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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장문)매그너스 추측

chickenhead
댓글: 23 개
조회: 19454
추천: 80
2020-07-30 00:07:57
안녕하세요 chickenhead 입니다

이번글은 매그너스에 대한 분석과 추측글입니다

단순 추측과 예상으로 적은글이니 재미로 봐주시면 됩니다

내용은 이름, 설정(분석), 사도설, 군단장과의 대비, 최후 추측으로 구성했습니다


이전 추측글

림보 추측글

베로니카 추측글

하보크 추측글




1. 이름



Magunus. 이름의 뜻은 '위대한' 라틴어 단어로 이름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역사속에서도 이 이름을 쓴 사람들은 대부분 비범한 사람도 많죠

매그너스는 플레이어 캐릭터 카이저의 어원이 카이사르인것을 보았을 때, 그의 라이벌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로 추측됩니다

카이사르가 없었다면 로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무장이었을거라 평가받던 인물이었다보니 카이저와 매그너스 라이벌, 숙적 설정을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2.설정(분석)

A. 설정 변경?

매그너스는 시작부터 상당히 인상깊었던 군단장입니다





루미너스 스토리의 시작부터 구와르를 한방에 죽이고 그의 정수를 흡수하고 유유히 사라진 것부터

카이저 스토리의 시작부터 카이저에게 기습공격을 하며 '그게 바로 나다'라는 명대사까지 날린 점까지

비열하고 강하기까지하며 힘만 얻을 수 있다면 언제든 제 주인을 배신할 듯한 인물로

캐릭터성은 처음부터 확고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한별 디렉터 당시 만들어졌던 헬리시움 함락전으로 보스전에 매그너스의 사망 문구를 생각해본다면

원래 매그너스는 자존심때문에 제른에게 병력지원조차 안해 4분의1밖에 안남은 스펙터 병력으로 버티다 모든 병력과 헬리시움을 잃고 부관은 도망치고 연합 일원들에게 다구리까지 당해 사망했다 봅니다

힘을 추구하며 얻기위해선 뭐든지 했던 인물의 비참한 말로라고 봅니다

죽지 않았다 해도 상당한 부상을 입어 반쯤 재기불능 상태에 가까웠을테고요



이후 강원기 디렉터의 매그너스는 달라지게 됩니다

무려 함락당한 와중에 본 실력을 발휘하지 않고 여유를 부린 채 도망칩니다

카데나 스토리를 하다가 당황했던게 이 점이었는데 군대, 점령지까지 다 잃고 무려 카이저한테 이겨서 얻은 상징인 카이세리움까지 잃었는데 본 실력을 발휘하지 않고 여유를 부린다는 점에서 뭔가 캐릭터성이 기묘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매그너스 회고록에선 제른 다르모어에 대한 찬양으로 일색하며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지금까진 서막에 불과하다며 간접적으로 검은 마법사를 내려깝니다

충성스러운 부분은 아마 밑에 후술 할 힐라와 비슷하게 보이려고 한게 아닐까합니다

검은 마법사를 까내리는 부분은 쉴드 치자면 아마 검은 마법사보단 검은 마법사 휘하의 군단장들을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나온 사도들은 무력 상위 군단장급 이상의 강함을 보인다고 추측되어서 매그너스가 이들이 사도보다 약하니 검은 마법사도 별 볼일 없이 약하다고 판단한 거라 생각됩니다

뭐 본인도 그 검은 마법사에게 힘을 받았지만 내로남불스러운 면도 매그너스 같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검은 마법사도 딱히 군단장들의 원하는 것으로 유혹해서 모았지 매그너스처럼 제른 다르모어의 힘에 굴복해서 휘하 세력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일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원래의 매그너스의 캐릭터성인 오만함과 충성심없는 듯한 행동은 하보크가 가지고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매그너스는 캐릭터성이 뭔가 애매하게 된 느낌이 되었습니다 


B.자주 바뀌는 외형

매그너스는 생각보다 얼굴 외형이 확고하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으실겁니다




초창기에 나왔던 얼굴 모습은 청년같고 둥근 턱에 광대뼈가 나온 외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선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인게임 일러스트에선 점점 사각턱 중년화 당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얼굴 디자인이 확고하지 않아서 청년인지 중년인지 소년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개발진이 아란 성별을 남자인지 여자인지 애매하게 하다 여자로 확정한 것처럼 확고하게 나갔으면 합니다


C.능력

매그너스는 초월자 두명에게 힘을 하사받고 구와르의 힘까지 탈취한것과 세뇌한 부하들의 기술까지 합친다면

초월자2명의 힘+군단장 두명의 힘+세뇌한 부하들의 기술까지

강력한 힘을 가진 군단장 출신 배신자입니다

그런데 두 초월자에게 받은 능력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검은 마법사에게선 마법을 얻은게 아닐까 합니다





매그너스의 본체 패턴 중 검은 마법사의 검은 오오라 이펙트나 마법진같은게 나오는 패턴들이 있는데 이게 검은 마법사가 준 힘이 아닐까합니다

이 패턴은 검은 마법사가 소멸했으니 진 매그너스가 나온다면 못 사용할 패턴이 될거라 봅니다




남은 패턴들 중 카이세리움 윈드밀(탑블레이드), 전방일섬(돌진)이 원래 본인 스킬일거라 봅니다

제자라고 받아들인 벨데로스도 기본 공격을 빼곤 딱 이 두 패턴만 썼고요

나머지는 받은 스킬이라 자신이 가르쳐줄 수 있는 스킬이 아니기에 못 가르쳐준게 아닐까 합니다



내려찍기 패턴은 좀 애매하긴 한데 중간 텔레포트같이 검은색 이펙트가 나오는게 검은 마법사가 준 힘으로 쓰는 패턴이 맞을거라 봅니다

그럼 남은게 제른 다르모어에게 받은 힘인데 무슨 능력을 얻었을까 생각했는데

정수 흡수가 아닐까 합니다

매그너스가 기습해서 구와르를 죽였을 때 바로 구와르의 정수가 나왔는데 제른 다르모어가 준 힘 때문에 원래는 나올수 없는 정수가 나왔고 이걸 흡수한게 아닐까 합니다

여태 그냥 죽여서 정수가 나올 수 있었으면 플레이어나 다른 군단장들끼리 군단장들 정수를 얻었을 테니까요

다른 군단장들도 다른 이들의 힘을 얻을 때 모종의 방식이 필요했습니다

스우는 에너지 장치로 데몬의 힘을 얻었고, 데미안은 감염을 이용해서 힘을 흡수했고, 아카이럼도 의식을 조작해서 타나의 힘을 얻으려 했습니다

매그너스도 제른이 준 힘으로 대상의 능력을 얻을 수 있는게 아닐까합니다

매그너스 보스 패턴에서 외부요소가 운석, 존 컨트롤 시스템, 수면 가스 패턴이 있는데

이걸보았을 때 현재까지 흡수한 건 구와르의 힘밖에 없다고 봅니다

빅터의 경우는 그냥 본인이 엄청난 화가였고 그림 병사들과 운석 시스템을 쓰는건 제른이 빌려준 마법의 캔버스 덕분입니다 아마 운석은 마법의 캔버스를 이용한 설치 미술같은게 아닐까 합니다

수면가스트레글로한테 계속 공급받기만 하면 되고요


왜 아직도 구와르의 힘밖에 없는가 생각했는데 HP가 깎이면 구와르의 정수가 폭주한다는 문구가 뜨게 됩니다

매그너스는 그란디스에서 수십년이 지나고도 아직도 구와르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한게 아닐까 합니다

또 존시스템을 제외하고 구와르의 힘을 사용한 적이 없는데 아마 구와르의 힘을 못 사용하는 것일수도 있는게 바로 테네브리스에서 오르카가 구와르의 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오르카는 정령의 힘을 쓰기 위해 구와르의 힘을 빌렸고 힘을 쓸 때마다 수명을 잃는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만약 매그너스도 같은 경우라면 존 컨트롤 시스템빼고는 겨우 얻은 수명이 깎여서 사용 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D.스토리적 억압 요소?

이게 무슨소리인가 싶은데 바로 매그너스때문에 노바 신캐가 아델이나 영웅들같은 옛날의 강력한 캐릭터가 현대에 나오는 전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노바 캐릭터는 처음부터 노바의 수호자이자 노바의 최강자 카이저가 사망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플레이어 카이저는 그의 정수만 이어받은 뉴비고, 앤젤릭 버스터도 성물에 반응해서 힘을 얻은 뉴비입니다

카데나는 함락 당시  도망쳤고 새비지 터미널 뒷골목에서 암상인이 된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헬리시움 함락때까진 아무런 힘이 없었을거라 봅니다

전대 카이저같은 강캐같은 걸 만들고 싶어도 전대 카이저부터 수 시간동안 스펙터들과 싸우고 매그너스와 동귀어진했는데 그와 비슷할 강자가 어디서 뭘했길래 함락 당시에 돕지도 못한거냐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거기다 스토리론 매그너스가 헬리시움을 함락함으로서 나중에 나올지도 모르는 노바 신캐들도 모두 매그너스가 주적이 되고 맙니다

옆에 레프들은 설정부터 인겜까지 하나같이 다 강하고 한놈은 약하지만 설정상으론 강합니다 재미적으론 진짜 강캐지만요

근원에 도달한 자, 최강의 기사, 고대 우든레프 신의 후계자

새로운 수호자, 뒷골목 공주, 아이돌.. 


노바만 봤을땐 스토리적으론 캐릭터들이 너무 약하다 싶기도 합니다

매그너스라는 주적 지정으로 몰개성해지기도 하고요



E.상대적 약캐?

강하다면 강하지 약하진 않습니다

비교할 인물들이 스우, 데미안과 다른 사도들이여서 그렇습니다

스우는 오르카의 힘을 흡수해 본래의 힘이라 하지만 데몬, 갤리메르의 기술이 담긴 제네로이드, 에델슈타인 광산이나 여기저기서 끌어들여온 수많은 에너지까지 얻었고 제논 프롤로그 전적까지 보았을 때 군단장 세명분 이상은 할 강력한 군단장입니다

데미안은 감염이라는 강력한 스킬로 강해지고 이것과 초월석을 이용해 알리샤까지 흡수해 영웅 6명이서 다구리쳐서 이겨야 했을 정도로 강력한 군단장으로 알리샤를 흡수한 데미안은 군단장 내 최강자로 꼽힙니다

현재 스토리에서 나온 사도들이나 사도로 추측되는 인물들인 하보크, 베로니카, 림보, 멜랑, 카링 등 제른이 무력만 보고 뽑았다 싶었을 정도로 강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스우와 데미안의 보스레벨은 210입니다

그리고 스토리상 200레벨은 5차 전직이 시작하는 순간이며 히오메가 끝난 이후부터입니다

즉 플레이어, 대적자는 190~200레벨 대에서 군단장 두명 분량의 힘 이상을 얻은 스우를 박살 내버렸고

영웅들도 비슷한 레벨대로 6인팟으로 데미안과 싸워서 이겼습니다




호영과 아델 스토리에서 200레벨 때 나오는 카링과 베로니카는 이 두 명의 공격을 가볍게 막거나 가지고 놀았습니다

즉 이들도 최소 스우와 데미안급까진 안되어도 상위급 군단장 수준은 되는 인물들이란 겁니다

하보크 또한 선봉에 서서 세르니움을 개박살내버린 모습과 그와 같은 사도 림보도 하보크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가졌을거라 봅니다

이런 강자들에 비해 스토리상 155레벨에서 노바와 연합에게 다구리 당해서 털리는 매그너스의 모습은 좀 안습하긴 합니다

하드레벨까지 한다면 190레벨이지만 위의 강자들보단 못하단 느낌이 강합니다

뭐 인게임상으로 HP나 데카 등 동등한 상황을 만든다면 매그너스가 훨씬 최악이지만요

위에서 보스전 스토리에선 본 실력을 안낸것같다고 했는데 결국 카이세리움하고 검은마법사의 힘까지 잃은 마당에 본 실력도 떨어진게 분명한데 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3.사도설




여태 나온 사도 후보들 만큼 매그너스도 사도인지 아닌지 많은 추측이 있었습니다

뭐 검은 마법사 휘하 세력이었던 군단장이었는데 제른의 휘하 세력인 사도가 아니면 좀 가오가 안 살기는 합니다

우선 사도일거라는 추측들은 

메이플월드 파견, 헬리시움 함락, 카이저와 동귀어진 등 사도가 될만한 전적들을 쌓아놨습니다

저도 이런 점때문에 매그너스가 사도일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거기다 노바는 그란디스 주요 삼종족입니다

주 종족이란건 그란디스에서 세 종족이 인간보다 숫자가 많았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종족인데 사도로 추측 중인 아니마 출신으로 추측되는 카링이나 마족 출신 사도인 하보크가 나타나면서 사도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사도가 아니라는 추측들은

노바족이 매그너스가 사도라는 것을 모른다는 점

정규군이 아닌 스펙터 군대를 이끄는 것입니다

이 부분들은 사도가 이후에 생긴 설정이기도 한데다

노바는 헬리시움 함락 이후 연합과 교류하기 이전엔 판테온에만 거주했고 외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즉, 이전까진 세비지 터미널이나 청운골에서 오는 잡상인만 받았지 다른 교류는 없었다고 봅니다 

매그너스가 사도인지 몰랐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스펙터 군대를 이끌었던 인물은 현재 매그너스다이어스 뿐인데 다이어스는 일리움 스토리에서 아쉴롬 함락, 일리움의 크리스탈을 탈취하는 임무를 했습니다

배신하는 등장부터 지도자인 아가테와 동급의 큰 마력날개를 펼치는게 상당한 강자같이 보였으며 아쉴롬 함락은 성공했으나 이후 크리스탈 탈취 임무에 이끌고 온 스펙터 군대는 순식간에 전멸당하고 눈앞에서 크리스탈을 가지고 오지못하고 도주하는 다이어스의 모습은 너무 약해보였고 이딴 놈이 사도일리는 없다고 다들 추측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역으로 매그너스도 격하당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다만 다이어스는 생각보다 별로 안되는 숫자의 스펙터들을 부렸습니다

아쉴롬 함락 당시 극소수만 살아남은 우든레프, 지역치곤 작은 공간인 아쉴롬과 대부분 죽거나 하이레프 측에 넘어갔거나 마을 모습에서 날개가 없는 일반인들이 꽤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함락하는데 그렇게 큰 병력까진 필요가 없다고 추측했습니다

크리스탈 탈취 임무에서 스펙터 숫자가 애니메이션에서만 봐도 수십밖에 됐고 많아봐야 백 정도였을 겁니다

뭐 이부분은 쉴드치자면 리프레에 파견나가서 눈에 안띄기 위해 얼마 안부렸을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매그너스가 이끈 스펙터는 엄청난 대군입니다

매그너스가 카이저를 쓰러트릴때만해도 만에 가까운 스펙터를 희생시켰습니다

그 이후에도 판테온 함락하기 위해서 소모시킨 스펙터가 4분의 3이었고

연합의 헬리시움 함락에서 남은 군대가 4분의1인데 이것조차 상당히 많은 군대였습니다

여태 매그너스가 부린 스펙터 군대가 못해도 만이상의 숫자는 된다는 소리입니다

얼마 안되는 스펙터들이나 부린 다이어스와는 차원이 다르죠

임무부터 멀쩡한 종족 수도를 함락하란 것과 피난한 소수 종족 은신처를 함락하란 것과는 다르니까요

거기다 크리티아스 군단장 침공전 당시에도 매그너스가 스펙터들을 부렸던 점도 그가 받은 스펙터가 엄청나게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뭐 그냥 침공전에 스펙터를 부리는건 진짜가 아닌 인게임 허용일수도 있지만요

다른 사도들에 비해 정규군은 쓰지 않지만 그래도 대군이나 되는 스펙터들을 부린다는 점에선 저는 사도라고 추측합니다

사도가 아닐경우라면 제른 세력에 있는 스펙터가 그만큼 버려도 될만큼 스펙터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엄청나지만요

추가)

사도라면 왜 굳이 정규군이 아닌 스펙터를 사용하는 것일까 생각해봤는데

매그너스의 비열한 성향 때문일거라고 봅니다


그는 힘을 추구하면서도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인물입니다

쓸 수 있는 건 뭐든 쓰는, 동료나 부하도 사지로 내몰고갈 잔악무도한 성향인거죠

그런 캐릭터가 정규군을 쓴다면 배정받은 정규군이 남아나질 않을겁니다

제물과 의식만 치르면 만들수 있는 스펙터와는 다르게 정규군은 용병들을 고용한 겁니다

정규군으로 편성하는데 훈련과 비용이 필요할테고요

매그너스의 성향상 한번 전쟁을 치르면 살아남을 정규군이 거의 없을겁니다

판테온 습격만 해도 4분의 3이나 되는 스펙터들을 서슴없이 모조리 희생시킬 정도 입니다

매그너스의 성향을 아는 제른이 매그너스에게 병력을 주기엔 정규군이 아까울 겁니다




4.군단장과의 대비





매그너스가 군단장 출신이긴 하지만 

매그너스하면 빠질 수 없는 군단장이 바로 힐라입니다

현재 설정이 변경된(?) 매그너스와 힐라의 모습을 보면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우선 힐라와 매그너스는 자신의 나라를 판 매국노입니다





힐라는 검은 마법사에게 아스완을 바쳤고 매그너스도 자신의 동족 노바의 수도 헬리시움을 제른 다르모어에게 바쳤습니다

힐라는 교활한 인물입니다

아스완의 이아손 왕을 유혹해 무녀의 구슬을 받고 아스완을 팔아넘긴 점과 팬텀 스토리 프롤로그에서 여제의 혈통인 척 하는 모습과 리멘에서 대적자에게 허상을 보여주며 이간질하는 모습을 보면 본업인 네크로멘서보다 이간질이 메인일 정도로 교활한 면이 자주 보입니다

매그너스도 헬리시움 함락당시 개과천선한 척하며 헬리시움에 들어와 결계를 무력화시킨 점과 트레글로와 빅터를 속여 가두거나 세뇌시킨 점, 판테온 내부 사제들을 회유해 타락시킨 점 등


뒤통수밖에 모를 것 같은데 의외로 매그너스도 교활한 면들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매그너스도 힐라가 검은 마법사의 진짜 목적은 몰랐듯 제른의 진짜 목적을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은 마법사는 여태 쓰고 버릴 수단으로 군단장들을 모았고 대적자를 이용해 처리해버렸습니다

제른도 진짜 목적은 숨긴 채 사도들과 휘하세력을 비슷하게 처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충성심도 설정이 바뀐 매그너스와 비슷합니다

다만 이 충성심은 둘 다 두려움에서 오는 것입니다

힐라는 하사받은 영생을 다시 가져갈까봐, 매그너스는 제른 다르모어의 강력한 힘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매그너스는 카이저의 프로미넌스에 당해 죽기 직전까지 가서 제른의 힘으로 구사일생합니다

아마 구와르의 정수말고도 목숨줄같은게 매그너스에게 달린게 아닐까 합니다

이래야 배신하기 쉬운 녀석이 그렇게나 충성할테니까요


이들의 다른 점이라면 원하는 것입니다

힐라는 늙어가는 모습영생을 바랬고 검은 마법사는 영생을 내려주었고 힐라는 이에 검은 마법사에 충성을 맹세했으며 검은 마법사의 진짜 목적을 알지 못했기에 끝까지 검은 마법사의 곁을 지켰습니다

매그너스는 강력한 제른 다르모어의 힘을 보았고 이후 매그너스 힘을 원하게 됩니다 더 강한 힘을요

힐라의 영생과는 다릅니다

힐라의 영생은 말그대로 늙지않고 계속 살아갈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검은 마법사가 이뤄주기엔 너무 간단한 소원입니다

힐라 입장에선 영생을 받고 곁에서 배신하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매그너스는 다릅니다

계속해서 더 강한 힘을 원하게 됩니다

무기, 정수, 기술 등 매그너스는 닥치는 대로 힘을 얻어냈습니다

동료, 수도, 나라까지 전부 팔아먹고요

하지만 이미 세계관 최강자들을 본 매그너스 입장에선 부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더 강한 힘을 원하게 되고 결국엔 배신하는 역할로 가지 않을까합니다

배신 캐릭터가 배신안하는게 이상하니까요

하지만 위에서 한 추측에서 구와르의 정수를 모두 흡수하지 못했을거라고 했습니다

더 강해지기엔 매그너스의 그릇은 딱 그정도밖에 안됐고 더 커질수 없는 그릇에 바다를 담으려고 발버둥치다

파멸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


위에서 제가 매그너스의 비열한 성향과 부하 희생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

의외로 힐라가 대비되는 장면이 있는데

힐라가 반레온한테 검은 마법사가 준 군대를 전멸시킬 작정이냐고 화를 내는 장면입니다

매그너스는 제른이 준 스펙터 군대를 서슴없이 희생시켜 헬리시움을 함락시킨 반면

힐라는 검은 마법사가 준 군대를 희생시키는 것을 생각보다 꺼려합니다

검은마법사에게 누구보다 충성하는 힐라의 성격상 질타를 받는게 더 두려울테니까요

뭐 반레온이 닥돌하는 장면이라 왜 굳이 아군희생하냐고 화내는 장면같기도 하지만 저는 이런부분에서 힐라와 매그너스의 성향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 봅니다



진 매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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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힐라가 나왔으니 대비되는 매그너스도 진 매그너스가 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저도 이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고요

아마 진 매그너스가 나온다면 보스 매그너스를 제외해 현 제른 다르모어의 세력 중 첫번째로 나올 보스가 아닐까 합니다

힐라는 진 힐라까지 각성하며 군단장 중 제일 마지막까지 싸워 쓰러졌습니다

이와 반대로 매그너스는 스토리에서 서로 따로노는 그란디스의 캐릭터들을 집결시키기 위한 용도로 제일 처음 쓰러지는 적이 아닐까 합니다

진 힐라가 허상과 이간질로 대적자를 무력하게 만든 점과 이를 극복한 점을 대비시켜서

진 매그너스는 추측한 흡수 능력으로 플레이어의 정수를 흡수하는 상황을 만들고 무력해진 플레이어가 동료들과 함께 극복하는 스토리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혹은 히오메처럼 스토리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을 정해서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그가 노릴 캐릭터는 카이저가 아닐까 합니다

노바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전대 카이저였는데 제른 다르모어가 헬리시움의 결계안에서 싸우면 이길수 없을 거라 판단했을 정도로 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거기다 매그너스는 헬리시움에서 모든 수단을 썼는데도 프로미넌스 자폭에 당했고 죽을 뻔 했습니다

죽지 않아서 판정승이었지 사실상 동귀어진으로 인해 패배로 끝났을테고 매그너스가 여태껏 가장 많이 경험한 힘이니 가장 탐내지 않을까 합니다

히오메같은 캐릭터 고정형 스토리로 나오고 진 매그너스가 나온다한다면 카이저의 정수를 흡수해 카이저가 된 매그너스로 나올지 않을까 합니다

패턴도 전방일섬, 윈드밀을 제외한 모든 본체 패턴이 카이저 스킬과 비슷하게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

별 내용은 없고 매그너스도 힐라가 진 힐라가 각성한 것처럼 눈색이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힐라에서 진 힐라로 각성했을 때 눈색이 노란색(혹은 주황) 계열 → 녹색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매그너스의 눈색도 녹색 계열입니다

이것도 대비시키는 요소라면 진 매그너스로 각성했을 땐 

녹색 계열 → 노란색 계열로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5.최후 추측


어글리 그랜맘

매그너스의 최후는 진 힐라와 흡사할 거라 봅니다

진 힐라는 각성한 대적자에게 패배하자마자 검은 마법사에게 하사받은 영생을 잃고 늙어가기 시작합니다

오크카가 추하다고 하자 힐라는 그 사실을 부정하며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사실상 검은 마법사에게 받은 힘과 영생을 잃은 힐라가 할 수 있는 건 은둔하며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 밖엔 없을 겁니다

매그너스도 힐라와 비슷한 모습으로 간다면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




원피스에 나오는 호디 존스라는 캐릭터인데

에너지 스테로이드라는 강력한 도핑제를 과다복용하여 강해지는 캐릭터였는데

도핑 부작용으로 결국 위의 이미지처럼 근육이 모두 빠져나가고 힘도 못쓰는 비참한 모습이 되고맙니다


매그너스도 힐라와 대비되도록 이런 모습으로 최후를 맞을 거라 봅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결말이 될까 생각해보았는데

구와르가 매그너스를 이렇게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구와르는 첫 등장부터 사망하고 비중까지 오르카에게 빼앗긴 안습한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리멘에서 오르카의 전적을 보았을 때 능력만큼은 대부분의 군단장들은 씹어먹을 만큼 강력하단 것을 증명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정수를 흡수한 매그너스도 그 힘을 완전히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매그너스가 구와르의 정수를 완전히 흡수하지 못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기에 구와르가 자신에게서 빼앗은 힘을 되찾을수도 있을거라 추측했습니다

구와르는 세계를 지키는 입장으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데 제른 또한 세계를 위협하는 존재니 휘하에 있는 매그너스와 싸울 이유는 충분합니다



진 힐라와의 싸움에서 구와르의 힘을 빌렸던 오르카와 대적자가 함께 싸워서 끝을 내었던 것을 본다면

100년 남은 오르카는 사실상 더 못싸우는 상황이니 플레이어가 구와르랑 함께 싸우는 쪽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구와르는 첫 등장이 루미너스 스토리입니다 그것도 시작하자마자 허무하게 죽는 역할입니다

이에 대한 복수형 카타르시스 역할로 매그너스와 싸워 이긴 뒤

구와르는 매그너스에게 있는 자신의 정수를 되찾아와 완전한 힘을 되찾고 매그너스는 정수를 빼앗긴 여파로 수명과 빼앗았던 힘까지 모두 잃으며 온 몸이 삐쩍말라 막대기조차 못드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힐라처럼 이후 도망치게 될지 이후 그 자리에 죽게 될진 모르겠습니다

죽든 죽지않든 힘을 모두 잃은 매그너스 입장에선 어느쪽이든 비참할테니까요


ps.마지막으로 매그너스는 성우가 두 번 바뀌어 성우가 무려 세 명입니다
성대 여포 매그너스



재미없을지도 모르는 추측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70 chicken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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