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 출시 때 로아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달소만 하고 있는 사람임
로아 자체가 재밋어서 삼라만상도 따고 내실도 갈망섬마 빼고 다채우고
캡잭 스피드런도 나갓엇고 시즌2때는 나름 열심히 즐기고 로아와 리퍼 첫페이지에 박제 되고 싶어서,
랭킹런 같은거도 해서 노에스더 전체직업 ,리퍼 랭킹1등도 찍었었음
일리아칸이 한참이 시절에도 지인이랑 같이 연구해서 나메,디토 빼고 스피닝,블미 채용한
달트라이커도 거의 만들다 싶이 했었음 다른 사람들에게 좋다고 추천도 해봤지만
불편하다,이동기가 없어서 별로인거 같다는 등의 이유로
내가 사용할 당시에는 로아와 리퍼 랭킹 300등 이내 달소중에 이 트리 쓰는사람이 나밖에 없었음
스피드런 당시에도 내 트리를 처음본다는 리퍼들도 많앗으니까
카멘때는 어떻게 하면 더 깔끔하게 딜을 야무지게 넣을 수 있을까 해서 스피닝대신 시전이 빠른 샤벨도 채용해가면서
그렇게 그렇게 열심히 연구하고 최적화하고 레이드 끝나면 나오는 밑잔만 보면 마냥 기분이 엄청 좋았었음
남들이 다 리퍼 유기하거나 갈증으로 넘어가도 난 진짜 굳건히 달소길만 걷는다 하면서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요즘은 그냥 현타만 옴
이번 밸패는 장점,단점 다 있지만 딜이 우선시 되는 사람은 단점이 크게 보일거 같고
쾌적함이 중요한 사람들에겐 딜은 아쉽지만 괜찮다? 할수도 있는 정도의 밸패가 된 거 같음
그렇다고 리스크나 족쇄에 비해 달소의 위치가 지금은 적당한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함
달소리퍼는 난이도가 그래도 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클래스 자체의 체급은 올라야한다고 생각함
이걸가지고 니말이 맞네 내말이 맞네 하고 싸우고 싶진 않은데
나는 '도대체 내가 왜 시즌2 플레이를 그대로 다시해야하냐' 이 부분이 제일 ㅈ같음 그냥
A/S해줄 생각은 있나 걱정되고 불안함
원래대로 롤백하고 스피닝,트랩,쉐닷중에 하나 딱 평타 3대만큼만 아덴 수급량 늘려주고
'백 어택으로 적중시' 쌓이는 스택을 그냥 '적중 시' 이렇게만 바꿔주면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울거 같은데
이게 어려운 방향인가?? 이렇게 하면 리퍼가 갑자기 개사기가 되서 다패고 다니나?
이런 생각 들면서 그냥 게임하기 ㅈ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