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팬텀 약팔이하려고 자료 및 내용 정리 중인데 씽크빅이 안떠오르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팬텀은 이러하다 라는게 있으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팬텀은 이렇네요. 대충 정리해논거라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장점
1. 개인 유틸이 많다. (전 직업 중 개인 유틸로는 top5에 꼽힘)
1-1. 무적기
실전 사용 및 무적 용도로 사용 스킬만. 파컷,생티티,짧쿨 무적 마오팬.프리드6,해방무적
1-2. 텔포(쿨) 및 후방 이동기 보유
고속으로 4방향 이동 가능한 텔포기 보유, 후방 이동기 보유
1-3. 힐/닼사/자체 헤도
힐로 인한 체력 관리 매우 편함, 닼사 보유로 검밑솔 라인 보스 괜찮음, 자체 헤도 보유
1-4. 탤오팬으로 사냥 이점 있음
탤오팬으로 럭키 다이스, 플래터같은 사냥 유틸을 챙길 수 있음
1-5. 키다운 속사기가 주력기
키다운 속사기(선후딜 크게 없음)로 보스전 패턴에 대비하기 용이함
2. 조작감이 단순한 편이다.
입문할 때 슈라우드 조작감이 불편하지만 조금만 적응해도 많이 편해짐
얼드,템오카의 단순한 키다운식 속사기가 주력기라 조작감이 꽤 단순함
다만, 짧쿨 스킬이 많아 스킬을 돌리는데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음
3. 위 장점들로 인해 보스 여유컷일 때 데카아웃이 매우 적은 편
개인 유틸과 단순한 조작감으로 인해 보스전 '기본' 난이도 및 생존 난이도는 매우 준수한 편
위급한 상활일 때 버티는 능력은 미하일 다음이라고 생각
다만, 생존 및 기본 난이도와는 별개로 고점 난이도는 숙련자, 비숙련자 차이가 꽤 나는 편
즉, 숙련자 비숙련자간의 dps 차이가 쉬운 조작감에 비해 많이 큼
4. 캐릭터성이 매력적, 이펙트 및 직업 컨셉이 전반적으로 호평
스킬을 훔치는 괴도라는 컨셉, 카드를 이용하는 컨셉, 매력적인 성우님의 보이스, 수려한 이펙트 등
많은 유저들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훌륭한 만듬새가 있음
단점
1. 낮은 dpm (꽤 오래)
개인 유틸이 많다지만 파티 유틸이 없는(*분노 채용X, 조커 랜덤 버프(극딜 이후 무의미함))
팬텀은 유틸형 퓨어 딜러에 속함.
하지만 운영진이 아직 유틸을 고평가하고 있는 것인지 팬텀의 dpm은 퓨어 딜러임에도 매번 하위권.
극딜의 경우 오리진 극딜은 꽤 준수한 편이나 오리진이 없는 극딜의 경우 상당히 약함.
낮은 dpm으로 수년 째 지하 수로, 펀치킹, 보스 선발대 등에서 손해를 보는 중
2. 쿨뚝 및 재사용 의존도가 큼
일정 스펙 이상에서는 의미가 크게 없는 단점이지만, 대다수의 유저층에서는 쿨뚝의 강제성은 아주 큰 단점.
짧쿨 주력기를 다수 보유 (템오카,블잭,리브,마오팬,로카피)
'다다익쿨' 이라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인 만큼, 쿨뚝에 들어가는 비용이 큼.
추가로 템오카의 재사용 발동에 따라 딜량 차이가 제법 있음
3. 짧쿨 스킬이 많아 피로도가 큼
컨티링 출시 이전엔 괜찮았지만 컨티링 출시 이후 컨티에 맞춰 짧쿨 스킬을 돌려줘야 함.
5초뚝 메르250 기준 23.2초마다 리맠 쿨을 돌려주면서 중간중간 블잭,템오카를 써야 함.
이마저도 쿨감이 낮거나 없으면 컨티의 효용성이 크게 떨어짐.
얼드,템오카의 편한 조작감과는 반대로 짧쿨 스킬들이 많아 여기서 비숙련자,숙련자간의
성능 차이가 크게 생김.
4. 5차,6차 스킬의 단점
블랙잭은 공중에서 유지되는 시간이 짧아 보스전이나 사냥에서 증발하기 일수
리브,마오팬의 후속타 데미지로 인한 텔포 보스에서의 불편함
조커의 선딜 및 느와르 증발 버그, 키다운식 극딜의 불편함
프리드 및 저지먼트 타이밍에 템오카 씹히는 문제 (쿨감이 낮을 수록 더 잘 씹힘)
'레투다'
애매한 점 및 불편한 점
1. 탤오팬의 존재 의미 (컨셉이 애매해짐)
괴도라는 컨셉에 맞는 스킬을 훔쳐서 사용하게 해주는 스킬
6차 출시 이전까지는 사냥기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담당
하지만 6차 출시 이후 사냥기의 선택 폭으로써의 역할이 사실상 사라짐
요즘 사냥에선 럭키 다이스를 쓰는 경우도 있으나 크오체(최종뎀)을 버리는 리스크 있음
보스전 사용 스킬 반고정 (닼사,힐,크오체,파컷,불스,프리퍼or생티티)
보스전에선 90초마다 불스,프리퍼 스위칭의 불편함만 남은 애매한 스킬이 됨
2. 공중에서의 불편함, y축의 부족함
팬텀의 기동성은 아주 좋은 편에 속함.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공중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음
현재 점샷이 가능한 주력스킬은 얼드,템오카,블잭,마오팬뿐.
여기서 얼드 및 템오카는 점샷이 '가능'만 하다는 구조라 제외하면 블잭과 마오팬만
점샷 스킬로써 운용이 가능함
트리플 점프도 다른 도적직업 대비 낮은 높이에서의 트리플 점프라 호불호가 크게 나뉨
개인 유틸도 많고 이동 유틸도 꽤 좋은 팬텀이지만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는 무방비해짐
y축 이동이나 8 방향 이동에서는 뚝딱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사냥에서도 y축이 애매한 스킬이 많아 사냥 빌드를 만들 때 힘듦..
3. 오래된 스킬의 불편함 존재
최근에 조커의 이속 제한 삭제, 트와일라이트의 방깎 디버프 이전 등 개선을 받았지만
여전히 '쓸데 없는' 불편함인 마오팬 스택 시스템의 존재로
스택 관리용으로 쓰는 코오암의 키세팅 자리 차지하는 불편함은 덤으로 있음
또한, 시드링 스위칭마저 키보드 딸깍으로 변경해주는 시대에
불스,프리퍼 스위칭은 여전히 마우스로 조작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음
크오체의 체력 관리 문제도 여전한 불편함으로 남아 있음
4. 사냥
지금 현재 팬텀에게 사냥은 장점도 단점도 아닌 애매한 점임
6차 이전 사냥은 낮은 데미지와 좁은 범위 혹은 아주 불편한 후딜로 불쾌함 그 자체
하지만 6차 이후 사냥은 얼드6와 야누스로 인한 새벽,황혼 사냥 모두 준수함
최종뎀이 높은 팬텀의 특성상 파운틴과 야누스의 원킬컷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럭키 다이스나 플래터를 채용하면 이 장점이 단점으로 바뀌어짐
각각 장단점이 있어 애매한 점에 분류함
5. 아직 리마스터를 안 받음
개화월영이 있었기 때문에 순서가 언제가 되었든 사실상 리마스터를 확정적으로 받을 예정
리마의 성공 사례도 분명 있지만 최근 연이은 실패 사례로 유저들이 리마를 두려워함
리마 이후 구조적 문제 발생, 컨셉 파괴, 불편한 조작감 추가, 캐릭터의 노잼화 등..
리마로 인한 떡상을 경험할 것인지, 꺼져가는 불꽃을 아예 꺼트릴 것인지는 모름
6. 유틸의 평준화로 인한 직업의 위치가 애매해짐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팬텀의 유틸성은 독보적인 유틸이었으나
최근 밸런스 패치 및 리마스터, 마스터리 코어 등으로 인해 모든 직업들의 유틸 평준화가 진행되는 중.
쓸 파운틴 보급, 무적기or이동유틸 보급 다양화, 보스의 패턴 및 설계의 다양화 등
팬텀의 장점이었던 독보적인 유틸이 이제는 큰 상향을 받지 못하게 만드는 족쇄가 아니냐는 의견이 최근들어 더 많아지는 중
여기까지 대충 정리해놓은건데 틀린 내용도 많고 수정할게 많을거라 보시고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