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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이어지는 글로 작성자가 아브 34 관 2주차 성불을 하였기 때문에 운용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함.
후기만 볼 사람은 1번만 대충 보고 넘기셈
*전 글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주관적임.* 중요
물론 아직도 ㅈ밥 쩌리임에는 분명 하지만 이정도면 나름 사시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목차
1. 노각지배 사시 아브 34 까지의 후기
2. 노각지배 사시 운용의 이해(feat. dps, 레오불)
3. 운용방식, 앞으로 사시의 패러다임
3-1 A식 운영
3-2 B식 운영
1. 노각 지배 사시 아브 34 까지의 후기
하익 뉴비 모코코 였던 작성자는 어느덧 꿈에 그리던 아브를 가게 되었고 아브 34 첫주차는 극신 악몽으로 갔고 이번주에는 노각지배로 다녀왔음.
후기는
일단 중요한 점은 셈.
진짜 셈.
극신 악몽> 노각지배 단순 허수 dps 15프로 이상 ? 오름 .
사시는 애초에 허수 딜 보다 실전 딜이 더 쎄졌으면 쎘지 실전 강캐인데 허수 딜이 그냥 딱 각성지배 에서 노각 지배로 딜 각인 하나 추가한 정도 만큼 오름. 이게 스마게의 유물장비 밸런스 이기도하고.
근데 확실히 운용하기 까다로움.
일단 단심 터트리고 각성기 터트리는거 귀찮고 각성 스왑해서 정비소에서 쏘고 들어가면 되게 좋은데 엄청 귀찮음.
그리고 카던이나 뭐 등등 컨텐츠에서 미리 각성기 한번 쓰면 생각할 거 없는 악몽이랑 다르게 각성기 꾸준히 시간 재고 써줘야 하고 딜 몰 때 악몽 각성기 1각 딜 뽕맛도 사라짐.
근데 이 모든 단점을 제외하고도 셈.
그냥 셈 존ㄴ 중요
라이플 쿨이 지금 7홍염 기준으로 포샷이 12초 정도 나옴. 그럼 뭐 그냥 한무 라이플 쌉가능이란 말임.
칼엘에서 뇌룡 받으면 포샷이 4초 5초까지 찍혀서 3라 다돌리기전에 이미 라이플이 돌아있어서 가만히 서서 시즈박고 쏴야함.
내가 노각지배 선듯 하기 어려웠던게 칼엘 첨보고 이 새기 죠랄발광하는거 보고 아.. 진짜 이러면 라이플 쉴새없이 어떻게 굴리냐 극신 악몽도 쿨 돌리기 빡센데 후반 레이드에서 이게 될까 뇌룡버프 없을 때도 노각지배는 더 힘들지 싶았음.
근데 직접 해보니까 할만 함. 아브 34 이제 겨우 2주차인 나도 노각지배 실전에서 충분히 현실성 있게 굴릴 수 있음.
근데 확실히 성능 온전히 뽑으려면 엄청 해봐야할 것 같음. 손가락도 개 바쁘고 그냥 치특 지배 악몽 다시할까 생각도 들긴 하는데 어느정도 하는데 까지는 해봐야 할 듯.
2. 노각지배 사시 운용의 이해(feat. dps, 레오불)
일단 사시의 스킬별 dps를 보면 계륵 of 계륵인 레오불이 3위란 말이지? 그래서 사시는 진짜 그냥 이악물고 몹 똥꼬 쫓아가면서 레오불 쑤셔넣는게 좋다. 그래서 타대도 못쓴다. 이런 인식이 주류임.
근데 내가 예전에 스킬별 dps에 관해서 쓴 글이 있는데. 레오불은 일단 실전에서 절대 전체 딜 지분에서 15프로 이상을 못 뽑음. 치특 지배, 악몽은 20~35 까지도 삽가능이긴 하지만..
왜 그러냐면 dps는 스킬의 센 정도만 나타낸게 아니라 스킬의 쿨타임 에도 가중을 둬서 계산한 시간당 딜량이기 때문인데 레오불 쿨이 좀 많이 짧음. 22초. 라이플 평균 30초대인걸 감안하면 엄청 짧은 거지.
근데 이게 노각지배로 가면 문제가 생김.
건슬이 한손에 라이플 들고 한손에 핸드건 들고 동시에 스킬 죄다 난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모든 스킬들이 동시에 요이땅 하고 스킬 쿨 돌아가는게 아니고 게다가 그렇기에 돌아온 스킬들을 딱딱 맞게 돌리지 못함. (스킬들을 돌리다 보면 필연적으로 두 스킬이 동시에 쿨이 도는 경우가 생김)
게다가 레오불은 스킬쿨이 사시 주력기중에 제일 짧기 때문에 스킬 쿨이 놀면놀수록 dps 손해가 막심함.
왜? 예를 들면 스킬쿨 36초인 타겟다운이 3초 스킬쿨 밀리는것보다 스킬쿨 22초인 레오불이 스킬쿨 1~2초 밀리는게 전체 딜 적으로 봤을 때 손해가 커짐.
타겟 다운은 매번 스킬을 3초씩 밀려도 12번 밀려야 스킬 한번 사이클 만큼의 손해지만 레오불은 2초만 밀려도 11번 밀리면 스킬 한번 쓸 쿨타임 만큼의 손해가 생김.
심지어 노각 지배는 여기에 극한으로 쿨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 쿨은 레오불 10초대 타다도 10초 후반대라 저 밀리는 시간이 1.xx초만 되어도 실전에서 딜 누수가 상당해짐.
심지어 근데 그렇게 짧은 스킬쿨마다 쳐박아넣어도 타다 포샷한테 dps가 밀리는데 타다 포샷 스킬이 쿨이 돌아와 있는데 레오불을 쓴다? 이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임.
그래서 노각 지배 사시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운용 방식을 버려야 함.
3. 운용방식, 앞으로 사시의 패러다임
기존에는 보통 사시는 5멸 6홍 이나 4홍 7멸 정도에
핸드건은 나선, 유탄, 퀵스텝, 레오불, 피스키퍼, 썸머쏠트, 이퀄리 브리엄, 민첩한 사격, 메테오 스트림 정도에서 메테오랑 유탄을 스왑 하는식이 일반적일거고 5멸이면 포타퍼레메 하고 얘네 5홍에 대재앙 정도 홍염? 4멸이면 포타퍼레 에다가 얘네 홍염에 대재앙 피스키퍼 퀵스텝 정도 홍염을 줄텐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보석 운용도 난 버리는게 좋아보임.
내가 추천하는 보석은 5멸 6홍이고 5멸은 포타퍼레메로 동일한데 홍염의 종류가 다름.
아까 얘기했듯이 레오불은 정말 좋같은 스킬이라서 홍염룬을 주는게 사실 별로 좋은 판단이 아님. 근데 그렇다고 해서 딱히 넣을게 없지 않느냐? 싶을 수 있는데 맞긴함. 딜적인 측면으로 보면 쥐꼬리만큼이지만 레오불이 좋기는 함.
근데 레오불은 정말 쿨 다박기 빡세서 난 레오불 보단 생존이나 유틸에 홍염 박는게 좋은거 같음.
그리고 여기에는 이미 쓸 사람들은 많이 쓰고 있는 데스 파이어가 있음.
솔직히 쿠크 까지는 필요 없는데 내가 이제 막 아브 4관 까지 한 입장이지만 데스파이어는 정말 최고의 스킬임.
언제든지 난사하는 스킬이 아니라 만약을 위해 구비해 둘 수 있는 경면 생존 스킬 이며 타수도 보장되는 좋은 스킬임. 이게 앞서 얘기했듯이 노각지배는 단심관리를 좀 잘 해야해서 이런 스킬이 필요한데 보통 다들 나선 단죄, 레오불 심판 쓰고 있을건데 미리 데스파이어에 심판 넣고 플레이 해보는게 좋아 보임.
나도 사실 예전에 다른분에게 추천 받은거임
아무튼 그래서 이퀄리브리엄은 어차피 극신은 나선으로 치적 풀 유지가능하니 갖다 버리고 데스파이어에 심판룬을 넣고 쓰는게 좋음.
난 솔직히 로아 처음 했을때 얘 카던에서 임팩트도 강력하고 간지나서 딜 스킬로 쓰고 싶었는데 너무 처참해..
근데 데스파이어가 24초로 쿨이 길다보니까 레오불 보다 홍염빨도 미세하게나마 잘 받으면서 만약 심판도 진짜 개운빨터져서 안터졌을 경우에 데스파이어에 홍염 들어가 있는건 크게 도움이 됨.
사실 이래도 한자리가 남긴 하는데 여기에 나같은 경우엔 퀵스텝을 넣는게 좋음. 썸쏠은 즉발로 패턴 피하기는 쪼끔 애매하고 민사도 뭐 그럭 저럭 좋은데 애초에 얜 쿨이 짧아서... 그리고 건슬 보조 유틸 퀵스텝에 몰빵돼있고 이동도 딱 절도있게 즉발로 원하는 만큼 가지는게 좋아서 퀵스텝도 쿨이 짧은편이지만 레오불에 뺄거 고민해보는 사람은 난 퀵스텝도 추천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인과 스킬 운용법.
내가 봤을 때 노각지배 사시를 운용하는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의 세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뉨.
1. 원질돌사피아 333332 특 800 신 1500 B식
2. 원예돌사피아 333332 특 800 신 1500 A식
3. 원저돌사피아 333332 특 800 신 1500 B식
뭐 준 엔드나 보급형으로 가면 원예돌아사피 333321 원질돌사아피 333321 이나 333331 같은 것들도 있겠지.
아무튼 이게 왜 이렇게 되냐면 일단 특화 효율이 좋은 사시로 극신으로 간 시점에서 사실 예둔은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각인임.. 그리고 예둔도 all 특화인데 이 부분은 후에 서술함.
그럼에도 A식운영에서 원예돌사피아의 노패널티 사이클의 편의성은 노각지배 사시에게 정말 우월하기에 뺄 수가 없음. 이건 대체의 영역이 아님.
패러다임의 전환 이라고 하려다가 뉴 패러다임이라고 한 것도 이 때문이고
3-1 A식 운영
A식 운영은 기존 메이저 정석 사시인데, 이 운영은 예둔과 정조준, 퍼펙트샷 마무리 사격 트포로 약무 이전에는 타겟다운을 정조준 쓰기 때문에 라이플 딜 비중이 높고, 약무 이후에는 퍼펙트샷 마무리 사격 으로 라이플 딜 비중이 높음.
즉, 메이저 세팅 노각지배 사시는 약무 이전이나 약무이후나 라이플 쓰느라 뒤지게 바뻐야 한다는 의미임.
그런데 공속감소 패널티가 없고 예둔을 채용하였기 때문에 높은 라이플 딜 기댓값을 바탕으로 아까 말했듯이 레오불을 조금 버리면서 라이플 위주의 운용이 충분히 가능하고 강력함.
근데 당연하게도 이게 내가 글을 쓴 목적은 아님. 원래 다들 잘 하고 있었던 거고 잘 쓰고 있던거기에 충분히 검증도 된 매우 좋은 세팅임.
다만 예둔을 사용하면서 예둔이 고성능이라고 알고 있는 것 대비 극신에선 그렇지 않다는걸 알아야 함.
예둔 딜 기댓값 계산이 (1+1.5*x)*0.98 인데 (x는 총 치적)
여기에 치특에 특성 800 넣을 수 있을 때 특성합 까지 고려해서 특화로 인한 딜 증가 기댓값 계산할 수 있음
사시는 특화로 인한 뎀 증가량과 치명 스탯으로 인한 치적 증가량, 일명 치명, 특화 계수가 동일하다고 봐도 됨.
둘 다 27.9xx 기 때문에. 그래서 특성 800은 28.67 이라는 치적 or 뎀 증가 라는 가치를 갖음. 그럼 이걸 아까 식에 같이 고려를 하게 되면
(1+1.5*x)*(1.2867-특성치적)*0.98임
이때 x를 각인에 의한 치적이랑 특성에 의한 치적으로 분리하면 아드를 몇으로 주느냐에 따라 다른데 초 엔드나 보급형이나 아드 2니까 아드 2 기준으로 계산 하겠음.
이러면 x에 35 10 10 넣고 분리하면 (1+1.5*(0.55+특성치적))*(1.2867-특성치적) 이라는 치적을 변수로 하는 위로 볼록한 이차 방정식이 나옴.
고등학교 떄 미분을 배웠다면 저 식을 미분해서 극값 찾으면 어떤 치적에서 저 딜 기댓값이 최대가 되는지 알 수 있겠지?
특성치적을 y라고 하면
(1.825+1.5y)(1.2867-y)*0.98
1.93005-1.825=0.10505
-1.5y^2+0.10505y 니까
극값은 y가 0.035일 때.
즉, 예둔을 채용했음에도 치명으로 치적을 을 단 3.5프로 넣고 치적을 35 10 10 3.5로 58.5 맞추고 나머지는 특화로 돌리는게 더 세다는 의미임.
딜 기댓값을 계산해보면 2.303065415
일반적으로 알려진 75프로 치적에서 딜 기댓값은 y에 0.2를 넣으면 2.26305275.
치적 3.5 주고 58.5로 쓰는게 75프로로 쓰는거 보다 산술적으로는 1.7프로 강함.
물론 확률이란게 웃겨서 어느쪽으로 튈지 모르니 저정도 차이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긴 한데
중요한건 치적 75프로 정도 고치적에서 예둔이 고효율이라고 해서 그게 진짜 고효율은 아니라는 점.
치명 스탯 투자로 인한 특화 투자 못하는 것 까지 고려를 해야한다는 얘기임.
특화의 초기 딜 증가량이 매우 우월하기 때문에. (약 특화 1100 까지....)
그리고 치적 3.5 넣었을 때 의외로 치적 58.5에서 예둔의 효율은 (1+1.5*0.585)*0.98/(1.585) 딱 16프로 각인의 성능이 나옴.
그래서 사실 딜 적으로만 보면 원저돌사피아나 원예돌사피아나 같은 경향일 확률이 높음. 특화 투자까지 고려한 예둔의 성능은 16프로 정도이기 때문에... 그러나 저받의 패널티에 비해 예둔은 정말 노패널티의 무결한 각인이기에 2순위로 메김. 예둔은 물론 조상님께 빌면 22.5프로 각인
3-1 B식 운영
이게 내가 제시하는 새 운용법이고, 이미 여러번 얘기하긴 했지만....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게 사이클 돌림에 있어서 질량증가 공속 디버프가 꽤 큼... 진짜 미친듯이 사이클 돌려야 하는데 아무리 극신이어도 질량증가 쓰면 여차하면 밀림..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노각지배 에서 사이클 밀림은 운영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할 걸림돌임.
사이클에서 퀵스텝이나 나선을 못 쓰는 경우에 돌대는 단순하게 딜 증가량이 조금 떨어지는데 질량증가는 이 사이클 자체가 밀림. 좀 더 예시를 들자면 다른 특화로 버블 채우는 직업들이 특화 극한으로 올려서 딜 사이클 원할하게 돌아가도록하게 하듯이 (Ex. 스카 2드론) 노각지배도 사이클을 진짜 빽빽하게 돌려야 하고. 총을 쏘고 있는 그 시간 조차도 딜로스임.. 그래서 질량증가를 추천하기가 쉽지가 않음.
근데 이거를 타겟다운 천국의 계단, 레오불 급소사격, 퍼펙트샷 2트포 마무리 사격 대신 정밀을 씀으로서 약무구간 이전과 이후의 딜 밸런스를 반대로 잡는 식임. 이 운용방식이 B식 운영임.
하지만 원질돌사아피로 타겟다운 천국의 계단, 레오불 급소, 퍼펙트샷 정밀을 채용하면 약무 이전 타겟다운의 딜 중요도는 거의 3~4순위에 해당함. 1순위 포샷 2순위 레오불, 34순위 퍼샷, 타다. 퍼펙트 샷의 경우에 치적이 55프로 이하인 세팅에선 마무리 사격트포나 정밀사격 트포나 딜 기댓값이 동일하거나 치적 트포가 소폭 우세함. 그런데 정밀 사격의 경우에 약무 이전 이후 딜 밸런스가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에 약무 트포를 쓸 때 약무 이후에 라이플로 딜 땡겨올것을 약무 이전으로 끌어오고 타겟다운 정조준 대신 천게 채용으로 비는 부분을 메꿔주는 느낌임.
이렇게 되면 레오불을 쏘고 있음에도 타겟다운 불 들이 들어왔다고 레오불 끊고 타겟 다운을 쓸 필요가 없어짐. 그리고 레오불 기습 대신 급소 사격으로 포지션 제약이 없어 딜 효율도 매우 높아짐. 그리고 이 포지션 제약 없음이 사시의 운영 방식에 적합함. 그러고 나면 약무 이후에는 타겟다운 천국의 계단이 정조준 보다 월등한 딜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약무구간 이후에서 질량증가 높은 딜 각인 수치로 공속감소로 인한 쿨밀림 현상을 완화할 정도의 딜량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음.
여기 까지가 내가 노각 지배 사시를 직접 여러 세팅으로 해보면서 느낀 점임.
제일 중요한 내용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노각지배 사시가 제일 센 세팅 맞다.
2. 근데 존내 귀찮다.
3. 쓸거면 데파에 심판 넣고 쓰는게 아주아주 좋다
4. 앵무새 마냥 또 울부짖는 예둔 효율 .
안 좋다는게 아님 인식만큼 높지는 않다는거 예둔이 질증급 전각 가격이었으면 이런 소리 안했겠지? 흥 신포도
5. 아...글 쓰면 질증 돌대 악세 매물 찾기 또 힘들어지는데 난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