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르님의 오류섬 영상을 보고 중복일수도있으나, 뭔가 생각나 끄적여봅니다.
오류섬에서 나왔던 대사 몇 자를 빼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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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모험가, 뭔가 시뮬레이션 하는듯한 제 4의벽 연출 등이 있겠는데요.
자아를 가지는 NPC들은 폐기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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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주인공과 주변배경과 비교해보려 합니다.
작 중 네오(THE ONE)는 6번째 네오 입니다.
이 네오는, 2편에서 매트릭스를 설계한 아키텍트를 만납니다.
아키텍트는 네오라는 존재에 대해 쭉 설명을 해줍니다.
초기의 매트릭스는 완벽했으나, 불안정한 인간때문에 자꾸 오류값이 누적됩니다.
그리하여 쌓인 오류값들이 네오라는 걸 만들었죠.
그래서 인간에게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야 그나마 오류값이 적어진다는 걸 알은 아키텍트는
매트릭스 최종버전(?) 을 내면서 오류값을 줄여나갔죠.
하지만 오류가 없어진건 아니니, 이 쌓인 오류를 한번 휴지통에 버려야 할 운명 또한 만들어야했죠.
그래서, 그 전의 5명의 네오들은 A와 B라는 선택지 중 거의 반 강제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 합니다.
A 여자 16명과 남자 7명인가 아무튼 극 소수를 살리고 인류의 하나남은 도시를 파괴하고 리셋시킨다.
B 여자친구 딸랑 한명 살리는 선택을 한다.
이 두 선택지를 주며, A를 선택할수없게끔 대의를 생각할수밖에없는 선택지를 주며 네오는 소스에 다시 들어가
초기화가 된다. 인류는 다시 복구한다 하지만 아키텍트세력인 기계세력은 인간의 도시를 도합 여러번 파괴함으로써
점점 인류의 방어체계 효율적인 공격방법이 더 탄탄히 쌓이죠.
하지만 6번째 즉, 현 네오는 B를 택해버리죠. 그럼으로써 정해진 운명이아닌 진짜 한바탕하는 정해지지않은
만들어내는 결말을 향해 미래가 바뀌어버리죠.
여기까지만 봐도, 오류섬의 제4의연출과 같은 설계자와 네오간의 만남에서
우리가 지금 있는 아크라시아 또한 할에 의한? 혹은 어떠한 왜곡된 차원의 아크라시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처음 모험가가 모험의 길을 떠날때 카마인이 모피어스로 변장하여 함께하자나요.
모피어스도 매트릭스에서 중요한 인물이죠.
모피어스는 함장이며, 자신의 함선의 이름은 느부카네자르(느부갓네살) 이며
역사속에서 느부갓네살로 유명한 사람은 바빌론의 정복군주이죠.
역사에서 느부갓네살 치하에 바빌론은 번영한 국가이고, 화려한 불가사의를 만들며, 융성했던 나라였지만
성경에서 바빌론은 썩 좋게 나오지 않죠..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네오는 영화내에서 THE ONE 이라고 불립니다.
이게 서양권에서는 예수(?) 혹은 모세(?) 아마 예수에 가까운거같은데 그런식으로 불리는거같아요.
그래서 모험가와 카마인이 대척이 되는것도 오마쥬하는것같아보이네요.
제가 필력이 좋지못하여, 설명하는데 한계가있어서 ㅠㅠ 김토르님 최신 오류섬 영상보고 제 글을 보시면
아마 무슨 말을 하려는지 대강 아실겁니다..
이번 김토르님 영상 한번봐보셔요 진짜 개인적으론 소름이 돋았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