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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강스포) 도원경의 의의와 문제점

아이콘 아야츠노유니
댓글: 12 개
조회: 8645
추천: 33
2023-03-07 00:59:41
세줄요약) 맨 밑으로

안녕하세요, 스토리탭에는 오랜만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인벤에서 강원기의 패치 분량에 대해서 얘기가 많은데요,

네...진짜 한 거 없긴 없습니다.

특히 저 익셉셔널 강화, 스토리 적인 부분에서 군단장들의 과거나 현황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는 기회였는데, 루컨마 강화에 필요한 그라비티 모듈이 무려 왠 세르니움의 


빛나는 눈의 광인이 드랍하게 되면서, 그냥 스토리 개연성따위는 진짜 농담안하고 개한테 줘버렸습니다.

스우가 열심히 갤리메르에게 조교당하고 대적자에게 배빵을 맞고 있었을 때 뭐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년이요...

다만, 같이 나온 카링과 오디움은 전체 메이플스토리의 진행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 보시면

1. 카링

카링에 앞서, 제른다르모어의 '사도'는 언제 처음 공개되었을까요?

네... 무려 신직업 아크 (18.01.04) 출시 이후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제른 다르모어랑 회의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사도 같거나, 사도 수준의 힘을 구사할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다수 등장하였으나, 아직까지 확인된 것은
림보-하보크-카링-앱실론 이렇게 4명 뿐입니다.

캬... 5년동안 12명의 사도 중 4명이나 공개되었네요~ 일 참 열심히 한다 ㅅㅂ~

카링은 이들 중 두번 째로 공개된 캐릭터로, 19년 7월 18일, 글로리 업데이트중 호영 스토리에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비록 사도라 명확히 밝혀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중요한 점은

'지속적으로 스토리에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위해를 가하려 시도한 인물'이라는 것이며, 이들은 필연적으로 리타이어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 여러분들이 잘 알고, 익숙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친구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행한 적대적 행위들을 살펴봅시다. 지들끼리 치고 박은 것은 예외이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전 직업의 시점입니다. 날짜는 나무위키보고 대충 찾았는데,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데몬: 륀느 봉인 > 이미 검마 봉인 직전 아군으로 돌아섬.

오르카: 아리아 황제 암살(팬텀 스토리) >  시그 여제 즉위 직전 에레브 침공, 레지스탕스와 시그너스의 동맹 와해 (차원의도서관 2,3) > 셀 수없이 많은 직업 스토리에 관여 > 이볼빙퀘스트에서 리타이어(이후 아군으로 돌아섬)

스우: 아리아 황제 암살(팬텀 스토리)  > 듀블, 팬텀 직업 스토리에서 등장 > 블랙헤븐에서 리타이어(2011년 12월 29일>2014년 9월 30일)

반레온: 류드다굴빵(차원의도서관 5) > 잠수 > 이후 반레온의 성에서 리타이어 (2010년 9월 15일 > ?)

아카이럼: 륀느 봉인 관여 및 데몬집을 불태움(제로, 데몬스토리) > 크로스헌터에서 저지 > 히오메에서 데미안에게 먹힘 > 모라스 이후 검마에게 최종적으로 리타이어 (2011년 8월 4일 > 2017년 8월 31일)

힐라: 아스완해방전 > 가짜 여제(팬텀 스토리) > 고통의 미궁에서 리타이어 (2011년 12월 29일 > 2018년 9월 6일)

매그너스: 노바직업군 스토리 > 헬리시움 탈환작전에서 리타이어 (2012년 7월 26일 > 2012년 8월 16일)

구와르: 걍 처음부터 우리편으로 봐도 무방함

데미안: 루타비스에서 세계수 봉인 > 에레브 침공 후 신수 처치(시그너스 퀘스트) > 암벽거인 콜로서스 감염 > 히오메에서 리타이어 (2013년 1월 17일 > 2015년 11월 18일 리타)

윌: 에이트를 조력하려는 팽 저지(차원의도서관 그림자연금술사) > 제로 납치 감금 육성(제로 스토리) > 에스페라에서 리타이어 (2013년 7월 18일 등장 > 18년 1월 25일 리타) 

루시드: 미래의 문에서 연합 이간질 > 레헬른에서 리타이어(2013년 2월 20일 등장 > 2016년 8월 11일 리타)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게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깽판을 저지른 친구는 반드시 갱생하거나, 유저나 검마에 의해 리타이어됩니다.
2. 유저나 검마에 의해 리타이어되려면, 반드시 플레이어에게 적대적 행위두 번 이상 해야합니다.
3. 기존에 격파당했다가, 다시 부활한(진 힐라, 아카이럼, 윌) 케이스를 제외하면, 보통 3년 내외의 시간에서 스토리 상으로 리타이어 됩니다.

이제 그란디스의 사도들을 볼까요?
림보: 하이레프의 정복전쟁에 앞장섬, 아크의 스펙터화(아크스토리) (2018년 1월 4일~)
하보크: 세르니움에서 대적자를 넘길것을 요구, 이후 세르니움 파괴 및 세렌과 격돌 (2019년 7월 4일~)
카링: 호영, 라라 스토리에서 공격 > 얌얌아일랜드에서 유저 공격 (2019년 7월 8일~)
앱실론: 카인 루스카 습격, 이후 드라카즈 기억 조작 > 칼리 가족 몰살 (2021년 1월 7일~)

여기서 유저에게 적대적 행위를 2번 이상 하고, 등장한지 3년 이상이 된 사도는 
1) 하보크, 2) 카링 뿐입니다. 

세르니움 스토리를 하나의 스토리로 보고, 여우골짜기에 벼락을 내린 것이 하보크가 아니라 가정하면 
해당하는 인물은 카링 뿐입니다. 

즉, 메이플스토리의 스토리에서도, 컨텐츠 적으로도 카링은 추후 부활한다 하더라도, 한번 격파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2. 도원경의 의의
사실 메이플스토리의 지역별 스토리는 각자가 의도한 스토리의 분량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습니다. 인벤에서 어쩌다 어떤 분이 댓글로 잘 요약해 주신, 아케인리버 각 지역의 의의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이분의 말씀에 조금 더 보완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1. 소멸의 여로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과거 대적자인 카오의 정체입니다. 과거 아르마에게 힘을 흡수당해 아케인 심볼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며, 포스와 5차스킬에 대한 경우 과거의 길의 NPC "관조자"가 부연설명으로 추가해줍니다.

2. 츄츄아일랜드에서 메이플월드에서 죽은 몬스터나 사람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설정은 나오지 않습니다. 데미안의 문양이 깃든 "리옹"을 통해 간접적으로 추측할 뿐이며, 애초에 진짜 영혼까지 가루가 되었다가 재조합되었다면 데몬은 고통의 미궁에서 데미안을 볼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설정은 얌얌아일랜드에서 집중적으로 공개됩니다.

그렇다면 도원경은 어떨까요? 도원경은 그냥 스토리 담당하시는 분께서 그동안 떡밥 못풀었던거 대충 정리하고 가자~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토리 진행도가 급진적이었습니다.

주요 포인트의 경우,
1. 그동안 말만 많았던 영감들의 정체(역할, 구성원, 종족 사도도 이렇게만 풀었으면 욕 안했음 ㅅㅂ)
탐정 레이븐과 여우골짜기에서 부터 풀던 "영감님"들이 카로테 오디움에서 슬슬 어떤 사람들인지 풀더니, 정체를 대부분 공개하였습니다. 배신한 호랑이, 용, 닭, 개만 모르고 나머지는 다 아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영감 12명 공개해서 끝이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의 강함은 둘째치고, 이 사람들의 격이 카링보다 위입니다. 
카링은 1) 본인이 견딜 수 없는 대적자의 힘을 탐했다는 점에서 데미안과 동격이며, 
2)사도라는 점에서도 기존 메이플월드의 군단장과 동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순식간에 세계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원들의 정체가 12명(영감 8, 사방신 4) 늘어났으며, 
이후 배신한 영감들의 정체 공개에 따라 4명이 추가로 공개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메이플스토리에서 이런 대규모 집단의 소속원을 동시에 푸는 일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2. 제른 다르모어의 목적과 신의창, 세계의 심장.
뭐? 메이플월드의 초천재 프리드님이 만드신 봉인석이 사실 세계의 심장에서 나온 기운을 추출한 것이며, 세계의 심장 외의 신의 창은 전부 짭이라고? 심지어 찐은 초월자, 고대신, 오버시어의 힘을 흡수할 수 있어?

완전 개사기 템입니다. 다만 개사기 템 답게 레투다마냥 제한이 걸려있는데, 고대신이나 초월자를 처치한 후의 대적자는 신의창을 품고 있는 한 죽는 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봉인석을 제거한 제른 다르모어의 진의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대적자를 보는 제른 다르모어의 시선을 한번 더 확인해보면...

네... 그렇습니다. 제른 다르모어의 이러한 대사는

"신의 창을 흡수한 대적자가 필연적으로 사망할 것"에 대한 동정심을 표현한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여기서의 대전제는 무엇이냐 함은, 

신의 창을 흡수한 대적자가 필연적으로 사망하는 것은, 곧 운명에 순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검은마법사를 처치하는 시점, 그리고 그 이후로도 대적자는 계속해서 오버시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만일 검은 마법사가 판단한 대로, 대적자가 자신의 의지를 증명한 자라면, 이러한 죽음의 운명 또한 본인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볼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즉, 제른다르모어는 대적자를 "오버시어의 운명을 진정으로 거스르고, 본인의 의지를 관철하는 자"로 만들기 위해 봉인석을 제거하였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알 수 없으나, 대적자는 결국 자강영감이 직접 말해주기 전까지는 이러한 깨달음을 스스로 찾지 못하였고, 결국 제른다르모어의 판단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판단의  근거들은 "이레이크"님의 철학적 은유에 대한 추정 글에 더욱 구체적으로 나와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쭉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maple/2316/2585

3. 아니마 종족의 독립적인 서브 스크립트
이부분은 스포하기 좀 뭐하긴 한데, 라라의 방울속 사념의 정체와 호영 선조에 대한 스크립트...
이런거는 ㅁㅇ 유투브 같은 곳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직업도 이런거 좀 더 내줬으면 좋겠네요...

4. 추후 패치에 대한 기대감
먼저, 봉인석을 대체할 "세계의 심장"을 얻었으며, 이는 힘을 흡수한다는 설정이 있는 아이템입니다.
힘을 흡수한다는 것은 단순히 스토리의 진행에 따른 대적자의 강함을 나타낼 수도 있으나,
힘을 흡수하며 성장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힘을 개방할 수 있다면...?
사실 기존에도, 인과관계는 크게 없지만, 신의 창을 가지고 있었을 때와 가지고 있지 않았을 때 차이점이 생기는 지역은 있었습니다.

바로 현재의 문입니다. 
모험가 스토리 퀘스트때는 검은마법사의 봉인을 풀고 끝난 지역이, 
봉인석, 다시말해 신의 창을 들고 들어갔을 때는 어떻게 되었나요?
아케인리버로 통해져 있었으며, 이는 코어 젬스톤, 아케인포스를 통한 5차 전직에 이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르니움에 와서, 대적자는 봉인석을 빼앗기고, 대신 세계의 심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를 가진 채로, 만약 고대신이나 초월자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을 방문한다면...?
이는 6차 전직, 혹은 다른 방식의 스펙업 수단이 생김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뇌피셜임 매우중요)

그리고 유저들이 세이비어 패치 이전부터 주장했던 것과는 달리,
세르니움에서 개털린 대적자와, 호텔에서 관전때리고 있던 대적자가 갑자기 새로운 힘을 얻는 것 보다는,
오디움과 도원경의 이러한 세계의 심장을 되찾는 편이  스토리 적으로 매우 개연성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빌런과 배신한 영감들, 제른 다르모어의 진위 역시 스토리적으로 매우 흥미롭습니다.
과연 배신한 영감들은 사도일까요?
세계의 구조를 깊게 이해하고 있는 제른 다르모어와, 배신한 영감들이 진행하는 대적자 연구는 어떠한 대적자를 낳을까요?
12사도중 한명인 카링을 플레이어의 새 아이템의 경험치로 먹여준 제른 다르모어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아니마 족이 아주 그냥 동물원마냥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신직업 아니마는 어떤 동물일까요?

이렇듯 1) 군단장급 빌런의 리타이어, 2) 새로운 빌런들의 등장, 3) 이후 스토리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적성(사방신 되찾기, 세계의 심장 힘 부여하기), 4) 대적자의 대한 추가적 설정 공개등이 동시에 이루어 진 스토리 지역은 메이플스토리에 전무후무하며, 떡밥양만 따지면 거의 블록버스터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케인리버 지역은 대부분 2)와 3)이 결여되어 있어 수동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도원경의 문제점

도원경의 흥미로운 점에 대해 앞서 언급드렸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것이 많은 도원경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도원경의 문제점은

1. 위에 흥미로운거를 압축해서 다 가져다 박았다
2. 그거때문에 정작 필요한 부분은 생략했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당장 앞서 나왔던 카로테와 오디움 같은 경우에도, 

카로테: 세냐와 T-boy를 만들어낸 "아버지"라는 존재가 다름 아닌 "불완전한 선대 대적자"라는 점,
새로운 연합에 대한 밑밥을 뿌려둔 것, 은 물론 카링, 윌, 하인즈 등 자잘한 요소 또한 앞으로의 전개에 활용될 여지를 남겨두어 유저들의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평(from: 나무위키)

오디움:  '대적자를 연성하는 곳'. 카링의 정체 및 과거, 사흉의 기원 및 현 상황에 대한 떡밥도 전부 회수. 또한 세르니움에서 애런에 의해 파괴되었던 봉인석(신의 창)을 다시 얻으면서 플레이어가 다시 강력한 힘을 얻음. 플레이어는 이미 한번 완성되었던 그릇임과 동시에 자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정을 제시(from: 나무위키)

분명 도원경에서 공개된 설정은 카로테 오디움에 못지 않은, 그 이상의 단서를 제시하였습니다. 
다만 이것은 도원경이 물고 온 떡밥이 매력적인 것이지, 도원경의 스토리 흐름이 매력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저 영감중 배신자가 오디움 문을 열었고, 사흉 좀 잡다가 사방신이 털렸으며, 위쪽 영감들은 진짜 위쪽에만 계신지 플레이어한테 태클만 걸고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오디움때부터 앵글러컴퍼니만 털던 카링은 막바지에나 얼굴 보이면서, 스토리상으로는 바로 리타이어해버립니다. 카링과 대치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거나, 플레이어가 위험에 빠졌지만 각성한다는 발단 전개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강이 왜 카링을 이뻐했는지, 위쪽 영감들이 왜 위쪽 영감들인지 보여주는 장면이 없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굳이 십이지신을 이렇게 많이 동시에 투입하기 보다는 일부만 보여주거나, 스토리상으로 리타이어했다 하더라도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을 텐데,  각 인물들간의 스토리에서의 밀도를 높이는 쪽으로 갔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하다 못해 배신한 영감들의 전투 장면을 구체적으로 삽입하거나 대적자와 힘을 겨루는 씬을 추가하여, 이후 빌런으로써 활약할 영감들의 강함을 좀 보여줘도 좋구요. 반대로 사방신은 왜 이렇게 약한지 스토리 끝나고 나 따라온다는 거북이도 기대가 안됩니다.

또한, 이전에는 호평인 스토리였던 카로테와 오디움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카로테와 오디움은 결국 도원경에서 카링을 쓰러뜨리기 위한 중간 다리입니다. 추후의 앵글러컴퍼니의 스토리에서의 비중을 고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메이플 연합과 제른 다르모어와 별개의 세력인 앵글러 컴퍼니의 두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너무 커 카링의 분노와 선계, 그리고 영감님들과의 관계를 앞단에서 당위성있게 서술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물론 추후 앵글러 컴퍼니와 관련된 스토리가 등장하는 것을 봐야 하겠지만요.

이상입니다,,,

3줄 요약
1. 카링은 죽을 때가 되었고, 그 장소가 도원경이었다.
2. 도원경의 설정은 역대 다른 지역을 돌아봐도 흥미로운 점이 많다.
3. 근데 그거랑 별개로 도원경 자체 스토리의 개연성은 떡밥에 지나치게 치중하여 떨어진다.


Lv78 아야츠노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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