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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사냥
사냥은 거의 점벽 or 벽파로 사냥했어요. 딱히 힘든 것 없이 무난하게 사냥은 좋은 것 같습니다.
Q. 점프 벽력으로 사냥할 때 버벅이거나 점프가 씹히는데 원래 그런가요?
A. 점프 벽력 후에 공중에서 파도를 눌러서 후딜을 캔슬해보세요. 좀 더 매끄럽게 가능해요.
Ⅱ. 보스
보스는 정말 재미있고 어렵진 않았습니다. 카벨 데카아웃 1번, 카파풀 데카아웃 2번, 루시드 데카아웃 2번 외엔 모두 원트클했고, 현재 윌은 2번 실패하고 다시 도전해야해요 ㅠㅠ
중요한 것은 '스커의 연계는 선입력이다'를 완전히 이해하고 보스전을 진행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스커 학개론을 모두 읽고 왔다면 딜레이존에서 다음 연계스킬을 미리 선입력해서 나가거나, 중간에 파도를 끼워넣어서 회피한다 라는 것을 알고있을텐데, 여기서 벽력과 파도는 최소 딜레이와 최소 시전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다다다다다다닥 연타한다고 더 빨라지지 않습니다.
리듬감에 맞춰서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다닥 눌러주면 잘 나가면서도 보스의 패턴을 보고 파도, 승천, 해신강림을 사용할 수 있어요.
ⅰ. 카벨
인벤 고수들은 항상 정직하고 쉬운 보스라고 하지만 개같이 어려운 뉴비절단기 카벨입니다... 저도 저번 하이퍼버닝에 시작했을 때 나워로 10번을 넘게 트라이해서 겨우 깼던 치욕스러운 기억이 있어요...
중점은 '내가 얼마나 파도를 미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종유석과 꼬리의 간격에 맞춰서 원하는 곳에 멈출 수 있느냐 없느냐가 얼마나 카벨을 쉽게 잡느냐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파도 미세컨을 익히기 위해서 공격하지 않고 카벨에서 20분 정도 동안 파도로 패턴 피하는 연습만 했습니다.
ⅱ. 카파풀
허접입니다. 아예 카파풀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카파풀 공략을 보고 하시면 쉽게 깰 수 있을거예요.
체력 충전하는 패턴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깰 수 있습니다.
무적기 만세!!
ⅲ. 스우
허접입니다. 1페이즈 전깃줄 패턴에서 너무 연타하다가 못 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연계만 천천히 눌러주면 1초 세고 점프 승천 벽력하고 그대로 섬벽으로 다시 패면 됩니다.
2페이즈, 3페이즈는 밀격만 파도로 왔다 갔다 하면서 피해주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해요.
ⅳ. 가엔슬
가엔슬의 점프 즉사기가 딜레이 때문에 피하기 힘들다고 하신 글들을 좀 봤습니다.
가엔슬은 같은 층에서 때릴 일이 별로 없습니다. 빨간문 바닥 or 파란문 바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슬라임과 반대편 바닥에서 공격해도 벽력과 섬멸 모두 잘 때려집니다. 초록 레이저를 피하느라 같은 층에 있을 때도 벽력 섬멸을 다다다다다닥 연타하지만 않아도 점프할 때 승천을 쓰면 잘 피할 수 있고, 내려 찍는 타이밍에 파도를 써도 피해집니다.
아주 쉽긴 하지만 딜을 자주 쉬거나, 그로기에 계속 실패하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을거같아요.
저는 24분 정도에 격파했습니다.
ⅴ. 루시드
조금 거지같습니다. 1페에서 블링크 실수를 여러번해서 2번이나 데카아웃 했어요. 데카를 넉넉하게 주긴 하지만 강제 텔포를 소환수 사이에 끼워버리면 죽기 때문에 조금 거지같았습니다.
그것만 조심하면서 실수만 안하면 무난하게 격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ⅵ. 윌
지금 도전중인데 1페 2페는 쉽고, 3페에서 거미줄을 제거하면서 딜하려니까 딜이 자꾸 놀아서 시간이 부족한거라 유튜브에서 좀 더 공략을 보고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스커 너무 재미있고, 컨트롤로 패턴을 피했을 때 짜릿함이 있어요. 오늘 꼭 윌을 거미튀김으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사냥, 보스 화이팅!
은월 쿨뚝 , 시드링 최종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