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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세르니움에서 가장 신다웠던 존재

chickenhead
댓글: 4 개
조회: 9664
추천: 5
2021-07-10 12:52:33
보더리스에서 세르니움 스토리까지 신적존재가 총 세 존재가 나옵니다

오버시어

고대신 미트라

초월자 제른다르모어



오버시어는 테네브리스부터 완전히 정체성이 확립됐는데

이들은 기계적인 존재입니다

세계의 질서라는 필요한 역할에 의한 탄생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하얀 마법사에게 제재를 걸었듯 이들에게는 자신의 역할이 사라지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들은 역할에 의해 태어나 부여받은 이상 자신의 역할이 필요없어지는 순간 사라지기에 자신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혼란을 바라고 누구보다 억압하는 존재로서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그 이상을 나가지 못하고 톱니바퀴처럼 똑같이 돌아가기만 하는 기계적 존재입니다



고대신 미트라는 네로타, 미트라, 스피샤로 총 세가지 모습을 한 신입니다

첫번째로 직접 등장한 고대신이자 고대신의 위엄을 보여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정작 미트라가 세렌을 통해, 수호자의 검을 통해 강림했을 땐 신다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대적자가 지닌 봉인석에 대한 증오와 분노만을 표출했죠

그 자리에 있던 자신의 신도들은 생각조차 하지않습니다

이를 통해 미트라는 신보다는 인간적인 존재로 전락해버리고 맙니다

그럼 누가 제일 신다웠는가?



바로 제른 다르모어입니다

제른 다르모어가 세르니움에서의 행보는 가장 신다운 모습을 보이는데

제른 다르모어는 고뇌하는 자들, 대적자와 세렌을 시험합니다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조언을 해줍니다

이들이 자신의 의지로 해답을, 길을 찾을수 있을지 말이죠

마치 필멸자들을 시험하는 신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답을 찾지 못합니다

제른 다르모어는 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도구들, 봉인석과 수호자의 검을 부순뒤 그의 시그니처 대사로 어리석음을 평하며 떠나게 됩니다


미숙한 생명의 무의미한 몸부림이라, 보기에 심히 가엾도다


사실 그가 없애겠다면 마음먹었다면 세렌과 대적자는 그 자리에서 끝이 났을겁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도구, 봉인석과 수호자의 검만을 부숩니다

오버시어의 힘과 의지가 담긴 봉인석, 고대신 미트라의 힘과 의지가 담긴 수호자의 검, 이것들은 신들의 힘과 의지가 담긴 도구로서 이들의 의지에 해가되는 물건입니다

그는 이것들을 없앰으로서 이들이 이들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않고 정말 나아갈 수 있는지 기회를 준 겁니다


제른 다르모어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에게 레프들에게 신이나 마찬가지인 자신의 날개를 자르거나, 봉인석과 수호자의 검을 부수는 등 신적 존재들을 모독하는 모습을 보이나 필멸자들을 시험하는 모습을 통해 거짓된 신들을 모욕하고 필멸자들에게 길을 제시하며 이끄는 가장 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요약


제다모 펀치! 제다모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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