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시판

3추글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추측] 로아온 윈터를 본후 볼다이크와 그외 스토리 추측

황미룡
댓글: 4 개
조회: 6217
추천: 18
2022-12-19 04:15:47
1. 볼다이크
                                                                    현자의 탑

세이크리아에서 말한 상아탑이 볼다이크인지는 아직 알 수는 없으나 거의 유력하다. 세계관에선 세이크리아에 있는 상아탑이라고 하였고 그 탑에 마법, 의학, 과학을 연구했던 학자들이 모여있는 장소라고 나온다. 어쨌든 '세이크리아 대륙' 안에 상아탑이 있었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볼다이크는 현실 세계에 빗대어 말해보자면 미국의 하와이 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세이크리아 대륙에선 많이 떨어져 있지만 엄연한 세이크리아 나라의 하나의 주, 연방 국가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욘 근처의 동쪽이라고 하는걸로 봐선 대충 그런 느낌이다.

세계관만 보았을 땐 모든 학자들을 탄압한 것으로 나온 것 같지만 결국 세계관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추방된 학자들은 과학을 연구하는 쪽이었고 그들은 아르테타인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왜 그들만 추방 당해야 했는지는 이번 플레체 대륙을 보고 나서 해소가 되었다.

볼다이크를 소개할 때 현자의 탑이라고 해서 긴가 민가 하였지만 이번에 어비스던전 ' 혼돈의 상아탑 ' 이 나옴으로서 세계관에서 말한 세이크리아 대륙 안에 있는 상아탑이 볼다이크일 확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볼다이크에 있는 현자의 탑은 세이크리아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곳으로 보이며 오로지 상아탑만이 세이크리아의 영향력 아래에 있고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상아탑 추정

어비스던전인 혼돈의 상아탑으로 인해 고대의 존재들이 깨어난다고 하였는데 현재 여러 고대 종족 중에 인간형 종족의 대표적인 인물로 쉐도우타워, 페이트 타워에서 나오는 성기사 리르와 데스티니 타워에 나오는 묘지기 허스크가 있다.
                        성기사 리르                                            묘지기 허스크

고대의 종족들은 일곱 신이 여러 종족들을 창조하기 전에 있던 최초의 종족들이다. 루페온과 일곱 신들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종족으로 루페온은 이들에게 아크의 힘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일까? 아크의 힘을 가진 고대 종족들은 훗날 교만해져 타락하였고 신의 질서에 도전하다 결국 루페온에게 아크을 힘을 빼앗겼다. 지금 아크가 7개로 나뉘어진 이유도 고대 종족이 발단으로 나와있다. 일단 세계관의 이야기는 이렇다. 고대의 존재라고 해서 너무 먼 옛날의 고대종족만 깨어나는 것은 아닐 것 같다.


-볼다이크 출신

베른남부 부의장 사트라(상아탑쪽 인물일 확률이 높다)
쉐도우 오브 타워 보스 타락한 레저드(현자의 탑 출신), 현자 베라드(현자의 탑 출신)
카르포스 길드의 여러 젠로드들 중에 한 명인 로웬 지부의 젠로드가 있다.(볼다이크 출신)


- 볼다이크 무지의 공간



- 볼다이크 호문쿨루스와 기억의 오르골의 연관성

현재 기억의 오르골 컨텐츠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그마한 태엽 장치 안에 사람이 빨려 들어가는 공간 이동 마법과 그 안에 들어가면 어떤 기술력으로 이 공간 안에 이런 기계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이 안에 움직이는 태엽 토끼는 누가 만들었는지 의문점이 들었을 것이다. 


처음엔 아르테타인의 케나인 기술력인가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태엽 토끼가 케나인이 뭐냐고 반문하였기에 누가 만들었는지 머리를 굴려보아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볼다이크를 보면서 어느 정도 떡밥이 풀린 것 같다. 볼다이크의 현자들은 연금술에 능하고 이를 이용해 호문쿨루스도 만들 수 있다.

태엽 토끼가 말했던 자신과 태엽 장치 안에 있는 거대한 공간에 오르골을 만든 주인 그리고 거대한 충격파에 휩쓸려 정지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일도 어쩌면 볼다이크에서 조금이나마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태엽 장치 공간 안에 또 다른 방이 있는데 레비안의 방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그 방에 태엽 토끼와 이 모든 것을 만든 것으로 추측되는 주인의 초상화가 나온다. 이 주인은 개인적인 예상으론 연금술에 능한 옛 고대인이 아닐까 예상해 본다.



- 볼다이크는 로웬 + 플레체와 연계되는 새로운 전환점의 메인 스토리이다.

로웬스토리는 카제로스의 힘이 담긴 실마엘이란 자원을 쟁탈하기 위해 침략자들과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땅에 정착하기 되고 이로 인해 로웬에 있는 타이에르 부족 외 여러 부족들이 피해를 보는 스토리이다. 그리고 로웬의 숨겨진 이야기에서 실마엘에 대한 연구 기록들을 발견하게 된다. 빛의 속성을 담고 있는 육체와 실마엘과의 중첩 실험 융합에 성공한 자가 있는데 그 인물이 바로 황혼의 대사제 빌헬름이다.

                    빌헬름                                  실마엘을 사용한 빌헬름

플레체에서는 실마엘 중첩 실험에 대한 기록과 데런들을 납치해 혼돈의 조각을 채취하여 여러 실험을 하였고 결국 빛의 힘이 담긴 육체 + 실마엘 중첩 + 혼돈의 조각 융합의 실험까지 강행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감행하여 성공한 인물이 대주교 안토니오다.

                       안토니오+실마엘                                     안토니오+실마엘+여러 데런들의 혼돈의 조각

볼다이크에는 현자들이 모여있는 현자의 탑과 학자들이 모여있는 상아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로아온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자들은 모험가를 주로 돕는 역할로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 상아탑에 있는 학자들이 실마엘과 데런의 혼돈의 조각을 이용해 어떤 연구와 실험을 하고 있으며,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 같다. 


2. 운명의 빛 스토리

모험가가 베아트리스의 부름을 받아 트리시온에 당도한 후 아크의 계승자가 되고 트리시온을 벗어나 다시 아크라시아 세상으로 돌아갈 때 거대한 빛의 기둥이 일어난다. 아크를 찾을 계승자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 로아온에서 다시 한번 빛의 기둥이 일어나는데 첫 번째 빛의 기둥이 계승자인 모험가의 출현이었다면 이번엔 나오는 두 번째 빛의 기둥이 어떤 의미일지 잘 해석해 봐야 한다


모험가가 트리시온에서 계승자가 되어 처음으로 땅을 밟은 곳은 아르테미스였다. (프롤로그 바뀌고 트리시온에서 트루아로 바뀜) 만약 이 첫 번째 빛의 기둥이 아크를 찾는 계승자의 등장을 알리고 위치 방향을 알려준 것이었다면 이번에 나오는 두 번째 빛의 기둥은 모험가가 찾아야 할 로스트아크의 등장과 위치 방향을 알려주는 예언의 빛 기둥 일수도 있다.



3. 카멘

이번 로아온에서 보여준 카멘의 일러스트의 모습은 기존의 어두운 색이 아닌 백색의 기사처럼 보였다.


- 빛과 어둠의 테마

카멘은 빛과 어둠을 테마로 잡았다고 하였는데 빛과 어둠이 섞인 주위 배경을 중점으로 둔 테마가 아니라 정말로 카멘이 가지고 있는 힘인 속성의 권능을 둔 테마일 확률이 높아졌다. 카단은 어둠 속성과 빛의 속성 두 힘을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카멘 레이드 배경무대

카멘의 레이드 배경 무대는 상식을 파괴하는 " 심연의 공간 " 이라 하였다. 심연은 카제로스가 태어난 곳이다. 카제로스가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세울 때 혼돈의 힘이 갈수록 약해져 자신의 힘이 쇠약해져 간다는 것을 알게 된 혼돈의 신 이그하람은 원인 제공자인 카제로스를 토벌하려고 심연의 공간으로 간 적이 있다. 

세계관의 글을 보면 심연의 세계에 " 익숙했던 " 그들은 마침내 이그하람을 소멸 시키는데에 성공하였다고 나오는데 이 글로 봐선 정말 상상 이상의 공간일 것이라는 추측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심연의 공간에 익숙한 자들은 카제로스와 이그하람을 배신한 태초의 존재다)
카멘이 워낙 세기도 하지만 심연이라는 공간 때문에 에스더들이 총 출동한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심연의 공간은 대체적으로 어둡다. 카제로스는 심연에서 태어났지만 심연을 증오해왔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가 세상이 어두웠기 때문이었다 라고 한다. 그래서 그는 어둠의 별 페트라니아에 넘어와 있을 때에도 세상을 환히 비춰줄 태양을 원했고 임시로 붉은 달을 만들어내었다.

일리아칸의 거처인 카르테론도 꽤 어둡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카르테론 경계 너머에 있는 망자들과 불사의 생명체들이 사는 심연의 영역은 카제로스가 말한 대로 꽤 어두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카멘의 레이드 배경인 심연의 공간의 무대 이름은 '어둠의 바라트론' 일 것이다. 


- 카멘의 정체

마지막으로 4관문에서 카멘의 진정한 실체가 나온다고 하였는데 그동안 유저들은 카멘은 여러 반복된 운명의 궤적 중에 어둠을 선택한 카단일 것이다, 할족일 것이다, 안타레스일 것이다, 이그하람일 것이다, 아버지일 것이다 등등등등의 많은 추측이 있었다. 
과연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스토리적으로 기대해 봐도 좋을 레이드인 것 같다. 


4. 쿠르잔



세이크리아의 아크 욕심으로 인해 죽음의 땅이 되어버렸다. 세이크리아에 의해 안타레스 산 꼭대기의 있던 아크가 사라지자 화산이 분출하여 용암이 흘러 나왔고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 버렸다.
안타레스 산 아래 용암 속에 카제로스의 육체가 봉인되어 있다. 용암 안에서도 카제로스의 육체는 멀쩡하다.
그리고 이곳 쿠르잔에서도 데런들이 살고 있다.

쿠르잔에 대해서는 훗날 업데이트가 임박 했을 때 그리고 더 많은 떡밥이 풀렸을 때 한번 정립하여 글을 올리는게 나을 것 같다.




++ 볼다이크 전조 퀘스트 ++



이번 로아온 윈터에서 보여준 볼다이크 전조 퀘스트 이미지를 보면 로스트아크 obt 트레일러에서 나왔던 가디언의 이미지라는걸 알 수 있다.




로아온 로드맵에서 보여준 저 가디언의 이미지가 볼다이크와 연관이 있는 전조 퀘스트 스토리라면 볼다이크와 카멘은 꽤 관련이 있는 스토리 대륙일 수도 있다. 만약 볼다이크 스토리, 어비스던전인 혼돈의 상아탑에서 당장 빌런으로 출현하지 않더라도 후에 어비스레이드를 위한 예고의 예고의 떡밥으로 전조퀘나 메인 스토리, 숨겨진이야기, 에필로그 등에서 조금이라도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 거대한 가디언은 사슬 전쟁 시기에 카멘과 싸우고 도망치다 카멘의 검은 창을 맞고 쓰러져 슈샤이어의 얼음 호수에 빠졌고 현재에는 머무른 시간의 호수 지역인 얼음 호수 아래 봉인되어 있다. 이 가디언의 이름은 라카이서스다.

Lv42 황미룡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