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ven.co.kr/board/maple/2295/255345?iskin=maple나름 일리움에 대해 애정이 있어 어떻게 하면 내 캐릭터를 더 쌔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그여축, 매서풀2분화 패치부터 2분으로 굴리면서 글로리윙 가동률을 극대화 하는 빌드같은것도 해보고, 오늘 패치 말고도 7월쯤부터 일리움 쿨뚝이 어떤가 연구해서 5초 뚝 보유시 사이클당 대미지는 비슷하지만 극딜 후 준극글로리윙 까지 박을 수 있는것도 발견하고 그랬었는데 그냥 오늘 통보식 공지로 인해 내가 이 캐릭터를 연구를 해야겠단 의지를 상실하게 되네요
4월 패치 때만해도 그랬지만 기존 딜 사이클을 박살을 내놨고 패치 직후에만 딜이 쌔서 재미있다가 적응한 후 2달 뒤쯤에는 캐릭터가 너무 정형화 되어있는것 같아서 재미를 잃었는데 이번에 테섭 패치가 캐릭터에게 뇌지컬 요소 및 어느정도 필요한 개선안(글로리윙 압축) 들어와서 좋았고 패치날이 빠르게 다가왔으면 좋겠다 라는생각을 지내면서 버티다가 갑자기 1시간 안에 두번의 통수를 맞으니 그동안의 세월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네요. 불편한 개선안들은 싸그리 냅두고 그냥 0초부터 5초까지 글로리윙 진입 시간이 같으면 대체 왜 게이지가 있는지 모르겠으며, 뭘 원하고 무엇을 생각했기에 이런 패치를 했는지 강행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패치가 5초대비 현재기준 10~7퍼, 7월기준 4% 정도의 너프라고 예상하는데(정확하지 않고 더 연구 해야 앎) 사실 이정도 너프 수준이면 일리움 체급생각하면 버틸만 하다고 생각은 하고 그냥 참고 할까 했는데
첫 번째로는 단순 수치 너프가 아니라 구조를 건드렸다는 점,
두 번째는 7월 패치 기준으로 칼리와 메르는 일리움이랑 동급이거나 한계단 앞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달을 기다리고 일주일 전에 예고하면서 패치해주고 일리움은 기습너프를 강행 하며, 테섭 패치 예고때부터 쿨뚝을 권장화 하고, 마이너1차때 필수로 만들었다가 2차때 쿨뚝 산사람들을 박살낸게 너무 속상하네요
다른구조 개선이 있거나 패치를 보류 하여 제대로 고려해서 10월 패치로 미루지 않는 이상 김창섭이 디렉터를 맡고있는동안 메이플을 할 자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