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트아크 유저 여러분.
Poro 길드장 의진군 입니다.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오는길에 저희 길드원 분이 박제가 되었다는 소식에 확인하였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55/138702?category=%EC%95%84%EB%B8%8C%EB%A0%90%EC%8A%88%EB%93%9C
박제된 글속에서 저희 길드원 분이 실수를 저지르며 공대팟의 누를 끼쳤다는 것에 글을 게시글을 확인하고 ‘누나되는자’ 님께 이 일에 대한 얘기를 면밀히 들어보았습니다.
지금 누나되는자’ 님께서는 직장에서 일하는 중이라 제가 얘기를 듣고 직접 입장문을 작성하는바입니다.
1. 100프로 제 개인실수로인한 리트는정확히 두번뿐 입니다.
(4마 입장전 피반전 패턴이랑겹침 , 중간에 톱니에 한번 갈림)
2. 막트에 눕클은 맞으나 빙고에서 공깔아야하는 타이밍에 망치랑 겹치는 억까로인해 부득히하게 죽을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음.
3. 저로인한 리트 이전에 이미 다른사람으로 인한 리트가 있었으며 저 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실수로인해 각각 리트 2~3번정도 하였음.
4. 해당파티는 눕클경미참 파티가 아니었음.
5. 첨부된 이미지만봐도 알수있듯이 본인 주장에대한 근거나 증거가 확연히 부족하며 이미지처럼 저는 사과를 명확하게 하였습니다.
라고 ‘누나되는자’ 님께서저에게 개인DM으로 입장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게시글에 보면
“쿠크 숙제팟이었고 1,2넴부터 하도 맞길래 설마 했는데
3넴와서 한두번도 아니고 각종 패턴에 계속 눕고 본인 마리오도 인지못하네요.
왜 깨줘마인드로 숙제팟와서 민폐끼치는지..”
라는 문구를 읽으면서 1490 리퍼로 쿠크세이튼을진행하다보니. 1,2넴에서는 사멸딜러이며 체방이 낮은 클래스입니다. 피지컬적으로도“한대도 안맞고 딜을 하는 숙련자” 라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딱렙인 만큼 딜을 꾸준히 넣어주며 서폿터를 믿고 맞으면서 딜을 할 수 있는 패턴이 있고 없는 패턴이 있는데‘누나된는자’ 님께서는 1관문에서는포션0개, 2관문에는 패턴이 지저분하게 나와 포션2개를 먹고 1,2 넴 모두 선클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넴에서 계속 맞는다고 말씀하셨는데, 딜러들은패턴을 맞으면서 딜을 최대한 넣어 패턴을 넘기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의 공팟같은 숙제팟이 경우도그렇고 기믹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짤패턴에서는 어느정도의 패턴을 맞으면서 때릴수도 있고 체방이 낮은 클래스이다보니 체력이 감소하는체감도 크며 보이는 량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것을 체크하셨던 작성자 분께서는 아마 서폿터로 예상되며‘누나되는자’ 님께선 1네임드를물약없이 클리어 하셨고 선클 하셨다는 것은 그만큼 힐을 많이 주셨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아마 힐을 돌리지않았더라고 하여도 2네임드에서는 물약을 드시면서 플레이를 하셨으니, 1넴에서도 물약을 드시면서 플레이 하셨을 것이니 '깨줘마인드'는 제가 생각하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네임드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패턴에서 눕고 마리오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팩트에서는두번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4마였다고 생각하면서 피반전을 보느라 들어가는걸 잊었다고 말씀하였습니다. 마리오와 동시에 피반전이 동시적으로 나와 마리오를 인지하지 못하였다는 것에 본인 실수를 인정하시고 빠르게 사과를 하였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이미 ‘누나되는자’ 님께서는 마리오를 이미 인지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위 같은 특별한 경우로 딜을 밀지 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마리오를 인지 못 할 수는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위에서 일단 3시54분부터 4시30분 까지쿠크세이튼 3관문을 진행하셨을 텐데 그 많은 대화속에서도 사라진 채팅이 많아서 남은것만 올린다는 것은36분 사이에 저 일부분을 올리는 것만 보면 누가 봐도 저희 길드원 만 잘못한 것 처럼 보입니다. 다른분들도 죽으신 문구도 보이고 ‘아구’,’에구’ 하면서 같이 실수하는 것으로 인하여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다보니그럴수 있지만 게임이 끝나고 서로간의 부족한부분이나 아쉬운 부분을 지적할 수는 있겠지만, 커뮤니티게시판에서저희길드원분이 계속 잘못된 것만 작성되어 게시된 글을 보면 안타까움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깨줘마인드로 숙제팟에와서 민폐를 끼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길드원분들에게는 제가 항상 말씀드립니다. 공팟에서 민폐를 끼칠것같은 마음이 라면 길드공대로 함께 가는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공팟에 간다 하더라도 항상 행동을 조심히 해야한다.공팟이 자신있다면 깨준다는마인드로 가라고 늘 하였습니다.
‘누나되는자’ 님께서도 저희길드에서 레이드를 함께 하시면서숙련코스프레 같은 행동은 절대 안하시며, 오히려 플레이를 능숙하게 잘 하시는 분인데 이렇게 오해를 받을만한게시글을 보니 저 또한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리트8~9번 났나 새벽이라 걍 참고 했는데 막트때도 눕더니사과 한마디 없이
딴사람 경매까지 손대는거 보고 박제합니다.”
이 문구에서는 위 해명글 처럼 리트 8~9번에 났다고 하는데 ‘누나되는자’ 님께서는 위에 입장글 처럼 본인에 대한 실수는 2번 밖에 없으며 실수를 해도 바로바로 사과를 했으며 파티는 눕클경미참 파티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딴사람 경매까지 손대는거’라는 문구를 보면 경매에서 선클한사람이 경매물품을 가져가지않고눕클한사람이 가져간다는거 같은데 작성자분께서 생각하시기엔 눕클경미참 이라 명시는 안했지만 누웠으니 예의로 경매참여하지않는다는 생각이실수도 있습니다. 그게 상호간의 예의라고 본인이 마음먹었는데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거니깐 그걸 사전에 방제로 쓰는게많습니다. 그래서 "눕클경미참" 이라는 것 입니다. 이것이 암묵적 룰이라고 칭하는 것은아닙니다. 누군가는 이게 맞고 누군가는 경매는 자율이다 라는 것에 의견이 분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티제목에 공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이상 입장글이면 입장글일수도.. 해명글이라면 해명글이라고도 할 수있습니다...
다만 저희길드에서 일이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히 잘잘못을 따지며 추방을 하고 알아가는 것 보단,이 일의 문제를 알고 그것을 캐치하여 저희 길드원분들을 입장을 표명해주고 보호막이 되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잘못이 없다거나 잘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실수가 있고 잘못이 있다면 질책하겠지만, 게임을 즐기는 같은 유저로서사건사고가 터졌을때 도움이 필요 할땐 도움을 주고 잘못을 했을때는 함께 머리숙여 사과를 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길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시글 댓글에 저희길드 길드원분들을 ‘저능아’라는표현을 보고 매우 속상하였습니다.
다른 길드에서는 컨텐츠 및 군단장을 함께 하기 위해 템레벨과 같은 제한을 두지만 신규유저들 또한 길드에 들어오며 같이 적응하고 정보를공유하며 궁금한건 물어보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로스트아크가 바라던 길드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분들이 모여 성장을 하고 같이 플레이를 하면서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일수 도 있지만, 누구보다 게임을정말 열심히 즐기시고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에서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에게 자신감을 떨어트리는말이기 때문에 좋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것은 인정하지만 저능아는 아닙니다. 계속 성장중인 게이머 분들이기에 열심히 응원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한번 새벽에 있었던 일에 관하여 논란이 될만한 행동과 이러한 논란이 만들었던 점에 대해 대신 사과의 말씀 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게시글은 삭제 하지 않겠습니다.)
++(2022.09.04 PM 4:56)
연락이 닿아 '누나되는자'님께 감정적으로 작성한 논란있는 해명글에 대해서 다시 사과글을 작성하는것이 어떻냐고 했지만 이 사건에 대해 끝까지 맞서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며 해당 내용으로 길드에 더욱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며 자진 탈퇴를 하시고
길드에서 더이상 사건에 개입 하는걸 원치 않아하였습니다.
그리고 길드에 피해를 드린것같다며 제가 작성한 입장글을 삭제요청하였으나
저는 계속 보존하려 합니다.
제가 '누나되는자'님과 같이 게임을 즐겨했던 시간이 1년이 되어가는 시간이다보니 지켜주고싶었던 마음이 컸던것같습니다.
이로인해 저도 반성을 많이 하며 정말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귓말까지 주셔서 욕하신 한분 있었는데... 할말없습니다...
오지랖이 너무 넓었던것같습니다...
쓸데없는 논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박제글작성자분들과 많은 일침을 주신 댓글 달어주신 여러분
그리고 글을 읽고 불쾌감을 느끼신 여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