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말씀드렸듯,
자게에 해당 웹툰을 완성하는 즉시 게시할 겁니다.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긴것은
"일반 유저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되어야한다는거고
(그래야 이입이 될거고 동조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생길테니까)
목표는 30추, 100추를 넘어 어그로를 확 끌어서 김창섭이 보기를 바라는 것.
그렇기에 매출, 뉴비 유입과 같은 내용을 가감없이 적은 겁니다. 회사 매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니까.
근데 가감이라고 할 것도 없죠. 이 패치가 그대로 넘어오면 무조건 현실화될겁니다. 아무도 블래를 안 할테니까요.
이하 내용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담고 있습니다.
1. 극딜 내용은 왜 빠졌나?
자게는 블래 유저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어짜피 자기 직업이 아니면 사지가 부서지던, 완전히 죽던 신경을 안 쓰는게 현실입니다.
스킬 구조를 제대로 알 수가 없으니 공감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어쩔 수 없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개화월영 사건 당시 아란, 은월 유저가 그렇게 난리가 났지만
측은한 마음을 먹은 게 전부였던 제 모습처럼 말이에요. 이제 그들의 심정이 완전히 이해가 갑니다.
그렇기에 극딜, 극딜데미지 등등은 언급해보았자 공감도 안 될게 뻔하고
"차징 삭제 철회"라는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을 중구난방으로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차징을 돌려받읍시다. 극딜이 망가지거나하는 건 팔다리부터 받고 나서 봐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2. 너무 감정에만 호소하는 것 같지 않나?
저는 제작진도 인간이기에 제 심정을 그대로 담으면 전달될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패치는 매출에 영향을 미칠게 뻔합니다, 기존 유저는 99퍼센트가 사라질 테니까요.
그렇기에 정면샷과 슬프게 우는 장면을 최대한, 서글프게 그려 넣을 겁니다.
1번과도 어느정도 연관되는 내용인데, "왜 블래스터에 관심을 두는가"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공감을 유도했고, 슬픈 감정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정말로 슬프거든요.
3. 뭔 어그로나 쌩쇼같은 거냐?
쌩쇼든 뭘로 보든 상관 없습니다. 저는 최대한 퀄리티를 높게 잡고
어그로를 끌기 위해 이걸 그리는 게 맞습니다. 자게에 게시를 하고 어그로를 끌어야 공론화를
조금이라도 더 시킬 수 있고, 차징 삭제 철회라는 핵심 요소라도 받아낼 수 있다고 봅니다.
전 예전에 자게에서 긴 시간 연재했던 경험이 있던 만큼 정말 미세하게나마 인지도가 있긴 합니다.
그 인지도를 이용해서라도 철회를 받고 싶고, 100추, 200추까지 가길 원하고 최선을 다해 그릴 겁니다.
그러니 부디 자게에 올렸을 때 추천을 통해 도와주십시오.
추천 숫자 앞자리가 달라지면 조회수가 확실히 더 늘어나거든요.
개추 유도라고 개쌍욕을 쳐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묻히면 욕쳐먹는 한이 있어도 다시 재업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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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금요일엔 절대 완성 못 할것 같고, 토요일, 일요일엔 어짜피 직원들은 글 안 볼 겁니다.
고로 완성되면 월요일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좋은 게시 타이밍이 있어보인다면 말씀해주세요.
지금으로선 딱 점심먹고 난 이후 타이밍일 1시30분언저리를 예상 중입니다. 혹은 12시쯤.
- 팡이요라는 인물 외에 블래스터 유명 유저를 알고계신 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그 분 영상을 모자이크해서 기입할 겁니다. 인지도와 조회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 위의 웹툰 콘티 대사 중 이건 추가/제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싶은 게 있으면 덧글로 꼭 말씀해주십시오.
제 판단 하에 추가할지 안할지는 미지수지만,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이야길 담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꼭 생각나는 게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우리 꼭 블래스터 돌려받읍시다. 전 블래스터를 접고 싶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