇번 하지않고 4~5분간 유튜브보고 오면 벌수가 있다.
기사도 상관없다. 이미 차비명목으로 받은 골드가 받지못하는 골드보상을 대체해주었기때문.. 거기에다가 대부분 전각 미참, 경매 미참 등의 조건을 걸고 있어서 전각 하나라도 뜨면 그냥 무조건 이득이 되는 상태.. (폭발물 전문가 전각.. 뭐 이러면 어쩔수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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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상을 없앤다면..? 던전 클리어 후 나오는 드랍아이템, 경매템을 그대로 두더라도 골드 및 기타 아이템 드랍을 없애거나(기사와 동일한 조건) 획득 골드를 줄인다면 어떨까 싶다. 기사의 템렙과 승객의 템렙차이가 크면 클수록 승객이 받는 재료 획득률과 골드획득률을 조정하는 것.
예) 13층 승객과 15층 기사가 만나서 오레하를 돌면 기존 골드획득률를 -80%가량 하는 것. 나머지 강화재료 획득또한 -80%로 조정
승객이 오레하를 돌았는데 200골 남짓 벌게되면.. 기사는 얼마를 받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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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하를 예로 들었는데.. 그래도 오레하는 1주일에 1회다.. 제일 많은 기사는 아무래도 가디언 토벌 기사분들.. 이그/요호/벨가/데칼… 2~3분에 눕는 가디언들 보면 가끔씩 안쓰러워진다.. ㅋㅋ
가디언 영혼수확을 하지 않고 가디언 토벌을 3회를 초과할시 강력한 디버프를 전체 파티원에게 부과한다던지,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보상을 줄이는 것.
- 흑야의 요호가 200~240골 가량하는데..
버스탈만하다.. 왜냐? 잡고 먹는 재료템들이 훨씬 비싸니까.. 기사는 영혼수확 필요없이 버스비만 받아도 2수하면 600골가량이 들어온다.
15층 기사분들은 상황에 따라서는 승객에 요구에 맞게 요호도 가고 벨가도 가고 입맛에 맞게 바꿔준다. 기사도 승객도 윈윈인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게임은 그만큼 재미가 반감될수 밖에 없다.
재미의 반감은 둘째치고 넘쳐나는 골드인플레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렇게 하면 버스가 사라질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2티어 어비스 던전에도 14층 15층 분들이 매주 3회씩 꼬박꼬박 돌면서 카드작이든 각인서 루팅을 하러 오기때문에 기사는 어떤 형태로든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골드인플레의 가속화는 어느 정도 멈출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라이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