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할은 아군일까 적일까

부정적으로만 묘사되는 루페온에 맞서 아예 차원 밖까지 나갔다가 돌아온다는 할

근데 중간에 뭔가 형제가 자매가 된다거나, 계획 자체가 뒤틀리는듯한 모습도 보여왔고

새로운 차원 그 이상의 어쩌고저쩌고

지금 루페온이 혼돈으로 뒤섞인 아크라시아를 버리고 온전히 다시 질서만 존재하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있지않나 생각해보는데

할도 지금 그런거 만들고 튀어있는거 아닐까 생각해보고

그러고보니 얘들 아크 훔쳤댔나? 훔쳤을때 뭔가 했으려나

딴소리지만 예언가는 전부 여자인데 예언과 엮이면 전부 여자라도 되나

라제니스 3예언가, 혼돈의마녀, 아브렐슈드, 할족 '자매들'

미래를 말하는 예언은 운명으로 인과가 정해져있기에 성립하는거긴 하겠다만

(질서의 시스템 안에서만 작동)

그냥 여자인 예언가만 나온거냐 아니면 여자만 예언가가 가능한거냐

암튼 과연 할 얘들은 어떤 존재일까

루페온마냥 자신들도 창조주가 되겠다는 애들일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