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메이커 건슬링어 세팅의 모든 것 - 이제는 고점을 올려야한다.
카단 서버에서 피스메이커 건슬링어 플레이 중인 enu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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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건슬은 포지셔닝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허수딜과 실전딜과의 격차가 적어 좋은 평가를 받는 직업이지만
허수아비 상대 DPS가 다른 상위 직업들에 비해서는 낮게 나옵니다.
허수DPS가 데미지를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 한계점이라고 생각하기에
본인 실력에 따라 실전딜을 허수딜과 비슷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다른 직업에 비해,
건슬은 숙련도 향상으로 실전딜을 아무리 끌어올리더라도, 언제나 모든 직업의 최고점은 허수딜이기에,
숙련도에 대한 딜 상승 기댓값은 다른 직업에 비해 낮습니다. 그만큼 딜 넣기 편한 직업이기도 하구요.
그렇기에 유의미한 결과의 차이를 내기 위해선 스킬 빌드 및 특성비 연구.
즉, 세팅에 대해 파고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악몽 출시 이후부터 세팅 연구를 정말 많이 했습니다.
사실, 아3피1 건슬의 경우 아드레날린3의 치명타확률과 더불어 피메 각인에서의 라이플/샷건의 치명타확률이
15%정도 차이가 나 세팅을 고민하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97돌세팅인 피메3아드2인 경우 양쪽다 치명타확률을 보정받는 아드 각인도 떨어지고,
피메 각인의 라이플/샷건의 치명타확률의 차이가 25%로 벌어집니다.
그렇기에 피메3아드2의 세팅을 최고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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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 무24 9멸10홍 세구18 기준 2분 DPS이고, 서폿 가정하고 정흡2최마증3 각인 추가했습니다.
동일 스펙기준 상당히 높은 수치의 허수딜이고, 10멸 세구30 기준 약 1.1574배 딜증으로
약무 이전 약 1173만 DPS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DPS를 이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된 과정을 설명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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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인과 특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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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 각인의 위치
신규 유물 및 각인 출시 전 건슬링어의 각인 세팅은 원예저각정2피1 지배 세팅이 정석이었습니다.
악몽 출시 이후 엔드스펙 건슬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치신악몽세팅으로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타격의 대가 각인이 사면초가 트라이포드로 인해 적용되기에 각성 자리에 대체되고,
시전시간이 긴 건슬링어의 스킬 배분을 위해 유틸 각인이었던 정기흡수 대신 딜각인인 아드레날린을 채용합니다.
사라진 정기흡수의 8%의 공격속도와 지배 세트의 쿨타임 감소 효과를 채우기 위해
기존 치특지배 건슬에서 신속을 주어 이를 충당하는 치신 건슬로의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이때 기준 유저들의 특성비는 악세기준 치1300신900 정도로 기억합니다.
고렙 홍염을 가진 고스펙 건슬 기준으로 신속 수치를 낮추며 딜상승을 위해 특화 수치를 올린 결과
대다수 건슬링어는 현재의 치특신 약 1200:500:500의 비율을 갖게 됩니다.
각인은 금전적인 세팅값을 제쳐두고 최고의 세팅 기준으로 피메1을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가성비 세팅을 염두에 두거나, 97아드돌로 피3아2 각인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피메 건슬에게 최고의 각인은 원예저타아3피1 혹은 아2피1이 맞습니다.
각인에 따른 데미지 차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수치들이 공유가 된 좋은 글들을 많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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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특신 악몽 특성비
아드3피메1 건슬의 경우 스스로 얻을 수 있는 치명타확률은 피메샷건15%+아드15%+나추10% 이고
사면초가 트라이포드로 절멸,샷건 10%, 마탄20%의 치명타확률이 보정됩니다.
절멸 기준 치명타확률 100%를 도달하기 위해서는 치명 특성으로 1397, 50%의 치명타확률을 얻어야합니다.
이 이상의 치명 특성은 샷건을 제외한 스탠스에서의 치확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샷건에서는 손해를 보게 됩니다.
또한 치명타확률이 100%를 초과하지 않더라도 일정 수치 이상부터는 치명보다 특화 수치의 효율이 좋습니다.
첨1)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708/38921 피메악몽건슬 '특화' 스텟 효율성에 관해 - 인벤'구슬구슬피'님 글 참조.
첨부한 게시글에서는 절멸의 탄환의 치명타 적중률이 100%인 구간부터 -200까지의 치명을 특화로 전환하는 것이
데미지 상승에 기여한다고 적혀있고, 제가 직접 만든 DPS 엑셀에서도 비슷한 결과값이 나왔습니다.
위 표는 모든 스킬에 같은 레벨의 홍염을 착용하고 있다고 가정되었으며 엔드스펙인 10레벨 홍염 기준으로 계산되었습니다.
홍염은 총 5개의 주력 스킬에 사용되었으며, 퍼펙트 샷에 홍염이 사용되지 않고 샷건연사에 사용되었습니다.
피스메이커의 라이플 약무 효과가 적용되기 이전의 데미지 수치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표1)
신속500을 상수로 두었을 때에 가장 이상적인 특성비는 치명11-1200/특화6-700/신속500 정도입니다.
신속을 목걸이가 아닌 반지 2개로 갖춰 400(내실포함 약450)으로 낮춘다면,
원하는 수치의 치명을 맞춘 뒤 100을 추가로 특화에 투자해주시면 이상적입니다.
이와 비슷한 특성비는 대부분의 건슬링어 유저들이 갖추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극한의 데미지와 딜상승을 체감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세팅은 신속0 치특악몽 세팅입니다.
방어구가 충분히 갖추어지거나, 컨트롤에 자신 있고, 보스의 패턴을 파악해 안전한 딜링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신속 악세를 채용하지 않는 세팅이 건슬링어의 딜 상승에 있어서 매우 유의미한 결과를 낳습니다.
고렙 홍염을 보유하고 있다면 더 유의미한 결과 차이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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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에게 신속이란
먼저 건슬링어에게 적용되는 신속 특성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신속 특성은 공격/이동속도를 증가시켜줌과 동시에 모든 스킬들의 쿨타임을 감소시켜줍니다.
신속에 투자한 특성만큼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딜 누수없이 제때 활용한다면
신속 특성의 증가가 데미지 상승에 기여합니다만 건슬링어는 온전히 이를 활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른 신속을 투자하는 직업들과는 달리 건슬링어는 모든 주력기의 모션이 길어 스킬들의 쿨타임을
연속적으로 돌리기 쉽지 않습니다.
건슬링어를 주로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다른 신속캐릭들에 비해 사전작업(나추생흡 및 스탠스 전환시간) 및
스킬 모션의 한계로 짧게는 1초라도 안비고 모든 스킬들을 활용하는건 꽤나 힘듭니다.
또한 스펙이 오르면 오를수록, 강한 파티에 속해있을수록 레이드의 플레이 타임(딜 타임)은 적어지고,
기믹을 수행하는 시간이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정확한 포지셔닝을 기준으로 신속에 의한 쿨감을 완벽히 수행하는 것을 신속을 투자했을 때의 숙련도라고 한다면,
이는 플레이 타임이 짧을 수록 숙련도가 오르더라도 다른 스킬쿨이 넉넉하고 신속을 투자하지 않아
데미지가 더 강한 직업들에 비해 손해를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신속을 활용해 최대한 스킬쿨을 낭비없이 활용하는 숙련도에서,
보스의 패턴을 파악하고 안전하고 확실히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구조에서 스킬을 활용하는 숙련도로
바꾸는 것이 다양한 상황에서 더 높은 데미지를 기대하기에 유리합니다.
(표2)
그렇다면 신속을 이론상 단 0.1초의 딜 누수 없이 모든 스킬쿨을 활용해 굴렸을 때와
그만큼의 신속 수치가 특화로 전환되었을때의 데미지 차이는 어떨까요.
신속 수치 500을 0으로 내려 특화로 전환하였을 때의 DPS 손실은 약 1%미만입니다.
dps 2sD열의 수치는 각 스킬들을 같은 시간동안 활용하였을 때 평균 2초간의 쿨타임 누수가 있을 때의 수치입니다.
쿨타임이이 돌자마자 온전히 풀히트 시키게끔 활용하기 힘든 건슬의 특성상,
기믹, 패턴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쿨타임 누수가 발생할 시 오히려 특화 수치의 딜 상승량이 크게 우세합니다.
400-500 정도의 신속 수치는 이전 지배 세팅과 정기흡수 세팅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지배 세팅 시절에는 넣을만한 각인도 존재하지 않았고 특성은 온전히 데미지를 위해 투자되고,
자연스럽게 얻은 지배 유물의 18%의 쿨타임 감소를 홍염과 함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기흡수의 공격속도가 데미지에 기여하는 딜/유틸 각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특성으로 얻는 500의 신속과 쿨타임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 한다면,
건슬에게 신속 특성은 데미지를 조금 포기하고 선택하는 유틸 특성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어 보입니다.
갈망과 서포터의 공격속도 증가 수치는 레이드시 항상 존재하기에 저에게는 충분하다고 느껴지고,
단순히 특화가 오르기에 바뀌는 숫자 말고도 전체 레이드를 통한 딜 상승에 대해서도 많이 체감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건슬의 숙련도를 올리는 방법과 딜 넣는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로스트아크의 현재 군단장 구조상 건슬링어에게 있어서
신속의 쿨타임 감소로 얻는 데미지를 온전히 기대하기 힘들다.
다른 모션이 훨신 느린직업이 있듯 건슬도 공속을 좀 손해보아야 그에 맞는 데미지를 얻을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속을 주는 세팅이 틀렸다고 정답이 아니다라는 의견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극한의 고점을 올리기 위한 세팅으로는 신속대신 특화를 올리는 세팅은 정답에 가까워 보입니다.
로아에서 단 1%라도 강한 세팅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니까요.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제 세팅이 97 피3아2각인이라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라 말씀드렸습니다.
위 표에서 보듯, 절멸 치적이 90%인 특성비에서 가장 치명특화의 비율이 효율적임은 피메1과는 같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피3인 경우에 라이플의 약무 효과로 인한 딜증값이 크기 때문에
위에 추천드렸던 신속0 고특화 세팅이 더 잘 어울리고 고점을 매우 높일 수 있습니다.
피3아2의 경우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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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수치당 데미지 증가 효율
샷건스탠스의 방어력무시 효과를 정확한 딜 증가로 계산하기 위해서
같은 세팅으로 특화값을 바꾸어 허수아비를 여러번 친 결과 허수아비 상대 기준 스탠스별 특화 100당 효율은
샷건 스탠스 약 2.1989665% 딜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차범위 고려)
샷건 스탠스의 오차범위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라이플 스탠스의 딜증 수치를 같은 방식으로 쟀고,
약 3.6639591% 딜증 (실적용 수치 3.5759% 오차범위+-0.1%)가 나왔습니다.
핸드건 스탠스는 특화 100당 10.72879859% 치피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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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일반적인 경우 각인은 피메1이 가장 좋은 각인
추천 각인: 원한3 예둔3 저받3 타대3 아드3 피메1 / 유물 아드2 피메1
치명 특성은 절멸의탄환 치확100%기준 약 -200 이 최적
1540+ 아3피1 각인 및 악몽 세트 기준
신속500 최적 특성비: 치명12-1100 / 특화6-800 / 신속4-500
신속0 최적 특성비: 치명12-1100 / 특화11-1200 / 신속0
97돌 피3아2세팅의 경우 노신속-고특화 특성비 추천 *피3의 약무딜 극대화
신속500 최적 특성비: 치명1000 / 특화800 / 신속500
신속0 최적 특성비: 치명1000 / 특화1300 / 신속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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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트 장비
최근 구원 세트 추가 이후 많은 분들이 다시 한 번 세팅에 대해 고민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만,
사실 건슬링어가 사용하는 세트 효과들은 데미지 기댓값을 정리하기 쉬운편이라
효율을 구분지을 수 있고, 악몽이 건슬에게 가장 강력한 세트 효과임은 정확한 사실입니다.
첨2)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708/31089 악몽너프 후 지배악몽환각 33333/333321 주요셋팅 비교.jpg - 인벤 '악몽 리자쿤'님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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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세트의 효율
새로나온 구원 세트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악몽 세트와의 비교는 보유한 추가피해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품질0 추피10% 보유시, 악몽 57.9% 딜증, 구원 56.54% 딜증
품질100 추피30% 보유시, 악몽 54.48% 딜증, 구원 48.61% 딜증
구원 세트의 효과는 추가 피해와 합연산으로 적용되기에 기존에 보유한 추가피해가 높을수록 효율이 떨어집니다.
무기품질이 0인 구간에서도 악몽의 데미지가 높기에, 같은 특성비를 가졌다면 모든 구간 악몽이 우월합니다.
이 차이는 공속과 추가피해를 제공해주는 갈망 및 서폿과 함께 할 시 더 커집니다.
구원 세트에서 얻는 공속을 특화로 투자한 치특(1200/1100)구원과 치특신(1200/600/500)악몽과의 비교는 어떨까요.
쿨타임 누수가 없다는 가정 아래 치특신악몽과 치특(1200/1100)악몽과의 딜차이는
치특신 악몽이 약 1% 미만의 차이로 우위라고 상위 문단에서 설명했습니다.
치특악몽과 치특구원과의 딜 차이는 약 3.95%로 차이가 심합니다.
치특구원은 치특신악몽 대비 증가한 특화 수치500으로 약 11%의 데미지 증가를 얻고,
세트 효과로 인한 데미지 5%와 신속500의 쿨감 약 10%를 포기하게 됩니다.
이 경우 신속의 쿨타임을 온전히 챙기지 못하는 딜누수를 생각하면 조금의 딜 상승을 체감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구원의 경우 스킬 미스가 심하면 심해질수록 치특신 악몽에 비해 데미지 누수의 양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허수아비를 상대로 서폿 보정 없이 정흡을 활용하지 않았을 때,
구원 세트가 치특신 악몽세트에 비해 딜상승을 체감하게 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허수아비 상대로는 일반적인 레이드에 비해 쿨타임 누수와 스킬미스가 적기에 허수아비 상대로는
신속 특성을 직접 부여한 치특신 악몽에서의 손해가 도드라지는 것 입니다.
치특구원은 치특악몽 대비 공속10%를 얻고, 5%의 데미지를 포기하게 됩니다.
이 공속을 활용하여 치특악몽일때 생기는 딜 누수의 5% 만큼을 커버하기 절대 쉬운 수치가 아닙니다.
숙련도에 따른 스킬샷 미스가 양쪽 균일하다는 가정하에 구원이 악몽 세트보다 우위인 구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데이터로 판단한 구원세트는 무기 품질이 낮고, 공격속도를 통한 스킬샷의 보정이 필요하고,
유사시 긴급구조의 효과가 제공되는 입문자용 세트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유틸이 보장되고 딜까지 제공되면 너프해야되는 사기 세트장비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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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른 치특신 악몽과 치특 구원과의 비교
치특신 악몽과 치특 구원 비교시.
스킬샷과 쿨타임을 활용 최고로 활용 시 악몽>구원, 스킬 미스시 악몽>구원, 쿨타임 누수시 구원>악몽.
악몽의 경우 샷건과 라이플 간의 데미지 비중의 차이가 줄어들고, 구원의 경우 라이플 비중이 늘어남.
고스펙 파티로 잦은 기믹 출현으로 실질적 딜 타임이 적을 시 치특구원>치특신악몽
평균 파티로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수록 치특신악몽>치특구원
잦은 리트로 시너지를 자주 몰게되거나, 데미지를 몰면 페이즈가 넘어가는 강한 파티의 경우
한 방 데미지가 강한 치특 구원이 현재 로아의 MVP 시스템 상 우세한 결과를 보일 수 있음. (22.02)
치특 악몽과 치특 구원 비교시 치특 악몽 전구간 우세로 결론 지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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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 세트에 대해
처음 로아를 접하는 분들, 무/저자본분들에게 악몽 건슬링어의 악세 세팅값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식의 개선을 위해서 가성비로 지배 세팅도 가성비로 쓸만한 세팅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0홍 기준 각인 원예타각3아3피1 채용 시 치특신악몽보다 치특지배가 쿨타임 누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약 2.3% 세며 이 수치는 홍염의 레벨이 낮을 수록 증가합니다.
쿨타임 감소의 효율도 증가하고 오버 쿨감으로 생기는 쿨타임 누수의 경우도 줄어들죠.
333321 유물세팅의 경우 앞서 추천했 듯 아드를 채용해 그만큼 특화수치를 보정하여 올리는 것이 셉니다만,
지배로 보장된 쿨감을 활용하기 위해 이전처럼 아드레날린 대신 정기흡수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가성비 세팅이기 때문에 이정도 딜손실과 편의성은 무/저자본 입장에서 감당할 만한 수치라고 생각되고,
저품질, 저렙보석의 악몽/구원 세트보다 쿨타임을 다 돌릴 수 있는 실력 아래 보장된 데미지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2지배 세트를 얻기 전까지 각성 각인에서 오는 상당히 약하다는 점이 입문 유저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만,
가성비로 5줄을 빨리 맞추는 것으로 커버하거나 상위 컨텐츠를 빠르게 즐길수 있는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상위 레이드, 고스펙으로 갈수록 로스트아크 레이드의 특성상 쿨감 효과를 온전하게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엔드스펙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악몽이 가장 좋은 세트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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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건슬링어에게 최고의 세트 장비는 악몽.
구원은 악몽에게 대부분의 상황에서 약 5% 약하다.
***본인이 포지셔닝이 약해 스킬 쿨타임을 온전하게 활용하지 못한다. 치특구원>치특신악몽
본인의 스킬샷이 자주 빗나가거나, 손이 노는게 싫고 스킬쿨 누수 없이 우겨넣을 수 있다. 치특신악몽>치특구원
고스펙 파티이거나 리트가 많이나 시너지를 자주 몰았다면 MVP시스템에서 구원이 약우세한 결과를 보일 수 있음.
치특 악몽과 치특 구원 비교시 치특 악몽 전구간 우세.
유물 세팅에 한해서 최대한 쿨타임 누수를 없이 스킬쿨을 활용할 수 있는 실력 아래,
저품질 낮은 보석의 악몽 세팅보다, 가성비 고품질 지배 세팅도 충분히 고려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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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킬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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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건슬링어는 스탠스 전환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맞춰 아덴 게이지를 통한 딜사이클 구조가 없는 대신
주력 스탠스별 보유 스킬이 5개로 나뉘어 있고 이를 4개의 슬롯에 사용하다 보니,
8칸에 많은 스킬들 중 골라 넣을 수 있는 다른 직업에 비해 연구할 여지가 적습니다.
각 스킬/트라이포드 별 DPS는 이미 많이 공유가 되어 있습니다.
기존 트리는 주력 6개 12레벨, 민사or만찬 7레벨을 챙긴 후 남는 스킬 포인트를 4레벨 유틸 트포들로 채워나갑니다.
필수 트라이포드도 샷건 주력기당 3트포, 라이플 주력기당 2트포, 그리고 생기 흡수까지 합쳐 16트포로 구성되있어
2트포가 비어있고, 이를 민사-탁기, 만찬-빠준, 레오불-기습 정도에 활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저는 이 남는 트라이포드와 스킬 포인트들을 활용해 서브 딜링기 하나를 만들어 6주력기를 쏟아넣은 이후
건슬의 현자타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하였습니다.
그 중 눈에 띈 것이 핸드건 스킬 중 DPS가 가장 뛰어난 레인오브불릿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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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오브 불릿과 샷건 연사
사실 레인오브불릿은 이미 소수 4레벨에 기습 트포 정도는 채용할 정도로 조금은 활용되는 스킬이었습니다만,
4레벨 스킬과 1트포 딜링기는 많은 양의 데미지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냥 남으니까 찍어두는 정도.
그리고 첨부한 링크에서 볼 수 있듯, 샷연의 이론상 DPS는 강사 트포보다 빠준 트포를 찍었을 때 더 높습니다.
이점에서 착안해 샷건 강사>빠준으로 트포 한 자리와 빠준을 넣음으로서 보석(홍염) 한 자리를 비우고,
레오불 3트포 채용과 멸화를 넣는 빌드를 생각해낸게 시작점입니다.
그 후, 트포와 보석 조합의 다양한 경우의 수 중 가장 DPS를 기대할 수 있는 조합을 계산해봤습니다.
(각인 아드3피메1 9멸10홍 기준 수치입니다.)
트포와 보석으로 효율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위의 표의 3가지입니다.
레오불 3트포의 경우 기습, 속사, 화염사격 트포를 모두 4레벨 트포작을 한 경우를 말하며,
레오불 2트포의 경우 특화 수치의 증가에 따라 오르는 핸드건의 치명타피해로 효율이 떨어지고,
트포작에 의한 데미지 상승량이 가장 적은 화염사격의 트포작을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단, 트포작을 하지 않더라도 10레벨을 찍어 트라이포드는 활성화 합니다.
표에서 보실 수 있듯 특화 수치가 낮으면 낮을 수록 '샷연-빠준 홍염X+레오불-3트포 멸화'조합의 dps가 높아집니다.
다만 두 스킬을 쿨 마다 사용해 타격하고, 레오불을 풀 백어택으로 타격해야 한다는 가정이기에 실전성이 낮습니다.
레인오브불릿의 시전시간이 길어 신속이 높으면 높을수록 다른 주력기의 쿨타임이 돌아 활용하기 힘들고,
패턴 경우에 따라 백어택으로만 스킬을 활용하는 것은 힘들고, 건슬링어에게 새로운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보석과 트라이포드를 여러번 바꿔가며 실험해본 결과 가장 실전성이 높고
기존의 세팅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빌드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 샷건연사 - 강화된 사격5lv 멸홍 + 레인오브불릿 기습5lv 속사5lv 화염사격1lv 보석X ' 조합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보석에서 변화를 주실 필요가 없으며 오직 스킬 포인트를 재분배하고
남았던 2자리의 트라이포드에 기습과 속사를 추가하시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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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접근의 최후의 만찬 빌드
(각인 아드3피메1 9멸10홍 기준 수치입니다.)
저는 최후의 만찬을 활용하는 7m건슬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스킬별 dps를 참고하여 빌드를 고안해낸 것이라
최후의 만찬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었는데, 댓글을 보고 알게되어 최후의 만찬의 조합별 dps도 뽑아내 봤습니다.
퀵 스텝의 생기흡수 트포를 포기해 샷연 강사10홍+최후의 만찬 3트포(빠준,강폭,연사) 5lv이 당연히 가장 강하며.
생기 흡수 트포를 고정 시, 신속0 기준 하이라이트 한 세가지 경우가 가장 좋은 dps를 보여줍니다.
이 중 가장 실전성이 높고 쿨타임 운용이 쉬운 조합으로
'샷연 강사5lv 10홍 + 만찬 빠준1lv 강폭5lv 연사5lv 노보석' 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 듯, 빠른 준비 트라이포드의 경우 스킬쿨을 활용하는것이 dps에 직결되는 만큼
눈에 보이는 차이가 크기 않는 한 데미지에 기여를 하는 트라이포드를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참고로 최후의 만찬 빠준 5lv 시, 절멸의 탄환과 마탄의 사수와 쿨타임이 비슷하며 한 사이클로 운영 가능하고,
빠준 1lv시, 샷건 연사와 쿨타임이 비슷하여 묶어 사이클 운영이 가능합니다.
레인오브불릿의 시전시간과 백어택 히트가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 플레이어는
충분히 최후의 만찬을 기용해도 될 정도로 좋은 레오불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 dps를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스킬 포인트의 재분배는 풀내실 414 스킬포인트 기준으로
나선의 추적자와 퀵스텝, 피스키퍼, 그리고 주력 6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들의 포인트를 제거하면
총 42포인트의 스킬포인트가 남습니다.
한 스킬의 스킬레벨을 10레벨로 적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포인트는 48 포인트기에
가장 dps가 떨어지는 12레벨 퍼펙트샷와 샷건연사 중 하나, 혹은 양쪽에서 스킬포인트를 가져와
10레벨>11레벨 데미지 증가 수치는 약 8%, 11레벨>12레벨 데미지 증가수치는 약 5% 임을 감안해
세 스킬들의 레벨을 원하시는 대로 11/11/11 혹은 10/11/12로 분배해주시면 됩니다.
새 스킬 빌드를 적용하시면 허수아비에서 기존 주력기 쿨타임 중 딜로스가 나는 상황에서
dps가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충분히 좋은 스킬의 역할을 해주며,
실전에서도 가장 약한 주력기 한 개의 스킬데미지를 5% 손해볼 뿐,
다양한 유틸 스킬들과 비어있던 트포를 활용해 짤딜기 한개가 추가된 것이라 데미지적으로 크게 이득입니다.
물론 민사나 강인함과 같은 기존 많이 활용된 건슬링어들의 다양한 유틸들의 강점은 누구보다도 더 잘 압니다.
하지만 유틸을 포기하고서라도 실력에 따라 건슬링어의 고점을 어떻게든 올리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러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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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유틸 스킬을 포기한다면 레인오브불릿의 활용으로 건슬링어의 고점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다.
샷건연사와 레오불의 보석/트포 조합 경우의 수 중 가장 실전성이 높은 빌드는
'샷건연사 - 강화된 사격5lv 멸홍 + 레인오브불릿 기습5lv 속사5lv 화염사격1lv 보석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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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영상
위에 서술한 근거들에 기초하여 세팅한 제 스펙의 허수아비 영상입니다.
객관적인 dps를 위해 최대한 억지로 데미지를 늘리기보다 실전에 가깝고 쿨타임 누수없이 활용하기 위해
담백하게 친 영상을 첨부합니다. 제 글이 많은 건슬리어 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트위치에서 예전에 오체/하스 방송했던 이카루스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