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크가 소멸해야하는 이유

말그대로 아크는 희생의 굴레이며 아크의 힘은 반쪽짜리 허상이기 때문

아크업적
1.세상 창조했도르
=유일한 아크의 순수업적. 다만 아크로 세상을 빚어낸 루페온이 행불인 시점에서 100퍼 순수 업적인지는 아직도 미상.

2.차원의 균열 막았도르.
=아크의 힘을 탐낸 이그하람의 침공으로 최초의 전쟁이 발발해 이로인해 발생한 똥을 치운것

3.라제니스와 할 분쟁사건
=아크 탈취해서 서로 싸우다 프로키온은 목소리 잃고 라제니스는 구금 할은 멸족 안타레스는 참교육당함;;

4.황혼
=애네는 더 불쌍한게 테르메르 3세때 수많은 인적 물적 자원 투자하고 실린이랑 포튼쿨 전쟁까지 했는데 중간계 곱창나자 에버그레이스가 아크뺏고 본진 초토화시킴. 개방도 못함. 새벽에게 주도권도 뺏김

5..카제로스 봉인했도르
=말해뭐해 붉은달은 유한한데 태양은 저리 무한하니 시발 존나 탐난다!!



이 과정에서 썰려나간 수많은 사람들은 과연 몇명일까.

아크가 존재한다면 물론 위협을 막아낼 수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결국 아크로 인한 분쟁은 또 일어날 것이고 그과정에서 발생하는 희생은 사라지지 않겠죠..

아크가 사라지면 세상의 모든 위협을 막아낼거란 보장은 없지만 아크로 인한 분쟁은 종식됩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아크라시아에서 대사건하면 대충 아크를 찍으면 그게 원흉이란거죠

아크라시아의 생명이 스스로 창조의 힘없이 세상을 지킬 수 있는 세상.

이게 루페온이 바란 진짜 미래. 루페온이 아크를 두려워 하면서도 없애지 않고 쪼개고 로스트아크와 계승자 시스템을 만든 이유가 아닐까.
그런 날이 올때까지 희생을 감수하고 아크로 세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피조물이 아크없이 세상의 위협을 없애고 스스로 아크를 개방하여 그 힘을 진정한 세상의 위협인 아크의 소멸에 쓰이는 날을 고대한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