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출시 후 첫주에 말이 좀 있었죠?
"발키리 타격감이 나쁘다"
"허공에 칼질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타격감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문제는
스킬 후반부 사운드 볼륨이 비정상적으로 작아지는 버그였습니다.
그런데 스마게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아십니까?
바로 "깡깡" 타격음으로 그냥 덮어버렸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들어보시죠.
정말 거슬리지 않나요?
발키리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플레이하는 파티원 모두가 듣게 되는 저 "깡깡" 소리.
왜 유독 "깡깡" 소리만 크게 들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발키리의 스킬 후반부 사운드의 볼륨이 비정상적으로 작아지는 치명적인 버그를",
"타격음을 넣어서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덮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아래 영상을 다시 보시죠.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몇몇 주력 스킬 사운드 후반부 볼륨이 마치 100미터 밖에서 때리는 듯 매우 작아집니다.
[ 타격감으로 말이 많았던 스킬들은 모두 후반부 사운드가 작아집니다. 안식의 재, 비 등등 ]
이건 누가 봐도 이상한 버그죠?
하지만 스마게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닌,
"깡깡" 타격음을 집어넣고, 타격음 볼륨만 잔뜩 높여서 문제를 회피했습니다.
타격음을 무지성으로 마구 집어넣어서,
벼락 버프 공격에도,
신성력을 폭발시키는 스킬에도,
심지어 초각성기에도 연출과 어울리지 않는 "깡깡" 타격음을 넣었습니다.
게다가 싱크 테스트조차 제대로 거치지 않은 듯,
타격음이 싱크 연출과 묘하게 어긋나서 굉장히 거슬립니다.
이 치명적인 버그를 저는 몇 주간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알려진 문제 공지사항"에 아예 없습니다.
발키리는 신캐 아닌가요?
정말 "옷걸이 때문에 어차피 매출 잘 나오니까 이 정도 문제쯤은 무시해도 된다?"
그런 게 아니라면, 제대로 된 사운드 정상화 부탁 드립니다.
[1]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스킬 후반부 사운드의 볼륨이
비정상적으로 작아지는 치명적인 버그 해결
[2]
스킬 이펙트 및 연출이랑 전혀 어울리지 않고,
싱크도 맞지 않아 이질감이 심한 거슬리는 "깡깡" 타격음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