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스의 작명 또한 의미, 상징성을 가졌다면. 안티+아레스. 전쟁의 신이자 화성(마르스)의 경쟁자입니다.
불을 통하여 강력한 전투력을, 시간을 통해서 지략을 짜낼 수 있죠. 전쟁에서 중요한 덕목입니다.
창조의 지혜를 얻어도 더욱 강한 지배력으로 전쟁 자체를 억제할 생각이었지만 이들은 오히려 전쟁을 불러오게 됩니다.
'단순히 교만해져서'가 아니라 악마가 된 할은 혼돈의 힘에 의하여 불의 권능이 비틀렸기 때문이죠.
과거에 머무르거나 지나간 시간의 기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머무르거나 다가올 시간의 기억을 보는 불의 권능으로 변합니다.
과거의 현재를 기록하기만 했던 시간의 카메라는 이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카메라로 변합니다.
새로운 경고문이 생기게 되죠. 이제 할은 다른 길로 나아갑니다.
그들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빛의 부재를, 다가올 어둠을. 그래서 불의 신 안타레스만이 어둠을 밝혀줄 유일한 신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할은 쌍성계인 안타레스처럼 여성은 비브린을 성으로 남성은 데이어를 성으로 물려받습니다.
할은 회랑(미래의 잔영을 불러서 싸운다)을 제작하여 전투 시뮬레이션까지 합니다.
악마가 되었으며 필요하다면 불의 권능으로 미래를 보며 싸우는 할을 실린과 라제니스의 연합으로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라제니스는 프로키온의 아크를 훔쳐서 다행하였고.
안타레스는 전쟁을 일으킨 할에게 속았다고 생각하며 할에게 소멸의 형벌을 내립니다.
할은 소멸하지 않고 재가 될 뿐. 질서가 아닌 혼돈은 탄생과 소멸이 아닌 영원함.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죠.
밝히지 못 하였던 어둠을 밝히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창조의 지혜.
희망하는 것이 현재의 지혜와 지식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모든 질서를 잊고 새로운 가설을 만들고 아크를 찾아야 합니다.
안타레스는 할에게 아크를 넘겨준 죄로 신계에서 추방되었고, 아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프로키온은 언어를 빼앗겼다. 전쟁의 원흉이었던 할은 신을 기만한 죄로 소멸의 형벌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프로키온의 아크를 훔친 라제니스 종족은 날개를 퇴화시켜 더 이상 날 수 없게 만들었다.
프로키온이 스스로 언어를 받치고 라제니스의 날개를 퇴화시킨 것처럼
안타레스 역시 스스로 신계를 떠납니다.
3차 정리시작하겠습니다.
루페온에게도 작명의 의미가 있다면.
루페온이 세운 질서에서 영원히(아크)란.
루프 에온(궁극의 지식-지혜 또는 그런 지식과 지혜를 가진 신의 피조물)
시작과 끝을 서로 이어서 고리를 만들고 고리가 사라지는 것을 다른 고리를 이어서 사슬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라면.
루페온이 지녔었던 아크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루페온의 사슬인 것도 가능합니다.
안타레스가 단일 신으로 등장한 것을 보면 쌍둥이나 형제가 있던 것은 아닐 겁니다.
쌍성을 표현이 되려면 분열이라도 되어야겠죠.
ㅁㅁ은 단련되지 않은 자가 버틸 수 없다고 합니다.
프로켈이 태초의 악몽을 보고 미쳐버리고 붕괴를 한 것으로 보아 태초의 악몽은 세계의 끝입니다.
어떤 것이 탄생 될 때 가장 먼저 성립되는 것은 소멸입니다. 완전한 질서의 세계에선 확정된 끝이죠. 루페온은 대우주에서 유일하게 창조가 가능한 별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루페온은 아크의 에너지를 응축하여 아크라시아라는 별을 만들어낸다.
이후, 이 별에서부터 모든 생명의 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기존에 희생(예지 된 헌신)된 수많은 생명의 순환. 그 시작점이 아크라시아로 설정된 것이죠. 이 말은 죽은 존재도 이곳에서는 환생 할 수 있고, 고블린처럼 근원이 다른 혼돈의 조각도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혼돈의 세계에도 하나의 질서가 만들어졌다
어둠의 별 페트라니아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이 별을 따라서 탄생한 페트라니아는 창조의 힘이 없었습니다. 이그하람의 첫 경험이었고 레서피를 똑같이 따라하기에는 응축할 에너지 자체가 없었죠.
단순히 루페온이 선역이라고 생각해보면
사슬전쟁에서 루테란이 페트라니아를 소멸시키 위해선 그에 준하는 질서의 빛과 질서의 어둠이 충돌 되어야 하며 질서의 중심인 카제로스를 소멸하려면 루페온 역시 소멸하고 아크라시아는 혼돈의 세상이 되겠죠.
천지가 개벽된 태초에는 혼돈이 가득해지고
태초의 빛과 태초의 어둠만이 남을 겁니다.
질서의 빛과 질서의 어둠도 사라졌으니까요. 대신 빛과 어둠 중 하나만 있더라도 새로운 질서를 세울 순 있겠죠.
질서의 주인은 희생자입니다. 예지된 헌신을 하고 끝을 맞이해야 하죠.
루페온은 한 가지 발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의 질서를 위해서 다른 질서를 희생하면 된다고.
스스로 희생할 수도 있지만 질서에 편입 될 희생양을 준비하여 먼저 끝을 맞이하게 하면 되는 것이죠.
1번과 2번에게는 각자 다른 질서의 끝이 준비되었지만
1번과 2번을 엮으면 하나가 끝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2번을 준비하면 됩니다.
지독하지만 이름에 걸 맞는 행보죠. 그걸 위해서 카제로스를 만듭니다.
다른 질서란 적이자 어차피 사라질 덧없는 존재이죠.
할이 말한 '하늘마저 무너트릴 힘'이란 기존의 질서를 무너트릴 새로운 질서인 셈이고, 가장 위에 존재하는 할의 질서를 만든다는 것은 새로운 차원의 신과도 같습니다.
여기서 '그'란 세계관에서 언급된 계승하는 자를 이야기합니다. 새로운 질서의 주인이 될 자.
그렇게 차원간의 거대한 전쟁이 끝나 아크라시아의 여명은 비로소 막을 내리게 되었다.
아크를 두고 루페온의 질서와 이그하람 질서가 전쟁을 벌였고, 최초의 전쟁이 끝나자. 1챕터인 여명의 시대는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2챕터.
페트라니아를 두고 카제로스의 질서와 이그하람의 질서가 싸우게 되고, 진정한 혼돈의 주인이 질서로 약해지고 익숙하지 않은 심연에서 싸우면서 2번째 전쟁도 끝이 납니다.
카제로스는 영원한 태양과 달리 꺼져 가는 붉은달로 아크에 대한 탐욕이 생겼으나 붉은 달이 꺼지길 기다립니다.
생명이 순환하는 아크라시아에 가게 되면 꺼진 붉은 달을 다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카제로스는 태초부터 존재했던 자들과 함께 아크라시아 대륙에 '붉은 달'을 만들어냈다. 아크라시아의 하늘에 두 개의 달이 떠올랐다.
본래 3챕터는 카제로스라는 질서의 소멸과 함께 루페온이 웃어야 했으나.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소멸시키는 대신 봉인을 하기로 합니다.
빛에 눈이 멀어 어둠을 찾는 질서의 신 루페온의 뒤를 잇는 것도, 카제로스를 잇는 것도 선택하지 않고 보류합니다.
루테란은 수집품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한 사람을 지키고자 전쟁에 참여한 사랑꾼이었기 때문에 나라를 건국하는 것으로 미래를 준비합니다.
또한 어떠한 질서도 선택하지 않았기에 일곱 아크의 빛도 꺼지게 됩니다.
카단도 선택하지 않았고 루테란도 선택하지 않았기에
질서가 없이 점점 혼돈의 세상으로 변해가는 4챕터의 시간이 지나갑니다.
5챕터가 시작되었을 때는. 여명이 지나가고 새벽은 황혼이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카제로스는 어떻게 하면 균열이 발생하는지 알았고 질서와 질서를 부딪혀서 혼란을 부르려 하고 있습니다.
화산 활동이 일어나면 사람들의 질서가 무너지고 루페온의 사슬도 힘이 약해집니다. 또한 전쟁의 승리하여 한쪽의 질서가 다른 질서를 찍어 누르면 아크의 힘은 강해집니다.
그렇기에 각 대륙에서 모험가가 질서의 주인을 선택하고 승리를 하면 꺼졌던 아크의 빛이 돌아오죠.
흩어진 아크를 모으고 아크의 힘이 증폭되는 것은 군단장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은 비 평원에서 데런의 질서가 세이크리아의 억압된 질서를 물러나게 하고 아크를 여섯개 모은 시점에서, 서로 다른 종족이 하나의 질서로 조화되던 베른남부가 반으로 갈라져서 싸우는 것으로 혼란의 종지부를 찍죠.
각 대륙의 질서를 유지하는 주인들이 모두 베른남부에 모이고, 그 질서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모험가가 베른남부에 있다는 것은 이곳을 제외한 대륙은 질서의 왕좌가 비었다는 뜻이죠.
전역에 카제로스의 질서(검과 어둠의 사슬) 생깁니다.
여기까지 보았을 때.
어둠의 질서 세력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인물이 둘 있습니다. 카마인(직접 군단장과 계획이 다르다고 실토), 쿠크세이튼(힘 찾겠다고 파푸니카 출현)이죠.
*이후 내용은 틀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안타레스는 자신만의 아크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쌍성인 것처럼 두 가지 방향성을 찾아내었으며 각각 타오르는 불꽃과 일렁이는 불꽃이 됩니다.
이중에서 타오르는 불꽃은 '꺼지지 않는 불꽃'입니다.
세이크리아에 손에 들어가게 되죠.
이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어둠을 보여줍니다. 빛이 있기 전 아득히 먼 과거를 보게 하면 되죠. 그러다가 불의 권능이 담긴 횃불을 치우는 것으로 현실을 보게 됩니다.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은 빛의 힘을 사용하여도 어두웠다는 과거는 바뀌지 않죠. 뭔 수를 쓰든 과거를 바꿀 수 없으니 불을 끄거나 치워줄 때까지 미쳐버리겠죠.
대주교가 오스피어와 불신자들처럼 고문을 당했다기 보다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옮겨 붙어서 저런 경험을 하였고 이후 정신교육 수단으로 사용되는 쪽이 가능성 높겠죠.
당시에는 이를 통하여 루페온의 행보를 알아내었으나, 사슬전쟁 당시에 횃불만 남기고 '꺼지지 않는 불꽃'이 담겼었던 검은 에스더 무기를 만든 갈라투르가 완벽하다고 말한 나히니르입니다.
예로 절대 꺼지지 않을 태초의 빛 아크를 태양을 띄웠다
직선으로 나아가는 빛을 '빛은 굴절된다'라는 질서를 만들어내면 헤일로처럼 고리의 형태로 무한히 회전하여 꺼지지 않는 빛이 만들어지고. 중력에 의해서 추락한다는 것조차 무게의 중심이 고리의 형태를 하게 하면 띄워둘 수 있습니다.
안타레스가 불의 권능에 시간의 힘이 포함되어있으니.
계속 불탈 수 있는 완벽한 소재를 만들어내어 불의 권능을 붙이면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겠죠.
그것이 검의 형태인 이유는 루페온은 창을 선호하였고 안타레스는 검을 선호하였기 때문입니다. (안타레스의 악몽과 대신전의 창, 모험물 신의 창을 토대로)
5차 정리 시작하겠습니다.
심연은 혼돈의 세계에 존재하지만 질서의 끝에 다다르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죽음과 소멸의 공간.
루페온이 수많은 탄생과 죽음을 보고 순환을 깨우친 것처럼.
카제로스 역시 죽음과 소멸로부터 창조를 깨우쳐서 질서를 만들어냅니다. 악마를 만든 그는 스스로를 심연의 군주라 칭하죠.
그가 루페온 다음에 새긴 질서의 주인을 계승하는 자입니다.
루페온은 타워를 통하여 카제로스가 활약하는 사슬전쟁을 보게 됩니다.
이그하람이 침공하여 혼돈의 세계가 연결되었을 때, 분신을 만들어 보냅니다.
한쪽에게 소멸을 떠넘기기 위함이었고, 루페온의 어두운 면이 심연의 군주가 되어 이그하람을 무찌릅니다.
과거를 보지만 미래는 못 보는 안타레스는 이그하람이 데려온 태초의 존재 '전쟁의 신'을 무찌르기 위하여 혼돈의 세계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안타레스가 다시 할을 만들고, 혼돈의 힘으로 할은 악마기사로 변합니다. 어둠을 헤매는 동안 전쟁의 신은 이미 어둠의 신으로 바뀌게 되죠.
안타레스는 페트라니아에도 다른 질서가 생기자 루페온이 부재를 한 것처럼 안타레스 역시 페트라니아를 떠납니다. 안타레스에게 다른 차원으로 떠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타오르는 불꽃이 안타레스의 아크라면
일렁이는 불꽃은 할이 만들어낸 아크.
할이 사라지면서 완성되지 못한 결과의 조각이지만.
일렁이는 불꽃은 매번 그림자의 형태를 바꿉니다. 또한 이리저리 옮겨 붙기 쉽죠.
할이 만든 꿈의 결정체. 모양을 빚는 자. 모피어스.
인간으로도 악마로도 변할 수 있는 이 존재가 어버이의 어버이인 안타레스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죠.
차원의 문을 열었을 때 보게 됩니다.
질서에 사로잡히지 않은 흐트러진 세상의 아름다움을.
그 어버이의 그 자식이라고 모피어스는 나의 것을 꿈꾸게 됩니다.
할이 창조의 지혜를 얻기 위해 파던 지식의 광산(mine)이 모피어스의 것이니,
원한다면 페트라니아와 아크라시아를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죠.
두 차원을 잇는 것은 이미 타워로 실현 했던 기술이고
라우리엘이 큐브를 볼 때면 운영자로서 유저의 행동을 감시할 수 있죠.
모피어스는 군단장을 광부로 삼거나 스스로 지뢰(mine)이 되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모피어스를 지켜본 라우리엘은 압니다. 존재 자체가 모르핀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에게 있어 카단이란 특별한 존재입니다.
같은 어버이 할을 두고 있기에.
카단은 맹약에 의해 라제니스에게 맡겨졌습니다.
전쟁을 벌인 뒤, 화해를 위해 결혼을 하고 핏줄을 맡기는 것처럼.
실린과 할의 혼혈로서 실린과 할의 전투력이 합쳐져 마땅한 무기가 주어진다면 가디언도 쓰러트릴 수 있는 자.
맹약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전 대륙이 전쟁이 벌인다면 카단을 내려보낼 것.
질서와 질서의 충돌이 혼란을 부르고 아크의 힘을 증폭 시켜서 거대한 균열을 만들 것을 할이 알았기 때문입니다.
회랑과 큐브를 이용할 수 있던 카단의 전투력은 점점 상승하였고 꺼지지 않는 불꽃인 나히니르를 손에 넣어 가디언을 쓰러트리죠.
왜? 가디언이 균열을 닫으면 안타레스를 찾으러 떠날 수 없으니까.
카제로스와 태초의 존재들이 균열을 열 수 없어서 기다린 것처럼 카단도 기다린 것이죠.
하지만 사슬전쟁 당시 카단은 선택하지 못 하였습니다.
어떤 질서를 따를지.
절친인 루테란이 어떤 질서의 주인이 되기도 포기하였기에, 다른 친구들인 에스더가 있는 세상에 남아서 가디언이 다시 눈을 뜨길 기다리며 가디언을 조사합니다.
그게 이슈테르 섬이고 가디언 조사관이 이슈테르에서 에포나를 진행하는 이유죠.
혼돈은 대악마의 부활을 원합니다. 대악마란 단순히 카제로스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창조된 질서를 없애기 위한 끝이 악마라면, 대악마란 질서의 주인을 죽이는 자.
카제로스 또한 죽여야할 질서이기에 루페온이 자리를 비운 것처럼,
질서가 부재 한 페트라니아에서 이그하람이 부활합니다.
열쇠의 아크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라졌다면 이그하람 또한 죽은 적이 없던 것처럼 부활합니다.
그것은 모피어스의 의도에 의해서 땅이 뒤틀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경천동지
하늘을 놀라게 하고 땅을 뒤흔든다는 뜻으로
카멘과 카단의 카드세트이름이죠. (위의 카드 첨부했으니 이미지는 뺐습니다.)
또한 위에 올렸던 이미지에서 데이어가 하늘을 무너트릴 힘에서 하늘은 공간이 아닌 신과 기존의 질서겠죠.
모피어스가 원하던 흐트러진 세상과 경천동지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시간의 서에 나온 노란색은 보라색의 보색입니다.
모험가에게는 검과 운명이 함께합니다.
니나브가 라제니스의 검(가장 강한 전사)이며 카단은 할과 실린의 혼혈이자 다음 질서를 따를 운명이죠.
본래 세상을 지배했던 세종족의 피를 친구이자 왕의 기사로 둔 자.
계승자이죠.
루테란의 왕의 무덤에 배치된 악마기사, 할의 악마화-기사와 연관 지으면 왕의 기사는 카단이고 호감도를 신뢰 채우던 니나브는 친구이죠.
결론
잭스가 왕의 그림자라는 건. 루테란이 그 당시의 빛이자 계승자란 뜻입니다.
카제로스는 질서의 어두운 면입니다.
-루페온이 의도하였죠.
안타레스는 카마인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카마인이 포탈을 열어주었고 그 때 질서에 사로잡히지 않은 흐트러진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게 됩니다.
카멘은 왕의 그림자가 되기 위해 계승자를 찾는 어둠의 검사입니다.
-카마인은 카멘이 원하는 것을 찾지 못 한다는 것을 압니다. 빛은 이미 둘이나 떠났고, 어둠의 주인인 카제로스와 함께 하여도 그림자가 될 순 없죠.
그림자 속에서 보아라는 루페온이 없는 세상에서 보라는 뜻이며
타오르는 불꽃은 카단+나히니르이며
일렁이는 불꽃은 카마인+벨크루제이며
보라고 말하는 대상은 아만입니다.
아만은 혼돈의 몸을 지니고, 악마와 인간의 혼혈이며 질서의 빛과 악마의 힘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인간(조화의 신+빙결의 신)이 조화된 상태로 동결한 것이고
데런이 종이 변한 것. 페이튼의 데런은 어둠에 의해서 어둠의 악마화가 이루어진 것.
아만은 다른 데런과 달리 혼혈(카마인 피셜 잡종)이고 혼돈의 어둠 대신 빛을 채워두었습니다.
카마인과 함께하면서 [혼돈의 빛]을 터득하였습니다.
그래서 혼돈의 빛을 받은 혼돈의 어둠인 베스칼루다는 혼돈의 힘으로 죽음이라는 질서를 벗어나서 부활하게 되며 에버그레이스와 같은 황금색 데스칼루다가 됩니다.
열쇠와 그릇의 존재.
-카마인은 계승자가 언제 태어나는지 알고 계승자가 새로운 궤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아만은 선택하기에 따라서 열쇠가 없어도 새 시대의 문을 열 방법이 있습니다.
-아만은 현재 어둠의 별로 넘어간 혼돈의 가디언을 부활시킬 수 있고, 빛의 가디언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힘의 균형이 아만에 의해서 결정되니 아만은 열쇠의 행방을 아는 셈이죠.
아만은 끝을 원한다.
-카양겔에서 모험가에게 무거운 선택을 제시하였던 것은 복선이며. 모험가가 모두를 구한다고 하였기에 어느 한쪽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기를 원합니다.
-두 가지 질서가 서로 충돌하는 혼돈을 조화롭게 동결 시키는 것
-그럼으로서 소통이 벽이라도 쳐진 것처럼 단절되어 절벽에 남겨진 바람을 뒤늦게 이루려 합니다.
좋은 선택 2 가지.
-아만이 세이크리아란 질서도 루테란이란 질서도 선택하지 않고 카마인을 따른 것.
-계승자와 함께할 검과 운명이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저항을 한 것.
*다만 차이점은 카마인은 질서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원하며, 라우리엘은 주어지는 선택을 거부하고 스스로 나아가길 원하죠.
현재를 비틀어졌고 갈래는 하나가 되었다
-라우리엘이 현재를 비틀었다고 한 것은 서로 갈라져야 할 궤도를 수정하여 계승자의 질서에 편입을 시킨 것이죠.
-수많은 빛이 서로 붙어서 트리시온으로 가는 빛의 길을 만든 것처럼.
-그런 빛을 밟으면 밝은 길 뿐 아니라 옆의 길에도 파동이 번지는 것처럼 하나로 엮어내었습니다.
아만의 희생
(강선이형이 말해준 아만의 테마가 스포라고 말해주었으니까.
보여준 아만의 여정과 플레체(아만의 과거를 알 수 있는)이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내용을 감안하였습니다.)
아만은 혼돈의 존재로 태어나서 혼란의 시기를 겪습니다. 어느 질서에도 속하지 못하고 고생을 하다가 빛의 따스함에 반하게 되죠.
남바절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루페온과 질서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빛 자체를 추구하게 되었고.
-에버그레이스와 다른 점은
질서를 받아들이려 하였고 어둠이 부족했던 것.
그러나 질서와 척을 지고 어둠의 질서에 몸을 담구고, 질서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원하는 카마인이 이곳저곳 질서의 어두운 면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되었고, 아만은 힘이 담기는 그릇으로서 희생될 생각이었으나.
아크를 여섯 모았을 때. 검은 비 평원 이후 컷신에서 등장하듯.
태초의 어둠이 보관된 어둠의 바라트론 개방을 카제로스가 명하고, 카마인이 바라트론으로 통로를 열어주어 태초의 어둠을 몸에 담습니다.
아만이 단순한 데런인줄 아는(카마인은 잡종임을 바로 알았으나 발탄은 힘을 쓰는 걸 보고도 단순히 데런이라고 생각함) 군단장들과 달리. 카마인은 혼돈이 빛과 태초의 어둠을 담아서 '혼돈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군단장은 아만에게 기운을 담고 아크라시아에 보내어 아크와 공명을 시켜 균열이 빨리 만들어지길 원합니다.
베아트리스는 꿈을 꾸고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예지몽으로 미래를 봅니다.
-이건 공식 설정이고 개인적으로는
-카마인이 꿈의 신이고 과거를 보아 미래를 에지한다면, 베아트리스는 과거를 모르지만 미래의 꿈을 꾸고 계승자에게 천사와 악마로 속삭이는 대칭 같습니다.
아만의 테마곡처럼 현재 그릇으로 희생되고 있었고 이제 주어지는 것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쇠로서 행동하고 이 악순환을 끊고자 행동할 것 같습니다.
강선이 형이 모험가의 여정이 있는 동안에도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었다고 한 것을 보면 환경 자체는 아만의 선택에 달린 듯 합니다.
ps. 오케스트라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네요.
신빙성도 없는 가설 읽느라 수고 많으셨고 저는 로아콘 다시 보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