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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볼다이크의 배경과 스토리 추측

황미룡
조회: 3390
추천: 7
2023-02-13 01:36:27
볼다이크 배경 설정

볼다이크 대륙은 현자들이 사는 도시이다. 뿌리는 세이크리아의 상아탑이다. 
포튼쿨 전쟁의 주범인 테르메르 3세가 죽고나서 새로운 대교주 다리우스가 실세로 등극한다. 다리우스는 급진적인 개혁을 하는 과정에서 테르메르 가문을 파문하고 의학, 마법, 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몰아세우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루페온의 의지에 반한 것이라며 상아탑에서 추방하기에 이른다,

과학을 연구했던 학자들은 아르테타인에 정착했고 나머지 학자들은 생명을 다루는 마이어의 땅 볼다이크로 간 것으로 보인다. 


볼다이크와 연관성 있는 대륙

로웬 플레체 볼다이크는 실마엘과 연결점이 있는 스토리이다. 

+ 실마엘 : 카제로스의 기운이 들어있는 혈석으로 심연의 힘과 조화의 힘이 깃들여있다. 

로웬 : 처음으로 실마엘에 대한 빌드업이 시작되고 벨로드가 작성한 실마엘의 연구일지의 떡밥이 나온다. 
          황혼의 대주교 빌헬름이 실마엘을 흡수하는 장면도 로웬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빌헬름                                  실마엘을 사용한 빌헬름

플레체 : 실험자의 실마엘 중첩실험의 연구일지와 데런들의 신체에 붙어있는 혼돈의 조각을 파내어 흡수하는 연구가 나오고, 실마엘 중첩 + 혼돈의 조각의 융합으로 인해 빛의 힘과 혼돈의 힘을 지니게 되는 안토니오 사제의 성공 사례를 보여준다.

                       안토니오+실마엘                                     안토니오+실마엘+여러 데런들의 혼돈의 조각


볼다이크 : 로웬에서 실마엘을 사들이고 있으며 사들인 실마엘을 이용해 현자들은 무언가를 연구하고 있다. 
로웬의 빌런이었던 황혼의 대교주 빌헬름이 " 볼다이크의 배교자 " 라는 말을 했는데 세이크리아와는 별로 그리 좋지 않은 관계인 것 같다. 

+ 배교자 : 믿던 종교를 배반한 사람



볼다이크 출신의 인물들

베른남부 부의장 사트라
쉐도우 오브 타워 보스 타락한 레저드 
현자 베라드 
카르포스 길드의 여러 젠로드들 중에 한 명인 로웬 지부의 젠로드가 있다.




볼다이크의 여러 지식이 쌓여있는 무지의 공간

무지의 공간은 허락된 자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세상의 모든 진실과 지식이 적혀있다. 
볼 수만 있을 뿐 아무것도 읽을 수 없고 얻을수도 없다. 
최고의 지식들이 있지만 이것으로 인해 자신의 무지를 확인 할 뿐이다.



1) 맨 좌측의 그림은 사슬 전쟁으로 추정된다.
2) 가운데 그림은 신들이 지상에 나타난 그림인데 루페온, 기에나, 시리우스, 크라테르가 보인다. 
3) 맨 우측은 세이크리아의 수도 라사모아를 가디언들이 초토화 시키는 그림이다.

" 사고의 지평 너머 경계에 도달한 자여. "

" 인지와 통찰의 환희가 그대를 마주하리라. "

이 대사는 어쩌면 무지의 공간에서 크라테르 여신이 계승자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일수도 있다.



카제로스의 명령에 어둠의 바라트론을 개방한 카멘



처음엔 실마엘의 연구를 통해 페트라니아와 통하는 게이트를 연 것인가? 라며 생각했지만, 실마엘을 이용하여 연구한 끝의 결과물이 저 거대한 게이트를 여는 것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게이트는 현자들이 일으킨 현상이 아니라 페트라니아쪽에서 일으킨 현상으로 어떻게 관여할 수 없는 일이였기 때문에 그저 다가오는 미래를 암시하며 대비를 할 수밖에 없었을 거라 짐작된다. 전조퀘스트에서 볼다이크 스토리의 메인 인물로 추정되는 현자는 바다의 하늘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일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온다.

최근 카제로스는 점점 자신의 영혼과 육체가 공명의 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옥죄어 있는 사슬들이 계속 풀어져 나갔으며 검은 날개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아브렐슈드가 태초의 악몽들로 붉은달의 재료를 모았고 일리아칸은 그 재료들과 제물을 통해 붉은달을 만들어 빛을 띄웠다. 

이 모든 계획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카제로스는 어둠의 바라트론을 개방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카멘이 팔짱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이 나는데 아마도 저 게이트가 카멘이 어둠의 바라트론을 개방한게 아닐까 싶다.



바르칸의 등장



베히모스의 복수를 갚기 위해 카단과 몇날 몇일을 싸웠고 끝내 승부를 보지 못한 가디언이 바로 바르칸이다. 에버그레이스와 처럼 자아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가디언이다. 

이번 볼다이크에서 큰 게이트가 열리고 그 안에서 가디언들과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 중심에 바르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바르칸 성향  -

어떠한 큰 사건들로 인해 아크라시아를 병들고 파괴하는 일이 일어날 때면 가디언들이 깨어났고 후에 종족에 대한 처벌에 대해 논하였는데 에버그레이스와 루는 좀 더 지켜보자는 쪽의 온화한 성향을 지니고 있는 쪽이라면 

바르칸의 주장은 늘 싹 다 죽여서 땅을 정화시키고 자연 그대로의 유구한 별로 보존해나가자는 강경한 성향이었다. 그러나 가디언들의 아버지인 에버그레이스의 의견에는 늘 존중하고 잘 따랐다.

" 얼마나 비참한 풍경인가? "
 
" 이 아름다운 생명의 별이, 비천한 벌레들로 인해 여전히 오염되고 있다. "

"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다! 절규하라! 필멸자들이여!!! "

티저 영상에서 나온 이 대사는 강경한 성향을 지닌 바르칸을 잘 담아낸 대사라고 볼 수 있다.

바르칸은 혼돈에 가까운 가디언으로 카제로스가 아크라시아에 침공했을 당시 카제로스의 힘에 매료되어 배반하고 악마의 편에 섰다.


어비스던전 혼돈의 상아탑에서 바르칸이 4관 보스로 나올 것인가? 

세계관에서 체급과 비중이 큰 가디언이기 때문에 벌써 보스로 등장하기엔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어비스던전보단 어비스레이드로 나중에 따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그 보다 더 비중이 크고 베일에 휩싸인 카멘도 이번 여름에 레이드로 나오기에  4관 막보로 등장할수도 있다. 

스토리에서만 잠깐 등장하고 자신의 휘하에 있는 가디언들만 내세웠을수도 있지만 만약 4관 보스로 나온다면 카단과 몇날 몇일을 싸우고도 승부를 못 본 엄청 강력한 상대이기 때문에 낙원의 문처럼 상당히 볼륨이 큰 어비스던전일 가능성이 크다. 

어비스던전이라 난이도에 대한 어려움보단 체급 싸움에 대한 어려움으로 만들었을거라 보인다. 어쩌면 연성을 완료하여 어느정도 장비에 부여를 하는 상태에서 해야 좀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고 4관 보스가 바르칸이라면 이번 어비스던전은 헤딩 트라이 시간이 의외로 길 것으로 예상된다. 



볼다이크 등장인물 중 여성 현자는 빌런인가? 협력자인가?



전조퀘를 볼때만 하더라도 이 여성 현자는 혼잣말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츤데레인줄 알았으나 티저영상을 보며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다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 인간들은 쉽게 잊어버려. "

" 오만의 끝에서 무엇과 마주했는지. "

" 머지 않았어. 다시금 마주하게 될꺼야. "

" 영혼 깊이 새겨진 공포를. "

전조퀘에 나온 대사다. 인간이 오만과 욕심으로 인해 아크라시아에 피해를 끼치면 가디언들이 깨어나 오만한 인간들을 마주했고 별의 수호자로서 인간들을 학살하였는데 그 공포를 다시 불러 일으킨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수많은 대륙이 너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 "

" 탑을 내려가 그리고 떠나. "

" 탑을 위해 이 이상은 허락하지 않겠어요.  "

" 나는 탑을 지킬거야... 그게 내 의무니까! "

이 대사를 보면 계승자 너 때문에 이 별이 피해를 입는다 라는 말을 하는 것 같고 이것으로 볼 때 이 현자는 바르칸과 같이 인간을 없애고 세상을 정화시켜야 한다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말투와 성격으로 봐선 인간의 감정이 저럴 수 있나 할 정도로 뭔가 억제되어 있는 느낌이 강하고 오로지 탑만 지키면 된다는 의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인간의 탈을 쓴 호문쿨루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리고 이 현자는 계승자를 계속 관찰한 것 같고 그만큼 계승자의 위력과 힘을 잘 알고 있기에 실마엘을 몰래 빼돌려 연구하여 게이트에서 등장할 가디언들과 악마에게 힘을 상승시켜 줄 융합 촉매제 액체 물질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다.

티저영상으로만 봤을때는 빌런으로 보이지만, 또 막상 스토리를 보면 스승의 유지를 잇지 않고 실망을 주면서까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뭔가 반전이 있을 것 같고 여성 현자가 아닌 전조퀘에서 " 마침내 어둠의 시대가 열리는가 " 라며 말했던 남성 현자가 빌런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 라카이서스 *


             라카이어스                                             무엇에 의해 변신한 라카이서스

카멘의 어둠의 창에 일격을 당한 라카이서스는 슈야이어 머무른 시간의 호수로 떨어졌고 그 당시에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 불길한 기운을 느낀 시리우스는 호수를 얼어버리고 라카이서스를 봉인했다. 이번에 봉인에서 풀려났을 때 여명단의 단원들의 말로는 부패하고 썩은내가 진동을 하였다고 한다. 

아스탤지어가 붕괴된 이후 카제로스는 어둠의 바라트론을 개방하라 하였는데 그 시기가 다가오자 바르칸의 기운과 카멘의 어둠의 힘에 영향을 받아 봉인에서 풀려 났고 게이트가 열릴 볼다이크를 향해 가는 것 같다.

Lv45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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