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전투경험개선의 기조는 딜레이 감소를 통한 이론딜과 실전딜의 간극해소임. 이를 위해서 18개의 직업이 현재 테스트월드에서 1차 개선안을 받은 상태이고. 3분의 1이 넘는 직업이 현재 딜레이 감소라는 기조아래 개선안을 받았고 공통적으로 문제가 발생함. 바로 점프/텔레포트와 주력기 간의 대응성 문제가 생김. 쉽게 말하면 팔을 휘적이는 건 빨라졌는데 다리는 여전히 느려서 균형이 맞지 않게 됨. 아델의 디바이드와 점프 간의 문제도 이 중 하나고.
어차피 전 직업 똑같은 패치를 받을 것이고 이 문제는 현재 그리고 미래에 아델만의 문제도 아니게 될 거임. 그렇다면 운영진들이 가장 편하고 즉각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게 점프의 딜레이 개선임 (텔포는 이미 이전 스킬의 선후딜과 상관없이 즉발 완성형이라 건들 필요x). 여기서 혹자는 직업별로 주력기 딜레이가 다른데 하나하나 다 맞춰주겠냐고 묻겠지만 현재 개선안을 받은 직업들의 주력기 딜레이는 550ms 를 표준편차로 50ms가 차이가 안나게 패치를 한 것을 알 수 있음. 개선안을 받은 직업들은 대부분 특정 범위 안에 이미 들어오게 설계를 해놨다는 거임. 그러니 개별 직업별로 작업을 다 해야한다? 이건 틀린 말.
그리고 더블 점프도 이미 모험가 전사점프 미하일점프 이렇게 다르게 있었고 따로 새로운 수치를 만들 것도 없이 미하일점프로 통일만 해주면 되는 문제임.(트점은 모르겠음 다 똑같은지 다른지)
요는 전직업이 격변하는 이 시기야 말로 운영진의 의도에 맞는 현실적인 개선안을 제출하면 전사라는 직업군 자체의 답답함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