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딜러쪽
심판자
-> 난이도가 어려워졌지만 그에 따른 리턴이 크지 않은 상황
아덴기를 부여 받은 대신 기본 스킬들의 딜 하향이 있었기 때문에(신의 기사 주피증, 열성 치피 없어짐)
아군 파티 시너지 및 서폿의 풀버프, 아드로핀 타이밍에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 기존 보다 딜이 낮아질 수 있음
랜덤으로 쌓이는 스택 또한 딜홀나의 지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을 거라 보는데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론 기본 확률 50%만 되어도 지표 안정성이 꽤 생길 듯
확률이 낮으면 낮을 수록 기대 값을 채우기 위한 시행 횟수가 많아지므로
레이드 한판한판 마다 혹은 짧게는 극딜 타임 스택 상황 등등
만족할만한 상황이 아닐 확률이 높다.
무조건적으로 딜 상향하란 말은 하지 않을 테니
개발자 코멘트 내용에 뭔가 비전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
빛의 기사
-> 난이도가 쉬운 편이고(딸깎 캐릭) 리턴이 확실한 직업
아덴기 딜량도 확실하고 초각성 스킬 또한 괜찮게 부여 받았기 때문에
짤딜기(스택을 채우는)만 신경 써서 굴려주면 만족할 만한 성능이 나옴
타대 캐릭에 이정도 난이도의 캐릭이라면 성능이 좀 낮아도 될 것 같은데
카제로스 전까지는 아예 너프는 없을 거라고 보는 편
안식의 비와 재를 지점 스킬로 사용하면
단죄의 성흔, 속삭임으로 이어지는 단심 효율이 극대화 되어
짧은 시간 내에 모든 스킬을 굴릴 수 있어서 손맛이 좋았다.
다음으로 서폿
축복의 오라
-> 난이도가 조금 올랐는데 사용하는 스킬 가짓수가 많아져서 인 듯
아주 개인적으론 초각성 스킬인 '신성한 정의'의 스킬 선후딜을 개선(버프가 들어가는 시간까지)받아서
극딜탐 및 순간 딜탐에서 초각스로 인한 버프 손실이 없게끔 하는 게
서폿 홀나의 마지막 남은 과제라고 본다.
(실제로 북미 미터기를 꾸준히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홀나의 초각스 적용률이 3서폿 중 가장 낮은 상태)
낙인기는 트라이에선 빛충을, 숙련된 레이드에선 정검이 좋은데
이유는 위에 써둔 사용하는 스킬 가짓수가 많아져서 긴 낙인 시간을 가진 정검의 메리트가 있다고 봄
최상위 순간무력에 언제나 대기하고 있는 카운터 능력이 있어 기믹 관련 부담을 상당히 많이 해결해주므로
카제로스 더 퍼스트에서 인기가 많을 직업이라 평가 가능
해방자
-> 상향 이후 굉장히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
4서폿 중 가장 좋은 낙인기(추적 가능, 16초 지속, 빗나가도 5초 정도 여유 있음)를 가지고 있어서
낙인기에 신경을 쓰지 않는 만큼 아군에게 집중이 가능한 클래스
숭고한 도약(피면 공증)과 구원의 터는 뛰어난 이동기 이자 유틸 스킬
2스택 대기 가능한 카운터(계시의 검은 그대신 사정거리가 짧음, 위의 두 스킬과 연계해야 좋음)
쾌적한 지점스킬(중장거리)인 구원의 터, 비로 안전하게 아덴 수급이 가능
즉발 힐이 달린 구원의 은총(신보와는 약간은 다른 장점 보유)
내부 조 아덴이 가능한 빛의 해방 -> 부가 효과인 해방의 날개(주피증, 이속증)까지 보유
언제나 원할 때 사용이 가능한 즉발 힐(신념의 빛)
개인적으론 폿키리 단점은 애매한 서폿 위치(바드, 홀나 강세)와 무력 정도가 있는 듯?
공증 스킬인 숭고한 맹세에 압도를 달아줘야 그나마 1인분이 가능할 정도니..
최근 폿키리에 재미를 붙여서 레이드를 돌아보고 있는데
스킬 효과음이 뭔가 취향이라 스킬 연계하는 게 재밌네요
홀리나이트는 젠더락 클래스 출시 이후에 스킬 리메이크(리워크)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성능과는 상관 없이 추가로 개선을 받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데헌절 같은 때를 기다려야 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제 예상으론 전투분석기가 나오고 한 2~4주 정도는 지나야 밸패를 하지 싶은데
카제로스 전에 밸런스는 물론이고 스킬이나 모션, 효과 등까지 한번에 건드려줬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