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스포) 스토리 퀘 완료하고 성당에 가보시면

박서림님 실시간에도 제보했었는데,

플레체 스토리 퀘 완료 하신 후에

 '미술품 애호가' 칭호를 설정하고 성당에 가시면

아래와 같은 시를 볼 수 있습니다. 

플레체 다 하고 나서는 어흑 어흑 나쁜놈들 어흐흑 상태였는데

이 시를 보고 나니 어..? 싶긴 하네요 

루페온 - 빛 - 새벽의 사제 

카제로스 - 어둠 - 황혼의 사제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큰 개념인가 싶기도 하구요 

(세이크리아가 사슬전쟁 때 악마들이 왔을때도 별 관심없었다는 샨디할아방의 말도 있고)

환희의 밤을 앞뒀다는 것은 황혼의 사제가 믿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절망의 빛이라는 부분이 약간 어? 싶긴 합니다 

루페온이 절망해서 떠났나..? 루페온을 믿던 사람들이 절망했단건가? 

근데 그러고 나면 새벽이 온다고? 

(여기서부터 혼란스러워짐)

알레그로 선생님이 말했던

언젠가는 길이 이어진다는게 어떤 방향이든 선을 향하는건

방법이 다른거지 (아주 나쁜 방법까지도)

결국 선을 향하는 목적은 같다 이건가..싶더라구요

반박시 선생님들 말씀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