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편하겠죠. 편하려고 만든 것이 버그니까요.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버그가 생기면 핵실드 업데이트. 그로인해 막히면 또다시 버그 업데이트
핵 개발자와 핵실드 개발자간의 전쟁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막히면 바로바로 뚫어드려요 ㅋ A/S가능임 무한 뚫어줌]
판매를 시도하는 폭군(테섭플레이어. 길드 Kinwillium)
구매를 시도하는 Gamble(테섭플레이어. 길드 없음)
현재 버그에 대해서, 메이플 운영자측은 영정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는...좀 약하죠
짧게는 24시간 길게는 예측할수 없는 기간까지도 가능한 이 영정은 영자님이 친히 강림, 하사하십니다.
으아니! 내 영정기간이 2년이라니! 내 캐시! 돈! 내돈!!!
어쩌라구요....버그를 사용한 당신 잘못이지
어둠의 경로로 은밀하게 거래되는 버그 프로그램.
과연 거래가 성사됨으로 끝날까요?
보통 버그 프로그램은 다운받으면 쓰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설치를 함으로서 그 프로그램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그것을 적용시키는거지요.
판매자는 언제든 구매자가 모르는 무언가를 숨겨서 설치하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트로이목마.
트로이목마 : 화면에 이상한 문자를 출력하거나 심하면 파일을 지우고 하드디스크에 있는 자료를 없애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주로 트로이목마를 통해 백도어 프로그램(Back Door)이 설치되어 해커가 언제든지 해당 컴퓨터에 침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사용자가 키보드로 입력하는 자판정보를 외부에 알려주기 때문에 신용카드번호나 비밀번호 등이 유출될 수 있다.
즉, 트로이목마로 인해 자신의 계정과 비밀번호, 2차비밀번호까지도 판매자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겁니다.
저는 otp 써서 해킹걱정 없어요!
계정안전이 무서운게 아닙니다.
당신의 내컴퓨터 - C드라이브 - program files - 해오라기 - 어치 - 꿩 - 가오리 - 메추라기 속에 있는 동영상들까지도 모두 보여질 수 있다는겁니다.
이에 반해, 개발진측에서는 대비가 미미한 편입니다.
신고버튼을 누르면 흔히 볼 수 있는 현상.
이로 인해 12시부터 9시 59분까지는 대놓고 버그를 써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겁니다.
게다가 신고내역정리칸. 그 좁은 칸에 몇자 적다 보면 더이상 쓸 수 없는 것에 한탄만 할 뿐입니다.
메이플 빅뱅 패치. 그 타이틀은 [7년간 하지 못한 패치]였습니다.
하지만 그 실태는 새로운 버전의 버그 프로그램 개발과 여전히 부실한 신고시스템.
유저들의 관심은 이미 충분한 상태입니다. 이제, 개발진과 운영자들의 각성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