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듄켈 파컷 뭐가 어려움? 듄켈 파컷 공략법

대충 듄켈 관련 글 보면 파이널컷 패턴을 제일 어려워하길에 대응 방법 알려주겠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숙련된다면

듄켈 파이널컷은 대응이 쉬워서 오히려 엘보 하나 낭비하는 개꿀패턴이 될 수 있음

1. 전방으로 미리 돌진해서 파컷 헛발질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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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공략법임

강레블, 거대 사슬공격, 원펀맨, 파컷 패턴은 케릭 위치 영향을 아주 크게 받음

특히 저 강레블/원펀맨/파컷은 직접 공격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케릭터를 정면으로 마주보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돌진하면서 피하는게 정석임

예전에 내가 듄켈 공략법을 어떻게 설명했냐면

듄켈과 엘보의 공격을 미리 피하는거라고 했지?

미리 패턴을 피하다보면 파컷 패턴도 쉽게 피할 수 있음.

2. 파컷패턴 확인 후 침착하게 대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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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끔 알고리즘이 꼬이기 때문에 반대 방향으로 엘보가 등장할 때도 있는데

이럴땐 침착하게 파컷맨 확인 후 듄켈 뒤로가서 돌진/더블점프 한번 더 하면 됨

착각하기 쉬운데 듄켈 파컷 시전딜레이는 생각보다 보고 피할 수 있을 정도로 훨신 김

더블점프 하고 바로 뒤로 봐. 어떤 엘보가 떴는지 말이야.

대충 보라색이 가만히 서 있다면 기모으는거니까 바로 한번 더 뒤로 가고

펜블 쓰는지 파컷 기모으는건지 잘 안보인다고?

그러면 펜블 소리 있으니 펜블 소리나면 파컷아님, 펜블 소리안나면 파컷임

이렇게 인식하면 돼.

3. 보고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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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켈이 케릭터 위치에 등장하는 특성과 시전속도 의외로 느리다는 특징을 이용한 파훼법임.

굳이 현란하게 움직일 필요없고 방향키 딸깍으로도 저렇게 피할 수 있다고

다만 굳이 자신의 반응속도를 믿진 않는다면 좀 무리한 방법이니 추천하지는 않아.

4. 점프 파컷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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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켈이 케릭터 위치 영향 받는다고 했잖아.

그럼 잘 생각해봐. 공중에 있으면 얘 공중 파컷 하지 않아?

공중 파컷이면 바닥을 기어서 피할수 있으니 

굳이 뭐 개고생쇼 할 필요없이 손쉽게 피할 수 있다고

그래서 난 초행에게 파컷 회피법을 윗점으로 피하라고 하고 있어

4가지 팁들 정리하자면

1. 앞으로 2번 미리 돌진해서 파컷을 엉뚱한 곳으로 빼두라

2. 시전이펙트 확인 후 전방으로 2번 돌진해라

3. 방향 확인 후 뒤로 살짝 움직여라

4. 공중으로 파컷 유도해라

아래는 예상 Q&A들

???: 야 솔직히 말해봐. 실제론 너도 많이 피격당하는데 억지로 쉽다고 말하는거지?

그래서 노말 듄켈 28분 쳐서 총 엘보 패턴 몇대 사용했고 몇대 쳐맞았는지 계산했음

뭐 보면 알겠지만 파컷 피격회수는 총 3번밖에 없다. 

그마저도 한대는 극딜 꼬여서 대응못한채로 맞았고 

또 한대는 귀찮아서 돌진으로 씹었다. 

28분내내 3대 맞았다해서 억까 제대로 당해도 데카 3개밖에 안나간셈이잖아?

???: 노말듄켈 기준으로 하면 당연히 쉽지

어차피 노말과 하드 차이는 피격데미지랑 엘보 2마리 등장 시점이야.

노말듄켈 잡을때 조차도 하드잡듯이 했고, 무엇보다 영상에서 10분이후부터 엘보 2마리로 나와서

걍 20분동안 하드 잡았다고 스스로 계산해봐.

어차피 이번 공략의 주제는 엘보 회피 방법이지 피격 당했을때의 대응 방법이 아니니까

???: 노말이랑 하드 돌때랑 심리적으로 차이나잖아. 엄청 다르잖아

나 하드도 많이 돌았어. 이미 하드듄켈 격수된지 3년 좀 넘었고

과거 운석 예고 이펙트 없었던 시절에도 꾸준히 돌았어.

부케로도 많이 돌았고, 심지어 최근에 렌으로도 하듄 최소컷도 해봤어.

나름 듄켈 경험 많고, 그 경험 기반으로 작성된거야.

단지 노말로 돈 이유가 단순해. 히어로가 듄켈상성 평범한 편이라서 히어로로 측정한거야.

아란/팬텀/신궁/렌으로 듄켈돌면 분명 상성 좋다면서 뭐라할거잖아.

히어로로 보여준다면 기본기가 어느정도 됐다는걸 증명할 수 있겠지?

???: 아니 아무리 그래도 노말은 좀 그렇지 빼애액

자 다음

Q: 가끔 파컷 실수로 맞는데 그러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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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람인만큼 모든 패턴을 100% 피할 수 있는건 아님

당장 아주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강레블 패턴조차도 실수로 피격당하는게 현실임

그럴땐 듄켈 본체 범위로부터 벗어나게 맞는게 좋아. 

어차피 본체 패턴이 젤 위협적이니까 본체만 피하면 무조건 최악은 면해

그래서 애초에 듄켈 공략할때 무조건 듄켈 뒤로 미리 피하라는거잖아

Q: 근데 저렇게 피해도 반대편에 스나이핑 날라오면 어떻게 할 수 있음?

가끔 나도 그런 콤보로 맞아본 적 있음. 

그럴땐 파컷 맞고 물약 빨아. 어차피 둘 다 즉사가 아니고 파컷도 체비뎀이 높지 않아.

아니면 파컷맞기 직전에 풀피로 유지해. 하드 기준으로도 즉사기 아니고 체력 조금 남을테니까

어쨌튼 핵심은 물약 타이밍 이라는거야

Q: 만약 물약 쿨이면?

그런 아다리면 어쩔 수 없이 데카 하나쯤은 기부해야지 뭐.

걍 다른보스 즉사기 실수로 맞았다고 생각해. 

어차피 아무리 정직한 패턴이라도 본인 컨디션이라는 대형변수 있어서 

완벽한 컨트롤은 불가능해. 괜히 스트레스 받아하면 너만 손해야ㅣ

Q: 근데 글 읽다보니 좀 그런게 있음. 제목도 그렇고

듄켈 누군가에게 굉장히 어려워할 수 있잖음, 근데 너무 꼽주는거 아님?

물론 그렇게 느낄 수는 있는데 일단 확실하게 말하겠음

어렵다고 겁내거나 쫄면 패턴이 더 어렵다고 느껴져 

나는 어느정도 컨트롤은 자신감이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겁을 내면 본인 컨트롤이 경직되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위에 표로 보여줬잖아. 듄켈파컷 생각보다 피하기 쉽다고

파컷 생각보다 할만한데라고 생각 바꿔봐. 그러면 진짜로 피하기가 쉬워질거야.

그리고 마무리 TMI

1. 강레블은 듄켈레이드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패턴이다. 

피격 시 패널티가 치명적이지만

시전속도가 느리고 범위도 좁아터져서 가장 피하기가 쉬움.

따라서 듄켈 숙련의 척도라고 봄.

2. 원펀맨은 생각보다 피하기가 쉽다

위에 기록 재보면서 느낀건데, 원펀맨 약 10번 넘게 시전했는데 피격회수는 한번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