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 3편인 비숍입니다. 비숍은 제가 개인적으로는 성벽시절 130언저리까지 키워본게 전부이므로 앞서 썼던
불독/썬콜 아크메이지 편에 비해서는 자의적인 해석이 들어갈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혹 이 글을 보신 비숍분들이 고칠점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글쓴이의 편의를 위해 이 글은 경어가아닌 평어로 작성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비숍 소개
비숍(Bishop)이라는 단어는 원래 가톨릭(기독교 구교)에서 주교를 이르는 말이다. 그리고 비숍의 2차 전직명인 클레릭(Cleric)은 성직자 내지는 종교지도자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고, 3차 전직명인 프리스트(Priest)는 사제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
가톨릭 내에서 계급을 잠깐 살펴보자면 가장 위에 교황. 그리고 그 밑에 추기경. 그리고 바로 추기경 밑에 대주교/주교가 위치하며, 이 주교들 밑에 사제. 그리고 가장 밑이 평신도(보통 성직자)정도의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대충 높은 차수의 전직의 이름이 더 높은 계급에 위치한다는걸 알 수 있다.
비숍은 이처럼 이름에서부터 예측할 수 있듯이 성(聖)속성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되겠다.
2.비숍의 특징
우선 비숍은 더이상 보통 유저들이 생각하듯이 단순히 보조만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은 아니다.
물론 화력순위에서 중하위권 정도에 위치하고는 있으나, 결코 무시를 할만한 화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더불어 성속성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답게, 죽은 파티원을 되살리는 리저렉션이나, 파티원의 HP를 회복시키는
힐, 이동을 도와주는 미스틱도어, 일시적으로 일정횟수의 공격을 막아주는 홀리매직쉘 등의 다수의 파티를 위한
보조스킬들을 지니고 있다.
결국 비숍은 파티내에서 원거리에서 화력을 보조해주면서, 특히 보스레이드에서 파티원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보조격수 정도에 해당하는 직업군이라고 할 수 있다.
비숍또한 다른 모험가 마법사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1:1스킬이 없고, 다수공격에 치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다른 특징으로는 기본 크리티컬 확률이 매우높은(성속성마법 75%) 직업군이라는 점이 되겠다.
3.스탯의 배분
이건 뭐 1편부터 지금까지 쭉 써오는거니까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기본적으로 장비착용레벨 + 3의 럭수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130제(럭160)와 140제(럭170)은 이 공식에서
예외적으로 어긋나있다.
만렙시 순인트999 순럭23을 찍게 되므로 순럭은 자본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웬만하면 23을 넘기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정 어쩔 수 없다면 40~50선까지는 괜찮다고 하겠다.
요즘은 럭을 보충할 수 있는 장비부위가 많아졌으므로 럭수치를 맞추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4.스킬트리
비숍의 스킬트리의 경우 3차까지는 통일된 스킬트리를 보여주며, 4차에서는 키우는 유저의 성향에 따라 갈리게 된다.
1)매지션
에너지 볼트 1 - 매직 클로 20 - MP 증가 10 - 매직 가드 3 - 매직 아머 15 - 매직 가드 15 - 에너지 볼트 7
초반에는 매직가드보다는 매직아머의 효율이 훨씬 좋다. 마나 물약도 아낄 수 있고.
2)클레릭
홀리 에로우 1 - 텔레포트 1 - 힐 7 - 스펠 마스터리 20 - 인빈서블5 - 블레스 15 - 하이 위즈덤 10 - 텔레포트 20- 힐 20 - 인빈서블 15 - MP 이터 20
초반에 홀리에로우를 찍는 것은 지형도 안좋고 수도 별로 안되는 언데드몬스터를 힐로 사냥하는것보다는 홀리에로우라는 다수 공격스킬로 다른 직업군과 같은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기 위해서이다. 솔직히 그 몹 수 얼마 안나오는 군영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힐을 쓰느니 그냥 CD잡는게 훨씬 빠르다.
힐을 7정도만 찍고나면 자신의 HP는 다 회복할 수 있다.
이후에 마력/숙련도를 중심으로 스킬을 찍어나가서 데미지를 보완하는것이 좀 더 수월한 사냥을 할 수 있게 해준다.
3)프리스트
샤이닝 레이 1 - 매직 크리티컬 1, 텔레포트 마스터리 1, 홀리 포커스 1 -매직 부스터 6 - 디스펠 3 - 홀리 심볼 20 - 홀리 포커스 20 - 매직 크리티컬 20 - 텔레포트 마스터리 10 - 샤이닝 레이 20 - 미스틱도어 10 - 홀리 매직쉘 20 - 디스펠 10 - 매직부스터 20 - 둠 11
일단 프리스트가 이 시절을 주로 홀리심볼을 통해 파티퀘스트에 들어가서 레벨업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샤이닝레이1정도는 찍고 시작해야한다. 워낙에 2차까지의 스킬들과는 위력이 다르기 때문에.
패시브스킬들 1씩 찍어놓고나서 부스터 6정도 투자한 뒤에는 홀리 심볼 테크를 타주면 된다.
이후에는 크리티컬확률과 숙련도를 함께 올려주는 홀리 포커스를 마스터하면 된다.
대난투가 있었다면 대난투용으로 둠을 마스터하고 매직부스터를 11까지만 찍었겠지만, 대난투가 닫힌
지금상황에서는 그냥 매직부스터 마스터하는게 조금이나마 편하다.
4)비숍
(4-1)공통스킬트리
엔젤레이 1 - 마스터매직 10 - 어드밴스드 블레스 1
어블은 1만 찍어도 블레스보다 더 좋은 효과를 가지게 되므로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스킬트리가 된다.
(4-2-1)화력중시형
아케인에임 30 - 어드밴스드 블레스 30
왜 엔젤레이가 아닌 아케인에임부터 마스터를 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그 이유는 비숍이 기본적으로 파티플레이를 더 자주하게 되는데, 파티플레이로 사냥하는 파티플레이존들의
몬스터들에게는 엔젤레이를 마스터하는 것보다는 아케인에임을 먼저 마스터하는것이 더 좋은 효과를 거두기 때문이다.
아무리 화력을 중시한다고 해도, 어블은 에임을 마스터하고 나면 마스터를 해야한다. 140대 후반~150대 초반이 되었는데도 어블을 마스터하지 않으면, 파티에 들어가기 힘든게 비숍이다.(물론 3/5 이후로 팬텀이 생성제한에 들어가고 비숍이 극히 없는 서버들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4-2-2)보조능력중시형
어드밴스드 블레스 30 - 아케인에임 30
우선적으로 파티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킬인 어블부터 마스터한 후, 자신의 데미지도 좀 올릴때가 왔으므로
이후에는 에임을 마스터하게 된다.
(4-3)공통스킬트리
엔젤레이 30
딱히 이견이 없다. 주공격스킬 마스터해야한다.
(4-4-1)(카쿰이상의 상위)보스레이드 보조화력형
바하뮤트 1 - 리저렉션 5 - 바하뮤트 30 - 용사의 의지 5 - 인피니티 30 - 빅뱅 30 - 남는 SP 제네시스
바하뮤트를 1찍는것은 바하뮤트에 패시브로 달려있는 상태이상내성확률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이다.
이후엔 리저렉션/바하뮤트/용사의 의지를 선마스터하면서 상태이상내성을 올리고, 유혹에 걸렸을 시 풀 수단을
마련하면서, 죽은 파티원을 되살릴 스킬을 마스터하게 된다.
리저렉션을 1찍었을때의 쿨은 18분. 마스터시 쿨은 10분이니, 상위보스레이드에서 8분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요즘에야 죽으면 수레쓴다지만, 수레 한번이라도 덜 쓰는게 좋은거니까.
적어도 여제에서는 이 스킬들은 큰 도움이 된다.
제네시스가 아닌 빅뱅을 마스터하게 되는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로, 제네시스는 어차피 광역기로서 사냥터에서 제네시스 원킬만 나오면 그 이상 더 찍을 이유가 없다.
둘째로, 빅뱅은 5타스킬이고 엔레는 3타스킬이며, 빅뱅은 마스터시 추가 크리티컬 15%가 붙는다는점이다.
물론 빅뱅은 차징형 스킬이므로 일반적인 비숍에게 있어 그 효용은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엔레가
맥뎀에 막힐정도로 스탯공이 높은 일부 비숍들에게는 빅뱅도 나름대로의 차선책이 된다. 일단 타수가 더 많기 때문에
손해보는 데미지를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4-4-2)일반적인 형태의 스킬배분
바하뮤트 1 - 리저렉션 1 - 인피니티 30 - 바하뮤트 30 - 빅뱅 또는 제네시스 30 - 용사의 의지 5 - 남는거 자유투자
그냥 몬스터파크/아스완해방전이나 뛰면서 레벨업하는 형태의 유저들이라면, 리저렉션/바하뮤트/용사의 의지에 크게 신경쓸 이유가 없다. 바로 인피니티 마스터해주면서 자신의 화력을 약간이나마 상승시킬 수 있게 스킬을 찍는 것이 이득이다.
5.주요스킬 소개
1)1차 매지션
-매직가드

1차때 배워 평생 써먹는 법사의 생존기반스킬 매직가드.
받는 데미지의 일정%만큼 HP대신 MP를 소모하여 막는 스킬이다.
지난 연합의 진격 패치때 모험가 법사의 매직가드는 버프해제되지 않도록 수정되었다.
-매직클로

1차 마법사의 공격스킬. 여러번의 패치를 거쳐 1타겟에서 3타겟으로 조정되었다.
1차 스킬임을 감안하면, 공속/공격범위/사정거리 등은 쓸만하다.
2)2차 클레릭
-힐




▲왼쪽부터 시전이펙트, 회복이펙트, 회복이펙트2, 언데드몬스터 피격 이펙트
클레릭하면 딱 떠오르는 스킬. 힐이다. 과거에는 힐의 회복력은 시전자의 체력을 기준으로 결정되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인트를 찍는것을 포기하고 피를 찍는 일명 피프리들이 간혹 있었다.
이제는 힐의 회복력이 인트에 비례하도록 바뀌었으므로 회복력때문에 HP를 찍을 필요는 없게 되었다.
특이사항은 언데드 몬스터에게는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
-블레스


▲시전이펙트(좌)와 파티원적용이펙트(우)
역시나 클레릭의 대표스킬인 블레스 되겠다. 마스터시 공마 15를 올려주며, 다른버프와 중첩이 가능하다는 특이사항을 가지고 있는 스킬이다.
-홀리에로우



▲시전이펙트(좌), 발사체이펙트(중)과 피격이펙트(우)
2차시기 1찍고 써야하는 공격용 다수스킬로, 클레릭은 이처럼 2차 시기 공격스킬에 투자를 크게 할 수 없어
레벨업 속도가 다소 뒤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인빈서블
▲시전이펙트
인빈서블은 블레스의 선행스킬이기도 하며,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일정%만큼 줄여주는 자버프스킬이다.
3)3차 프리스트
-샤이닝레이


▲시전이펙트(좌)와 피격이펙트(우)
2차때 변변한 공격스킬 없어 고생 좀 하던 클레릭이 3차 되면 데미지가 확 늘어난 느낌을 받게 해주는 3차의 주력 다수스킬인 샤이닝레이되겠다. 스턴효과도 가지고 있으며 최대 6마리를 때릴 수 있는 양방향 범위형 스킬이다.
-홀리 심볼


▲시전이펙트(좌)와 파티원적용이펙트(우)
프리스트하면 바로 생각나는 스킬. 바로 홀리 심볼이다. 홀리 심볼은 파티원이 획득하는 경험치를 50%늘려주는(1.5배)스킬로서, 이때문에 프리스트부터 본격적으로 비숍의 파티생활이 시작된다. 물론 요즘은 팬텀때문에 말이 많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3/5이후 팬텀이 생성제한에 들어가고 저차수 팬텀이 슬슬 보이지 않게되는 그때부터 다시 프리스트는 귀한 존재로 떠오를 것이다.
-디스펠


▲시전이펙트(좌)와 효과발휘이펙트(우)
몬스터가 건 각종 상태이상(유혹/스턴 등 일부 제외)을 풀어줄 수 있는 스킬인 디스펠 되겠다.
그런데 만병통치약이 디스펠보다 효과가 더 좋은건 에러. 개인적으로는 디스펠의 상위스킬을 만들어서라도
그 효과를 좀 더 확장시켜주었으면 한다.
-미스틱도어
▲시전이펙트
특히 성벽시절 많이 애용되었던 스킬인 미스틱도어다. 현재맵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가는 포탈을 여는 스킬이다.
-둠


▲시전이펙트(좌)와 성공시 이펙트(우)
일반몬스터에 한해서 일정확률로 달팽이로 만들어버리는 스킬. 상당히 재미있는 스킬이지만 대난투 외에는 쓸곳이 없었다. 그런데 그 대난투마저 문 닫은 상태라 지금 쓸일이 없다.
-홀리포커스
패시브스킬로 숙련도와 성속성 마법의 크리티컬확률을 올려주는 스킬이다.
이 스킬과 매직크리티컬을 마스터하면 성속성 마법의 크리티컬확률은 기본적으로 75%까지 올라가게 된다.
숙련도는 90%가 되게 된다.(아크메이지 직업군의 경우 숙련도는 75%다.)
-매직크리티컬
11월 패치이후 추가된 매직크리티컬은 크리티컬확률과 크리티컬 최소데미지를 올려준다.
-홀리매직쉘


▲시전이펙트(좌), 적용이펙트1(중), 적용이펙트2(우)
점프패치이후 셔먼드래곤을 밀어내고 새로 생긴 스킬인 홀리매직쉘이다.
일정시간동안 일정횟수의 공격을 100% 막아주는 스킬이다.
엄청 좋은것 같은데 문제는 피격 후 무적시간이 적용되지 않아서 빠른공격 10타를 맞던 느린공격 10타를 맞던 다 10타가 된다는게 문제다. 이점을 개선해주면 더 좋은 스킬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매직부스터
마법공격속도를 2단계 상승시켜주는 자버프스킬. 다만 타직업의 부스터류 스킬에 비해 딜레이가 굉장히 긴 편이므로 주로 펫을 이용해서 사용하거나, 줄에 매달려서 버프를 사용하게 된다.
4)4차 비숍
-엔젤레이


▲시전이펙트(좌), 발사체이펙트(중), 피격이펙트(우)
4차 비숍의 주공격스킬인 엔젤레이다. 공격속도는 적당한 편이며, 원래 유도형 스킬이었으나, 이펙트 수정과 함께
관통형 스킬로 바뀌었고, 1타겟스킬에서 6타겟스킬로 변경되었다.
-어드밴스드 블레스


▲시전이펙트(좌)와 파티원적용이펙트(우)
2차스킬 블레스의 강화판인 어블이다. 마스터시 공마30증가에 HP/MP의 최대치도 증가시켜주면서 명중치와 회피치도 증가시키는 스킬이다. 역시 다른 버프와 모두 중첩가능하다.
-마스터매직
마스터시 버프 유지시간이 50%늘어나며(이 기능은 온오프 형식이다.) 패시브로 마력 30을 올려준다.
이때문에 초기에 마스터하게 되는 스킬. 다만 비숍의 경우 자신이 사용한 버프. 그것도 자신에게 적용되는 효과지속시간만 50%늘어나는것을 언제나 염두에 두고 파티원들의 홀리심볼이나 어블의 지속시간이 유지되도록 신경을 좀 써야하겠다. 정 신경 쓰이면 마스터매직을 꺼두면 된다.
-아케인에임
패시브스킬로, 하나의 적을 3번 이상 공격시 일정 확률로 데미지가 증가하며 최대 40%의 데미지 증가 효과를 보여준다. 이 스킬이 있기 때문에, 모험가 법사군이 다수스킬에서의 강점을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또한 방무 20%의 효과도 지니고 있다.
-바하뮤트
멍청한 모험가 마법사 소환수 시리즈 중 하나로, 최대 3마리의 적을 공격하지만, 공격 속도가 너무나도 느리다. 게다가 AI따윈 없어서 나는 앞의 몬스터를 공격하는데 소환수는 뒤의 몬스터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이프리트나 엘퀴네스에 비해서는 훨씬 도움이 되는 패시브 효과인 상태이상내성 40%를 들고 있다.
뭐 그래도 보스뛸때 켜놓으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리저렉션


▲시전이펙트(상)와 부활이펙트(하)
죽은 파티원을 되살리는 스킬. 원래 처음 등장했을때에는 운명의 수레바퀴같은게 없었으므로 정말 중요한 위치를 점했던 스킬이었지만, 지금은 운명의 수레바퀴 때문에 존재감이 없다. 그러나 여전히 최상위 보스레이드인 여제에서는 나름대로 중요하게 쓰이는 스킬이다.
-빅뱅


▲차징이펙트(좌)와 시전이펙트(우)
다른 모험가군의 빅뱅은 그냥 포기하는 스킬이지만, 비숍의 경우는 특수한 경우에 예외적으로 공격스킬로서 사용된다.
추가크리티컬 확률을 가지고 있다.
-인피니티



▲시전이펙트1(왼쪽 위)과 시전이펙트2(오른쪽 위), 그리고 스탠스발동시 이펙트(아래)
일정시간 동안 4초마다 데미지 증폭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이 스킬이 발동되고 있는 동안에는 MP소모가 없다. 또한 4초마다 HP/MP를 일정%만큼 회복한다. 이 스킬이 발동되고 있는 동안에만 스탠스가 발동되며,
그 확률은 비숍경우 50%이다.(썬콜의 경우 50%, 불독의 경우 70%)
얼핏 들으면 굉장히 좋은 스킬 같으나, 실상은 단계 증가로 인한 빠른 맥뎀 도달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3분이나 되는 주제에 스킬해제에 해제된다는 안습한 면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개편이 다시 된다면, 개편시켜야할 4차 스킬 0순위이다.
-제네시스



▲시전이펙트(상)과 피격이펙트(중), 그리고 수많은 타일이펙트중 하나(하)
앞서 1편과 2편에서는 블리자드와 메테오는 그냥 넘어갔다. 사실 효용성 떨어지고 잘 안쓰는 스킬이다보니 그냥 넘겼는데, 역시 과거에 비숍에게 있어 제네시스는 상징적인 의미가 컸던 스킬이기에 댓글의 의견을 반영해서 이펙트를 올렸다. 아무래도 비숍유저분들은 제네시스가 없으니 팥없는 팥빵같았나보다.
여튼 특이사항이라면 추가크리티컬 확률이 붙어있다는것 정도이며, 그 외에는 다른 광역기와 크게 다를게 없다.
11월 패치 이후로 모험가 마법사군 광역기는 모두 2타로 쪼개졌다.
-메이플용사

▲시전이펙트(좌)와 파티원 적용이펙트(우)
전직업 공통 4차 스킬 메이플 용사다. 딱히 설명할 것이 없겠다.
6.사냥터
1-8(간혹 그 이상)
사우스페리 초보자 튜토리얼 모든 퀘스트 완료, 이 때,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게 되면 전직가능레벨인 8보다
높은 9나 10이 될 수 있는 데 전직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레벨 높게 가서 전직해도 스킬 포인트,
스텟 모두 보상해주므로 그냥 퀘스트는 보이는 대로 다 깨버리자.
8-20
- 노틸러스 해안가 - 파란리본 해안가 파란 리본 돼지
20-30
- 헤네시스 미니던전 - 무너진 골렘의 성터
20 초반에는 빠른 레벨 업을 보여주지만 후반부에는 다소 지겨울 수 있다.
- 엘리니아 히든스트리트 - 원숭이의 숲2
20 초반에는 몬스터의 원거리 공격으로 인해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성장이 가장 빠른 사냥터이다.
(30-70 파티 퀘스트 추천 : 차원의 균열)
30-50
- 퀘스트 중시형 : 버섯의 성(30-36) - 커닝스퀘어(36-40)
버섯의 성 같은 경우 머쉬킹의 레더글러브(마력2)를 주기 때문에 깨면 좋겠으나, 레벨업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필수적이지도 않으므로 빠른 레벨업을 원한다면, 무시하고 건너뛰자.
- 성장 중시형 : 버섯의 성 퀘스트를 무시하고 바로 커닝스퀘어 - 7층 8층 A구역으로 이동하여 CD들을 마구
잡아주면 40까지 폭업이 가능하다. 대신 상당한 물약소모를 감수해야한다. 이후에는 노말한 업속도를 보여준다.
50-70
- 퀘스트 중시형
55-60까지 오르비스 크리세 마을 퀘스트 (미카엘, 미카엘라 안경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60-65까지 아랫마을 퀘스트 (동화책 찾아주면 EXP : 13400 이라는 큰 경험치 얻을 수 있음)
65-70까지 루디브리엄 지구방위본부 퀘스트 (마티안의 촉수 퀘스트와 여러 부수 퀘스트)
- 성장 중시형
50-70 아랫마을 - 삼미호
55-60 루디브리엄성 - 구름테라스<5>, 하늘테라스<5>
60-65 루디브리엄성 - 기계실
65-70 지구방위본부 - 마티안의 초원 ,메카티안의 초원
(70-120 파티 퀘스트 추천 : 로미오와 줄리엣 사냥 파티)
70-90
- 퀘스트 중시형 : 70-75까지 아리안트 퀘스트, 75-90까지 마가티아 퀘스트
- 성장 중시형
70-80 진리의 사헬지대1,2
매크로가 없는 서버의 경우 잠자는 사막
80-95 진리의 C-1, C-2, 미니던전 - 치명적오류
간혹 C-2에서 사냥하다보면 '장갑 공격력 주문서 60%'가 드랍된다. 이것도 팔면 나름 도움이 된다.
80-95 마가티아 - 히든스트리트 - 관계자 외 출입금지 (사이티)
90-120
- 퀘스트 중시형 : 무릉 퀘스트와 백초마을 퀘스트 병행(90-97) 후 빨코 진출
- 성장 중시형
95-110 무릉도원 - 빨간코 해적단의 소굴2 , 미니던전 - 보물섬의 약탈
캡틴은 간혹가다 혼돈의 주문서를 드랍된다. 나름 유용한 돈벌이가 될 수 있다.
100-120 루디브리엄성 마스터데스테니 사냥
(120-200 파티 퀘스트 : 드래곤 라이더 - 탈출 - 위험에 빠진 켄타 - 호브 제왕의 부활 <경험치 순>)
120-140
사실 이 구간대에는 딱히 적당한 사냥터가 보이지 않는다.
로미오와 줄리엣 사냥파티퀘스트를 약 130까지 해주면서
120대 파티퀘스트 4개를 꾸준히 해주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다.
140-171
시간의 신전
추억의 길
후회의 길
망각의 길
역시 시간의 신전하면 떠오르는건 시조다. 사냥하다가 간혹 떨어지는 시조도 나름대로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망각3에서는 '리버스 에아스 핸드' 레시피가 드롭된다.(아닐지도 모른다.)
165-200
미래의 길
파괴된 헤네시스
연무장 : 제 1연무장이 마법사에게는 가장 좋다. HP회복 포션인 장어구이가 거의 무한대로 공급되고,
엘릭서도 꽤 많이 떨어지므로 인피니티만 잘 활용하면 물약값이 거의 들지 않는다. 오히려 물약이
쌓이는 걸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30제 방패인 '데이모스 세이지실드'의 레시피가 드랍되며, 이 외에도
'리버스 피오니'등의 리버스 무기 레시피도 드랍된다. 덤으로 화비표창도. 여러모로 마법사에게 득이
되는 곳이다. 다만 요즘들어 리젠속도가 떨어져서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는 듣고 있다.
7.마치며
이것으로 제 3편인 비숍에 대한 소개글을 끝마쳤다. 앞서도 말했지만, 필자는 아직 비숍을 그렇게 높은 레벨까지 키워본 적이 없다. 하지만, 주면에 만렙까지 찍은 비숍만 5명정도를 봐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숍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지식은 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친창이나 길드의 비숍분들이 안타깝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간혹가다가 무작정 힐/심/어블만 쓰라고하는 유저들을 만나 고생할때이다. 솔직히 이제 비숍은 단순히 보조스킬만 써주는 직업이 아니다. 투자하면 그래도 중간정도의 화력은 뽑을 수 있는 직업이고, 공격권을 포기할 이유도 없다.(더욱이 입힌 데미지만큼 경험치를 가져가는 파티시스템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 물론 파티용 스킬들을 제때제때 써주는것은 중요하겠지만, 너무 조급하게 심달라 어블달라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또한 마찬가지. 비숍이라고 아스완하면서 매미타고 있다거나, 공격만 하겠다고 한다거나 등의 자세도 썩 좋아보이진 않는 자세이다.
아무튼 비숍이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격수군들과 이런저런 충돌도 많이 있는것 같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해준다면 얼굴을 붉힐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본다.