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렐슈드] 골드사기꾼 낭만있좐아 (도화가, 모코코 사칭 골드사기)

 8월 28일 밤 11시에 아브렐슈드 니아마을 지역챗에서 한 모코코가 악세 세팅 어떻게 해야 하냐구 아무나 도와달라길래 도와주고 싶어서 귓말로 말걸고 도화가 악세는 뭐 껴야 하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학생인데, 당장 내일(8월 29일 월요일) 친구들이랑 4명이서 쿠크리허설이랑 아르고스랑 발탄 트라이를 해야 돼서 빨리 악세 맞춰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스크린샷 찍은게 더 있는데 5장만 업로드 된다길래 필요한것만 간추림)

 저도 모코코일때 악세 못맞추고 서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빨리 악세 맞추고 친구들이랑 레이드도 가고 로아를 즐겁게 했으면 해서, 당시 수중에 있는 1만 골드 다 빌려 주고 친구한테 7천골까지 빌려서 저분한테 빌려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음주 수요일(8월 31일)에 자신이 용돈 받으니까 현질을 하든 뭘 하든 해서 갚겠다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친구추가도 그쪽에서 말하셔서 친추까지 하고 끝냈습니다.

 그러다가 4일 뒤 목요일에 접속해보니까, 친구창에서 사라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느낌이 쎄하길래 다시 친추도 걸고 귓말도 지금까지 매일 해봤는데 접속도 안하고 해서 사기당했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하소연 하는 차, 다른 분들은 모코코 도와주시더라도 저처럼 바보같이 골드 빌려주거나 하시지 말고, 정보만 알려주는 선에서 하라고 이렇게 글 써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