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뷰잉 티켓팅에 대해서 질문이 올라오네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그리고 제 경험을 적습니다.
이번 뷰잉 부분만 읽고싶은 부분은 따로 표시한 부분 아래로 바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마저 길다 싶으면 가장 아래에 요약으로 가세요.
제 경험과 4th 코엑스 뷰잉 당시 상황 (4th 때는 이번 뷰잉과는 다릅니다.)
당시엔 코엑스 7관 딱 한군데만 열었습니다.
예매 방법에 대한 공지는 따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일반 영화표 예매 방법과 같았습니다.
예매하기 -> 좌석 선택 -> 결제
여기서 좌석 선택을 하게 되면 결제까지는 다른 사람이 그 좌석을 선택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당시 10초 이내 컷 안에서 티켓팅을 성공하는 방법은
1. 미리 예매 방법을 숙지, 연습
2. 제 시간보다 전부터 대기하기 (당연히 컴퓨터나 인터넷 회선 문제가 없는 곳에서)
3. 빈 좌석이 보이면 바로 클릭, 결제
거기에 결제 수단도 책상 앞에 바로 대기해 놨었지요.
당시에는 일반 예매 방법과 같았기 때문에 메가박스 모바일 어플로 결제하던 사람도 있었고, 메가박스 현장에서 줄서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승자는, 모바일 예매, 현장에서 줄 서다가 기계로 갈아탄 사람, PC 예매.
현장 줄 서던 사람들은 패배.. (현장 분량을 미리 배분을 안해서.)
그 이후에 노브란걸 정신으로 코엑스 5관, 부산 해운대, 대구에서 열리게 되었지요.
그리고 뷰잉 표는 해운대는 당일 새벽에도 표가 좀 남긴 했었고, 코엑스 표도 심심치않게 중간에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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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라이브 뷰잉 티켓팅에 대하여
아직까지 메가박스나 공식 관계자 측에서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저번 뷰잉과 이번 뷰잉 티켓팅 방법이 다르게 진행될 것이라 이미 공지가 나왔고, 신데마스 뷰잉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가장 가능성있어 보이는 방법을 씁니다.
신데마스의 경우, 관람권이라는 것을 따로 팔았습니다.
관람권은 쉽게 이야기 하자면 좌석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뷰잉 보는건 확실하게 보증하는 것입니다.
당시엔 관람권을 1만장, 사실상 무제한으로 풀어서 팔린 분량만큼 코엑스 내의 상영관 중에서 적당한 좌석이 있는 관을 정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즉, 관람권을 산다 -> 며칠 뒤 관람권 가진 사람들끼리만! 좌석을 정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두 번 예매하는 느낌...이 드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왜 한 번에 끝나는 기존의 방법을 안쓰고 이런 번거로운 방법을 쓰냐면 암표를 막고, 보고싶은 사람이 못보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어제 밤에 제가 글을 쓴 것도 있고, 이번 5th 뷰잉 티켓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이 나오는 이유가 5th 티켓팅이 저 방법대로 하냐 마냐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 방법대로 하신다면 편하게 예매하는거고, 저대로 안하면 피말리는 티켓팅이 될지도..
메가박스에서 공지사항이 해석의 여지가 달라질 수 있는 글이 나와서 실제 티켓팅은 아래 가능성 중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가능성 1. 신데마스처럼 티켓팅한다.
가능성 2. 코엑스의 경우, 관 수를 3~4관으로 확정(정확한 수치는 아님), 그 좌석 수만큼만 관람권을 팔고, 티켓팅을 한다.
크게 이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저 관람권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겠습니다.
메가박스 공지사항이나 문의 답변을 읽어보면 가능성 1.로 해석하는게 맞긴 한데.. 아직까지 확정사항은 아니니까 더 두고보죠.
이와는 별개로, 아무런 증거 없이 그냥 하는 말인데.. 아마도 코엑스 관람권과 해운대 관람권은 따로 팔아야 메가박스가 실수요조사 하기 편할텐데..
아마도 그렇게 팔지 않을까.. 시프요..
이렇게 판다면 희망 지역 잘 보고 사세여. (그래도 무조건 서울이 짱짱입니다.)
요약.
1. 5th 티켓팅은 4th와는 다르다.
2. 관람권이라는걸 구해야 하는데, 사실상 무제한 수량으로 풀면 돈만 준비해도 됨. 자리 걱정이나 하세요.
3. 좌석 수에 딱 맞게 관람권 수량을 풀면 풀린 좌석 수에 따라 티켓팅이 치열해질지도 모름.
4. 그래도 뷰잉표를 구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구하러 다닌다면 못구할 표는 아니였었음. 4th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