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제로스의 정체는 이미 확정된거같은데

루페온이 아크를 사용하여 태양을 창조할때

질서의 개념은 생명의 질서와 죽음의 질서로 나뉘어짐

그에 따라 질서의 신인 루페온 역시 생명의 신 루페온과

죽음의 신 루페온으로 나뉘어짐

질서의 생명체는 죽어서 심연에서 흩어지고

다시 모여 질서의 세계에 다시 태어나게 되는 이 순환구조가

생명과 죽음 두개의 상반되는 질서이기에

루페온이 두 존재로 나뉘어졌다는 것임


생명의 질서를 맡은 루페온은 신계에서 잘먹고 잘살았지만

죽음의 질서를 맡은 카제로스는 심연 깊은곳 무저갱에

처박혀서 끝없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음

그것이 카제로스가 심연 무저갱에서 태어났음에도

심연을 싫어하는 이유고


아크는 희망이 아닌 희생이다

카제로스는 아크 발동으로 인하여 희생된 희생양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